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돈 천원으로 즐긴 안데스, 물감 푼 듯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단돈 천원으로 즐긴 안데스, 물감 푼 듯 산 크리스토발 언덕 위에서 바라본 로스 안데스의 실루엣 로스 안데스는 어떤 마력을 지닌 것일까. 스페인의 페드로 데 발디비아가 건설한 도시 산티아고의 산 끄리스토발 언덕에 올라 해가 떠오르는 동쪽을 바라보면, 그곳에는 첩첩산중의 실루엣이 드리워져 있다. 그곳은 이 땅의 원주민 인디오들이 침탈자들에 의해 모두 쓰러져간 영혼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고나 할까. 사람들은 그곳을 언제부터인가 '로스 안데스'로 부르고 있었다. 우리는 산티아고에 머무는 동안 산끄리스토발 언덕에 올라 늘 안데스 방문을 꿈꾸고 있었다.아니 어쩌면 안데스가 늘 우리를 향해 손짓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안데스는 왜 우리를.. 더보기 수수께끼의 '나스까' 지상화 해답은 없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수수께끼의 '나스까' 지상화 해답은 없나?-상편- 수수께끼의 땅 나스까로 이동하는 일행의 비행기 그림자 페루 해안지대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있는 나스까 지상화는 참 여러번 열어본 그림이나 볼 때 마다 늘 똑같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나스까 지상화 Nazca Line'를 두고 저마다 분분한 견해를 가지는 것 처럼 아직도 뚜렸하게 누가 언제 무슨 이유로 이런 거대한 그림을 그렸는지 밝혀내지 못한 가운데 추측만 분분하다. 할수만 있다면 지금으로 부터 약 1,000년 전 또는 2,000년 전 나스까 지상화를 그렸을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면 그들의 생활상을 들여다 보며 유추를 할 수 있을 것이나 안타깝게도 나스까문명의 유물들은 극히 소수만 전해지고 있는 형편이.. 더보기 2억년전 지구의 '추억'을 저장한 곳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2억년전 지구의 '추억'을 저장한 곳 뒤로 보이는 산이 차차니Chachani 화산이다. 인간이 이 땅에 살기도 전 지구 한편 안데스에서는 대지가 죽 끓듯 부글 거리며 끓고 있었고 곳곳에서 화산폭발이 일어나고 지축이 진동을 하며 하늘은 화산재와 연기로 깜깜한 암흑으로 변하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마침내 6,000m나 되는 암석들의 퇴적물을 만들었는데, '안데스 지향사 Andean Geosyncline'는 남아메리카에서 중생대(2억 2,500만~6,500만 년 전)와 신생대(중생대의 뒤를 이어 6,500만 년 동안 지속됨)의 암석이 퇴적되어 만들어진 지각의 선형線形 요지凹地로 강렬한 조산운동이 후기 백악기(약 7,500만 년 전) 지향사의 고퇴적층에 영향을.. 더보기 파타고니아의 비경 '뻬리또 모레노' 빙하가 눈 앞에!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파타고니아의 비경 '뻬리또 모레노' 빙하가 눈 앞에! 바람의 땅 깔라파테에 부는 바람은 종잡을 수가 없었다. 어떤 때는 눈을 뜰 수 없을 만치 불다가 어떨때는 훈풍을 싣고와서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때마다 멀리 안데스는 평온해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두려운 존재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이 길을 돌아서면 뻬리또 모레노 빙하가 나타난다. 그 바람들이 호수면 위로 불어 올 때 쯤 뻬리또 모레노 빙하는 옥빛으로 변하고 있었다. 바람이 옥빛 빙하를 스쳐 호수면 위로 내 디디면서 내는 소리는 단 한차례도 들어보지 못한 소리였으나 그 소리는 인디오들이 깔라파테 열매를 따 먹으며 빙하 곁에서 불을 쬐며 듣던 소리들이었다. 멀리 '뻬리또 모레노 빙하'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때,.. 더보기 빙하가 만든 호수 '라고 아르헨티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빙하가 만든 호수 '라고 아르헨티노 lago Argentino' 바람의 땅 '깔라파테 El Calafate'는 단 한차례도 쉬는 법 없이 바람을 날리고 있었다. 그 바람들이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없지만 황량한 건기의 깔라파테의 먼지와 함께 불어오는 바람은 분명 안데스 너머에서 불어 오는듯 했다. 옷깃을 여미며 그들 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그곳에는 까마득한 오래전 세월이 만든 소리를 품고 있었고 그 속에서 사람들의 도란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듯 했다. 바람의 땅 파타고니아 깔라파테를 벗어나자 마자 라고 아르헨티노 호수 곁에서 안데스를 향해서 촬영한 그림 지금은 봄을 재촉하는 볕과 바람에 다 녹아 없어졌지만 깔라파테를 덮고 있던 빙하들 곁에서 몸을 녹이며 불을 쬐.. 더보기 '피츠로이'로 가는 황홀한 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 '피츠로이 Cerro Fitzroy'로 가는 황홀한 길! Cerro Fitzroy...남미로 향하는 내내 그 산은 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다.머리속에서만 떠나지 않은 게 아니라 가슴 한편에서는 피츠로이가 어서 오라고 안달이었다.그러나 안데스를 축으로 줄지어선 남미땅은 피츠로이를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우리는 산악인도 아니며 그저 산을 좋아하는 사람일 뿐인데도 피츠로이는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이른아침 깔라파떼의 민박집을 떠난 우리는 마침내 태고적 안데스의 '비에드마 호수 Lago Viedma' 뒤편 빙하 곁으로 이동하고 있었고비에드마 빙하뒤로 우뚝솟은 피츠로이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속이 후련했다.이 땅에 살던 태고적 사람이었던 인디오들은 저 산을 가.. 더보기 '인류 최종착지'에서 바라 본 Martial Glaciar빙하 다시 보고파 '인류 최종착지'에서 바라 본 Martial Glaciar빙하 다시 보고파!! 과학자들과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인류는 빙하기가 끝난 후 아프리카에서 동아시아로 동아시아에서 지금의 북미대륙으로 북미에서 다시 남하를 계속하여 마침내 남미땅으로 도달한 후 최종적으로 삶의 터전을 잡은 곳이 우수아이아라고 말하고 있다. 우수아이아 개항을 알리는 기념탑이 항구곁에 서 있다. 대략 이 정도의 이동시간은 4만년 정도로 추정하고 아시아에서 이동한 인디오들은 1만 2천년 전 쯤부터 이곳 우수아이아에서 살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Boramirang 함께 가는 南美旅行69 이곳에도 시민운동이...어딜가나 정치인들을 탓하는 시민들... 나는 과학자들이 말하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신뢰를 보내지만 그들 주장중에서 전술한 대로 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