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설화마 피해입은 봉은사 봄은 오는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毒舌火魔 피해입은 봉은사 정녕 봄은 오는가? 요즘 사흘이 멀다하고 일기예보는 꽃샘추위를 말하고 있습니다. 엄동설한의 겨울이 봄이 오는 것을 막으며 시샘하는 추위를 꽃샘추위라고 이름을 붙였으니 누가 이름을 붙였는지 참 잘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어본들 춘풍삼월의 봄이 오지않은 적은 없었으며 오히려 꽃샘추위를 통해 갓 태어난 새싹들이 세상의 차가운 바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이렇듯 환절기에 나타나는 자연현상인 꽃샘추위는 비단 자연의 한 현상만이 아니라 우리 인간들이 사는 세상에서도 같은 법칙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은 역사를 통해 수도 없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풀뿌리 민주화의 봄을 막아보.. 더보기 블로거로 가장한 '주간지'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블로거로 가장한 '주간지'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나는 저널리스트들이 최소한 도덕성을 갖춘줄 알았다. 한 '주간지'를 보면서 였다. 그들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의 저널리스트들의 모임이었고 사람들은 환호했다. 그들은 편집권력에 대항한 최초의 기자들이었고 그들 스스로 언론의 가치를 만방에 떨칠 것이라 믿었다. 인터넷 포털에서는 그들의 성공을 바라며 후원했고 장바닥의 아줌마들도 그들의 '바른소리'를 기대했다. 그리고 그들은 낡은 개념의 이름을 훌훌 벗어 던지고 독립문에서 새로운 언론으로 거듭나는 듯 했다. '거듭나는 듯' 했을 뿐이다. 쇠를 깍는 것은 '쇠' 였지 돌이나 나무 등속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들은 기존 언론의 폐해를 지적하며 신선인 양 자리를 잡고 있었.. 더보기 똥꼬에 용쓴 사람들이 꼭 봐야 할 '군악대' 악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똥꼬에 용쓴 사람들이 꼭 봐야 할 '군악대' 악기! 나는 이틀전 한 뉴스를 보면서 실소를 금치못했다. 실소의 이유는 다름이 나이었다. 군 면제를 받아보기 위해서 신체검사장에서 판정에 오류를 범하는 행위를 하여 징집을 면해 보려는 수작이었는데, 치사하게 '똥꼬'에 힘을 주어 혈압을 높게 한다는 것이었다. 점잖은 방송에서는 '똥꼬'라고 표현하지 않고 '특정부위'라고 표현했다. 마치 우리가 늘 먹어왔던 '닭똥집'을 닭 '대변집'이라고 표현하는 것과 같았지만 어쨌던 '항문'을 이용하여 군대를 회피해 보려는 수작이었다. 군을 전역한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고 유혹을 느껴 본 소리다. 군대란, 할 수만 있다면 갈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곳이라고 말한다. 정말 그런지 아직.. 더보기 김민석은 '예수'가 아니잖아!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김민석은 '예수'가 아니잖아! 나는 가끔씩 사람들이 착각을 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 매우 슬퍼하고 있다. 그들은 마치 '하느님의 아들'과 같다는 착각 때문이다. 좀 잘나가는가 싶으면 여지없이 '죄' 가운데 노출되는데 그때마다 그들은 세상의 신분을 망각하고 '하늘의 뜻'을 뇌까리고 있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건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고 정치를 하면 까이꺼 검은돈 얼마쯤은 뒷주머니에 챙겨야 본전(?)이 뽑아지는 걸까? 우리 옛말에 물이 맑으면 큰고기가 살 수 없다고 하는데 물이 흐린 정치판은 연어의 객지처럼 대도만 득실거린다. 오늘 미디어다음 뉴스 홈에 실린 '오늘의 인물'에 최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말썽이 일고 있는 민주당 최고위원 김민석의 사진이.. 더보기 아마존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사람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아마존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사람들! 오래전 김찬삼님의 '세계일주여행기' 속에서 본 미지의 세계들은 내게 '희랍신화' 못지않은 신비로움을 더해주었고 여행기 속에 그려진 내용들은 어쩌면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세상이었다. 그 속에 그려진 세계 사람들의 모습은 마치 원시인들 처럼 그려졌는데 아마존에서 본 원주민들은 현재도 그와 같은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서구의 침략자들은 이미 500년전에 이런 사실들을 알고 있었으며 그들을 착취하고 있었다. 남미여행 중 아마존 강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마누투어'를 통해서 본 아마존 원주민들은 그림과 같은 모습이었고 오래전 여행기를 통해서 본 모습과 조금은 다른 모습이었지만, 아마존 정글의 오지속에서 생활하고 하고 있는.. 더보기 파워배터리와 '파워블로거'에 대한 소고 파워배터리와 '파워블로거'에 대한 소고 지난주 목요일(13일), 나는 서울시청 13층에 마련된 대회의실에 '고객감동 창의발표회'라는 곳에 초대를 받았다. 얼핏 발표회 이름만 보면 잘나가는 특정 회사가 주최하는 이벤트 같은 곳이었지만 실상은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서울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고객' 삼아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하기 위하여 시공무원의 창의성을 끌어 올리기 위한 '동기부여'를 하는 행사인데, 나는 시민평가단으로 초대 되었고 시민대표가 된 셈이다. 내가 도착한 회의실 입구에서 나를 귀빈 대접해 준 것도 고마웠는데 내 자리를 안내한 직원을 따라가 본 그곳에는 내 이름 석자위에 '파워블로거'라는 프로필이 씌여져 있었다. 최근 지인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내게 따라 다니는 수식어 중 하나인 파워블로거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