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연

죽음의 띠를 운명처럼 두른 도시 음의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죽음의 띠를 운명처럼 두른 도시 -세계 최고의 매연도시 '산티아고'를 통째로 담다- 사람들은 세계의 도시 중에서 가장 공기가 나쁜곳을 꼽으라면 몇 개의 도시를 머리 속에 떠올리 수 있다. 그 중 멕시코시티나 로마 또는 산티아고는 널리 알려진 매연도시이다. 거기에 한 도시를 더 꼽으라면 불행하게도 서울이 아닐까. 가 전하고 있는 인터넷 기사에 따르면 " 서울 시내의 대기오염도가 환경 기준치를 훨씬 넘어섰고 아황산가스의 경우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보다 69배나 오염 정도가 심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하고 있다. 또 "오염도는 지난 87년 기준으로 일본 도쿄의 3배이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보다 2.5배가 높은 수치"라고 전하고 있다. 지금.. 더보기
터널 속 터널 '매봉터널' 걸어보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터널 속 터널 '매봉터널' 걸어보니! 혹시 터널속을 걸어본 경험이 있습니까? 그때 어떤 느낌이 들던가요? 케케한 매연 냄새와 정신을 못차리게 하는 소음 때문에 어쩌다 발을 잘못디딘 터널은 그리하여 걸어서 통과할만한 곳이 못된다는 것을 느끼며 두번다시는 그곳을 찾으려 들지않을 것입니다. 서울 도시속에는 크고 작은(길이) 터널이 31개소나 되며 대부분 현행 소방법상 터널의 환기장치 시설은 길이가 1,000m에 이르러야 설치하는 규정으로 인하여 '장대터널(1,000m 이상)'을 제외한 터널에는 환기장치가 없습니다. 따라서 소음이야 그렇다 치지만 터널속에 갇혀있는 매연과 오염물질 때문에 숨도 제대로 쉬지못할 지경입니다. 따라서 2007년 10월 22일 서울 강남에 있.. 더보기
촛불 꺼진 이유 속에 '마스크' 포함 돼!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촛불 꺼진 이유 속에 '마스크' 포함 돼! 요즘 정부와 여당의 이른바 '악법'들 중에 유난히 '마스크'가 눈에 띈다. 집회.시위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고 하는 마스크를 두고 시민들이나 정치권 일부가 민주를 억압하기 위한 조치라고 발끈하며 피켓을 들고 나오는데 나는 이 마스크 법안(?)을 보며 금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촛불집회를 뒤돌아 보고 있다. 보통 시위중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침묵시위'를 벌이는 모습이나 얼마전 국회의 여야간 충돌 후 야당의원들이 얼굴을 가린 마스크는 모두 '너희들과 대화해 봤자 다'라는 의미를 품고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대화대신 행동으로 불만을 표시하며 투쟁강도를 높여 갈 것인데 요며칠, 나는 시위중 '마스크' 착용을 반대하는 사람들.. 더보기
아침에 눈 뜨자마자 기적같은 '장면' 펼쳐지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기적같은 '장면' 펼쳐지다! 당신은 아침에 눈을 뜨면 맨 먼저 어떤 장면과 마주치게 될까요?... 이런 질문 같잖은 질문은 아무런 수식이 필요없는 그림 몇장으로 당장이라도 달려 가고 싶은 곳으로 여러분들을 안내할 것입니다. 제가 이 글을 포스팅 하게 된 배경에는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이웃과 나누어 먹듯 좋은 것을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며, 혹시라도 이 근처를 지나는 길이 있다면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함입니다. 그림을 보시게 되면 어떤 '이미지'가 떠 오르시는지요?...아마도 '흐르는 강물처럼'이라는 영화의 포스트에 그려진 '플라이' 낚시 장면을 마주하게 될 텐데, 이 장면은 실제로 흐르는 강물처럼이라는 펜션 바로 곁을 지나는 남대천 중상류 어성전리에서 아침에 일어나자 .. 더보기
터널속 취재 허탕친 이유? 터널속 취재 허탕친 이유?매봉산을 돌아서 내려오는 길에 '매봉터널'을 걸어 보기로 했습니다.매봉터널은 길이가 250m정도되는 짧은 터널이며 이 터널은  매봉산을 관통하여 영동3교에서 역삼동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어지는 곳입니다.제가 이곳을 찾아간 이유는  다름이 아니었습니다.매봉터널은 '환풍기'가 설치되지 않아서 이곳을 운행하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짙은 자동차매연속에서 통행을 해야하며만에하나 터널내부에서 자동차사고라도 난다면 짧은 터널이지만 피해가 적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기사를 쓴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기사를 쓰면서 알고보니 이 터널과 같이 거리가 짧은 터널(1km이하)은 환풍기를 설치할 의무가 없다는 규정이 있었고 이런 터널은 서울시내에만 31개소가 있었습니다.반짝반작 빛나는 매봉터널.. 더보기
강남대로에 드리운 '회색 그림자'... 강남대로에 드리운 '회색 그림자'... 3일간 기록 너무 무서워! 왜?...그동안 이런 모습을 보지 못했을까? 하루 이틀 다닌길도 아닌데...! 강남대로... 이 길을 하루 이틀 지나친것도 아닌데 지난 2월1일 오후 3시경 한남대교를 거쳐 강남대로에 들어서자 교통체증이 시작 되었다. 조금 기다리면 정체가 풀리려니 생각했지만 자동차가 앞으로 나아갈 생각을 하지않았다. 그때였다. 멀리 양재쪽에 회색 그림자가 드리운 것이보이기 시작했다. 그것은 평소 서울 시내를 조망하며 본 스모그현상과는 다른 모습이었고 자동차는 끊임없이 회색빛 그림자 속으로 빨려 들어 가고 있었다. 그것은 자동차가 뿜어낸 매연이었다. 저곳으로 내가 통과해야 한다. 나를 비롯한 낮선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 듯 그곳으로 가고 있었다. 긴급택배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