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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보행자 놀래킨 황당한 자동차들 www.tsori.net 보행자 놀래킨 황당한 자동차들 -차파라치 떠올린 무질서 현장- "부웅~(후다닥=3)...이런 나쁜놈들 같으니라고...!" 어제(4일)오후 서울 강남의 한 교차로의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는 순간, 등뒤에서 자동차가 부웅 가속페달을 밟는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랐다. 뒤를 돌아보는 순간 자동차 4대가 동시에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횡당보도를 질주하고 있었다. 횡단보도가 텅빈 상태 때문이었을까. 반사적으로 황당한 현장을 고발하기 위해 카메라를 꺼내든 순간, 자동차 한 대는 어느새 저만치 사라지고 있었다. 뒤늦게 합류한(?) 흰색 그랜저 승용차가 나의 등뒤로 질주했다. (화들짝 놀란 이유다)운전자는 여자(아줌마)로 보였다.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질주한 차량들...보행자가 적었지만 .. 더보기
교통사고 보다 신종플루 더 무섭나?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교통사고와 신종플루 '사망자' 비교해 보니 지난 한 주 동안 나를 괴롭힌 것은 다름 아닌 '신종플루' 공포가 아니라 신종플루의 부풀려진 진실 때문이었다. 한동안 언론과 방송이 앞다투어 방송하거나 난리를 치던 신종플루에 대한 소식이 잠잠해 지는가 싶더니 다시 언론과 방송의 귀중한 시간과 지면을 도배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안사람의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는 날로 증가하여 꿀벌 부산물인 프로폴리스에 이어 이번에는 인삼과 홍삼 구하기에 바쁜 한 주였다. 모두 인체의 면역을 드높여 주는 물질이었다. 사진은 서울시 '차 없는 날' 행사에서 본 강남 테헤란로의 평화로운 풍경 지난 한 주 이 물질들이 다시금 집안 이곳 저곳에서 발견되는 이유는, 다름 아닌 방송을.. 더보기
위험한 보행자 '신호등'도 없네요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위험한 보행자 '신호등'도 없네요 횡단보도를 잘 살펴보시면 한 여성이 자동차 사이로 급히 건너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차선 도로지만 도로폭은 3.5차선(?) 정도 되는 넓이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어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정차선과 횡단보도의 간격이 거의 붙어있는 모습이며 자동차 통행량과 함께 보행자들의 횡단이 빈번한 이곳에는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보행자들이나 운전자들은 서로 '눈치껏' 이 도로를 주행하거나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도로에서 우회전을 하며 앞 차가 빠져나가기를 기다리는 잠시 급 브레이크 소리가 들렸습니다. 운전석에서 고개를 돌린 그곳에서는 한 아주머니가 자동차 사이에서 머뭇 거리다 급히 빠져 나.. 더보기
2초 남긴 황단보도 아찔했던 장면 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2초 남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등에서 빨간불이 켜 지자마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끄트머리에 세워둔 푸른 신호등 아래에서 30초의 시간이 카운트다운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퇴근시간 지하철 출구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이 한데 우르르 몰려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갔는데 사람들이 막 건너간 길 건너편에서 한 여성이 아주 느린 걸음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신호등의 시간은 점멸을 반복하며 제로 포인트를 향하여 줄어들고 있었는데, 이 여성의 발걸음 속도로 봐서는 분명히 시간이 오버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마자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그 순간 횡단보도 뒤편에 있던 버스가 달려오는 모습이 보였고 여성의 발목에는 깊스가 되어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만약 .. 더보기
도로곁 '가드레일' 믿지 말아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도로곁 '가드레일 guard-rail ' 믿지 말아야! 주말 서울 송파구에 있는 탄천의 모습을 둘러보고 오다가 수서네거리에서 그림과 같은 사고현장을 만나게 됐다. 이 가드레일은 가락시장 방면에서 수서동 방면으로 이동하는 보행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횡단보도인데 지하철 구내로 이동하는 걸 번거로워 하는 사람들이나 이곳에서 가까운 한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 횡단보도를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네거리가 그림과 같이 넓어서 횡단보도에 진입하기 직전 우회전 차량을 위해서 길을 터 놓았고 보행자들은 긴 횡단보도를 재빠르게 통과하기 위해서 평소 사고장면까지 도착하여 신호를 기다린다. 그런데 이곳에서 종류 미상의 사고흔적이 이렇게 나 있는 것이다. 아마도 직진 차량.. 더보기
인도는 '보행자'의 땅이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인도는 '보행자'의 땅이다! 지난 금요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대치동 네거리를 지나려는 찰라 낮선장면을 목격하고 자동차를 도로 가장자리로 아주 잠시 정차하며 몇장의 그림을 남겼다. 그곳의 그림은 다음과 같은 장면들이었다. 오후 4시경, 대치동 네거리에 인접한 이곳은 학생들이 하교를 하거나 직장인들이 퇴근을 할 무렵이면 매우 복잡한 인도다. 그런데 그림속의 모습과 같이 인도에 커다란 화분이 설치되어 있었다. 이 화분의 용도가 짐작되었다. 이곳에 자동차를 주차하지 못하게 만든것 같았다. 특정 빌딩에서 한 조치 같았다. 자동차를 인도에 주차 시키지 못하는 조치는 잘한듯 했지만 인도를 지나치게 점유하고 있는 커다란 화분이 보행자의 통로를 막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