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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월드컵경기장

축구장에서 본 '패트병'의 기막힌 변신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축구장에서 본 '패트병'의 기막힌 변신 경기장에 도착하기 전 부터 일기예보가 걱정이 되었지만, 오후 늦게 부터 비가 그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은 경기가 시작되면서 체념으로 바뀌고 말았다. 상암월드컵경기장에는 굵은 빗방울이 가늘어졌을 뿐 경기가 끝날 때 까지 계속이어졌다. 이미 카메라는 빗물에 흠뻑 젖어있었다. 한 손에 우산을 들고 한손으로 경기장면을 촬영하다 보니 팔은 팔대로 아팟지만 무엇보다 피사체를 잘 바라볼 수 없었다. 따라서 결정적인 장면에서는 우산을 팽개치고 셔터를 누르는 바람에 카메라가 빗물에 젖었던 것이고 빗물을 닦아낸 수건도 축축했을 뿐만 아니라 렌즈도 습기로 뿌옇게 흐려지기 일쑤였다. 그런데 골대 뒤 포토라인에서 조용히 셔터를 눌러대는 카메라우.. 더보기
축구장에 뛰어든 'DAUM' 반가웠다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축구장에 뛰어든 'DAUM' 반가웠다 사정상 축구장을 자주 찾지못하는 내게 파란 잔디가 깔린 축구장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 곳이다.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갖춘 축구장을 마련한지도 따지고 보면 최근의 일이고 우리가 월드컵을 유치하면서 겨우 마련한 시설이라고 할까? 한때 맨땅이나 인조잔디 구장에서 축구를 하던 모습은 이제 상상조차 할 수가 없게 됐다.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갖춘 축구장을 가지게 된 것은 축구인들의 노력도 한몫 했겠지만 정부나 축구를 지원하는 스폰서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아울러 훌륭한 시설을 계속 유지시키고 발전 시키려면 스폰서의 지속적인 후원은 물론이지만 축구팬들의 끊임없는 축구사랑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없이는 보기만해도 기분이.. 더보기
K리그 FIFA 등 '공인구'의 역사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K리그 FIFA 등 '공인구'의 역사 지난주 FC 서울이 105일 만에 K리그 선두에 복귀하는 경기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지켜 보면서 'K리그 공인구'는 어떻게 생겼나 하고 들여다 봤더니 그림과 같은 모습입니다. 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장면을 카메라에 담던 중이어서 렌즈가 습기를 듬뿍 먹어 화질은 좋지 않지만, 그래도 경기에 사용중이었던 공인구를 촬영하며 유럽의 리그나 월드컵 등에서 본 로고가 새겨진 공인구를 우리 K리그에서도 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그동안 축구경기에만 신경을 쓰면서 로고가 새겨진 공인구에는 별 관심없이 지나쳤는데 자료를 확인해 보니 K리그에서 로고가 새겨진 공인구가 사용된 것은 2009년 리그가 처음이었다는 내용입니다. K-LE.. 더보기
축구장 달군 뽀뽀와 '키스' 차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축구장 달군 뽀뽀와 '키스' 차이 아이들만 모르지 사춘기가 지난 청소년이면 '뽀뽀와 키스'의 차이가 어떠하다는 걸 모르는 사람을 없을 것이나 실제로 뽀뽀와 키스의 차이를 설명하기란 왠지 '거시기' 하다. 이를테면 뽀뽀는 볼에다 입술을 갖다대는 것이고 키스는 입술과 입술을 맞대는 것?...아닌 것 같다.^^ 그림들은 지난 주말(20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 중 하프타임을 이용하여 팬서비스를 위한 깜짝이벤트에 등장한 커플이다. 다음경기 입장권을 준다고 하여 입장권에 팔린 나머지 사회자의 지시에 따라 '포옹해 주세요'라고 하자 남자친구(남편은 아닌것 같다ㅎ)가 그윽한 표정을 지으며 여자친구를 포옹하려는 장면인데 쑥스러.. 더보기
FC서울, K리그 선두 복귀 'Goal' 장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FC서울, K리그 선두 복귀 'Goal' 장면 이 장면은 FC 서울이 105일 만에 K리그 선두에 복귀하는 골 장면입니다. 어제(20일) 오후 8시 부터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와 벌어진 FC서울의 홈경기에서 경기 전반 선제골을 내 준 FC서울은 후반전 38분에 고명진의 동점골과 경기종료 1분을 남기고 박용호의 천금같은 헤딩 결승골로 역전에 성공하며 K리그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모처럼 축구경기장을 찾았지만 하루종일 내린 비는 경기 시작전 부터 경기가 끝날 때 까지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적시고 있어 경기관람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선수들의 귀한 경기장면을 촬영하는데는 애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히어로로 등장한 이청용 선수의 발끝을 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