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미

VOLA..! VOLA..! -날지 못하는 매미- VOLA..!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매미,도시의 여름을 지배하는 자 www.tsori.net매미의 우화 현장을 가다 -1부,도시의 여름을 지배하는 자- "도시의 여름을 지배하는 자, 그들은 쉽게 잠들지 않는다!..." 매미가 돌아왔다. 아니 어느새 매미는 도시를 지배하고 있었다. 한 여름 밤...창을 닫아야 할정도로 매미 소리는 요란하다. 녀석들은 잠도 없는 지, 한밤중까지 맴맴맴맴 매....하고 울어댄다. 그칠 듯 이어지는 녀석들의 울음은 한 철. 도시에서 여름을 나는 매미들은 어디서부터 왔을까...몇 해 전, 우연히 마주친 매미의 우화 현장을 목격한 후로 매미는 '도시의 환경 파수꾼'으로 내게 다가왔다. 녀석들의 개체 수가 환경의 바로미터로 작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매미의 개체 수가 줄어들면 도시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환경은 그 만큼 나빠졌다는 걸 의미하고, 매미의 개.. 더보기
요즘 보기 힘든 '제비집' 즘골에서 담다 SensitiveMedia 내가꿈꾸는그곳 강남제비는 암컷 혹은 수컷? -요즘 보기 힘든 제비집 '즘골'에서 담다- 강남제비는 언제쯤 돌아올까... 강남스타일 한 곡으로 일약 세계적 스타가 된 싸이는 얼마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을 했다. 흠...강남제비와 강남스타일과 무슨 관계가 있겠는가만 우리에게 있어서 강남과 제비는 매우 친숙한 이웃같은 관계다. 지난 18일 여주군 북내면 상교리 즘골의 허름한 집에서 발견된 제비집 때문에 떠올려 본 강남스타일과 강남제비. 그렇다면 강남제비는 암컷일까 수컷일까?...넌센스 퀴즈 하나 풀고 시작하자. 수컷?...아니다. 암컷이다. 강남제비는 지지배. 근거는?...제비는 '지지배배'하고 운다.(썰렁~^^) 그림은 서까래 아래쪽에 만들어 둔 제비집이다. 제비집을 발견하고 얼마.. 더보기
세상에서 제일 작은 탈의장?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세상에서 제일 작은 탈의장? 나는 이 모습을 보는 순간 세상에서 제일 작은 탈의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탈의장은 인간들에게만 허용된 게 아니었다. 약수터를 다녀오는 길에 풀숲에 왠 곤충이 한마리 붙어있나 싶었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니 매미가 우화 과정을 거치며 벗어둔 껍데기 였다. 그러니까 녀석이 우화과정을 겪기전 까지 입고 다녔던 옷이나 마찬가지인 셈이었다. 매미가 이곳에서 옷을 갈아입는 동안 사람들이 지나쳐도 알 수 없는 숲이 녀석의 탈의장이었던 셈이다. 녀석은 이렇게 착 달라붙어 옷을 주섬주섬(?) 갈아입고 있었던 것이다. 녀석은 이 작은 탈의장에서 빈 껍데기만 남겨놓고 여름내내 맴맴맴맴 매~~~하고 울다가, 태풍 곤파스에 쫒겨 어.. 더보기
매미 '우화'가 남긴 거추장 스러웠던 옷? 매미 '우화'가 남긴 거추장 스러웠던 옷? 요즘 매미 소리가 한창입니다. 귀가 따가울 정도죠. 이렇게 재잘 거리던(?) 매미도 장맛비가 그치고 땡볕이 내려쬐는 한여름이 지나고 나면 울음을 그치는데 그때, 매미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 쯤이면 매미들의 일생은 끝나고 맙니다. 맥문동 꽃에 달라 붙어있는 매미의 우화껍질이 마치 살아있는 듯 하다. 어제 태릉선수촌을 다녀 오면서 태릉입구에 있는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 작은 화단곁을 지나다가 그림속의 매미 우화 껍데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 화단에 거리를 두고 두개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겁질을 남기고 간 매미들은 이 근처의 뭍에서 3~4년을 살다가 이곳에서 산고와 같을 우화과정을 겪으면서 드디어 맴!~~~소리를 내면서 한 철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알려진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