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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죽음에도 '세가지 방법'이 있다!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죽음에도 '세가지 방법'이 있다! 남미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이국적이며 다양한 풍물 가운데서도 서양문명에 가려 우리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문명들의 모습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세상은 넓고 싸돌아 다닐곳은 많다'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그냥 할일없이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보다많은 모습들을 만나면서 세상에 대해서 새로운 눈을 뜨게 되는 것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고대문명들은 최소한 겉으로 드러난 사실만 보일 뿐이고 어떤 기록들은 사실을 놓고도 '가설'에 의지한 채 설명이 될 뿐이었다. 특히 사라진 '나스까문명'이 남긴 '나스까 지상화'는 수수께끼에 대한 극도의 상상력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나스까로 부터 약 30km 떨어진 곳에는 'cementerio de c.. 더보기
세상을 닦는 '줌마'들의 나들이, 맘마미아 떠올라! 세상을 닦는 '줌마'들의 나들이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나는 여성을 사랑한다. 여성을 사랑 할 뿐만 아니라 여성을 '존경의 대상'으로 본 시간은 제법 오랜 시간을 요한다. 나는 여성으로 부터 태어났고 여성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첫발을 내 디뎠다. 그 여성들은 때로는 할머니가 되었고 때로는 어머니 였으며 때로는 내가 사랑하는 이성이었다. 그 여성들이 나들이를 시작하면서 나는 그 여성들이 내 디딘 세상의 한 흔적을 보기 위해서 부천의 한 공간에서 열어 둔 그녀 들의 발자취를 따라 가 봤다. 지난 토요일 이었다. 나는 한 작품 앞에서 서성거렸다. 낮익은 한 작품 앞에서 작품을 들여다 보고 있었던 나는 그 작품이 말하는 소리를 듣고자 노력했다. 그 작품은 내게 말 했다. "...당신이 본 세.. 더보기
봉정골 '깔딱고개' 아세요? '내설악'의 가을 비경 -7부작- 제4편 골고다 언덕과 봉정골 '깔딱고개' 수렴동계곡을 걸어가는 동안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은 산행시간을 재촉하게 할 만큼 황홀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내가 들고 있는 두대의 카메라는 비경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었다. 백담계곡에서 마을버스가 쏟아낸 등산객들과 동시에 출발한 사람들은 벌써 나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혜은도 그들과 함께 저만치 앞서가고 있었는데 나의 카메라가 내설악의 가을을 한컷씩 담을 때 마다 거리가 점점 더 멀어지고 있었다. 그 거리는 영상을 담기 위해서 지체한 시간만큼 멀어지고 있었는데 영시암에 도착해서야 혜은이 보이지 않는 것을 알아채고 대략난감한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영시암에는 등산객들이 암자에서 나눠주는 국수로 아침을 떼우고 있는 모습이 보였.. 더보기
촛불소녀와 '108 참회문' 국민주권 일께워! 촛불소녀와 '108 참회문' 국민주권 일께워! 사흘동안의 릴레이 시국 촛불집회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준 범국민적 행사였습니다. 어제 저녁, 서울광장에서 속개된 '국민주권 수호와 권력의 참회를 위한 시국법회'에서 참회의 말씀을 통한 108배를 하는 동안 저 스스로 참회할 시간을 가지면서도 법회를 주관하고 있는 불교계도 참회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은 천주교의 시국미사때도 그랬고 개신교의 시국기도회에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릴레이 시국촛불집회의 주제는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으로 촉발된 '폭력진압'의 규탄과 국민의 염원이 담긴 '재협상'이 주된 이유가 되었지만, 그 이유속에는 '권력의 남용'이 부른 국민주권 기만이 조용히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동안 최고 권력의 눈치를 .. 더보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헌법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제21조 ①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② 언론 · 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 너무도 당연한 '法'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대통령은 취임식 때 선서한 너무도 평범한 '헌법의 정신'을 망각한 채 오직 개인의 영달을 위하는 것은 물론 고소영.강부자를 위한 정책을 동원하며 정권유지를 위한 몸부림을 계속하며 헌법이 보장한 권력의 원천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는 결국 국민의 심.. 더보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5.10 촛불문화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5.10 청계천 촛불문화제 이모저모- 대한민국헌법 제1조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오늘 오후 촛불문화제가 열리는 청계천 청계광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동안 피일차일 하며 시간을 보내다 기어코 저도 작원 일원이 되고자 참석했는데, 참석하신분들의 표정을 하나씩 살펴보니 어찌나 진지하던지 이 집회에 참석한 분들이 누가 독려해서 왔다고는 상상할 수 조차 없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주말을 맞이하여 청계천으로 소풍을 나왔던 시민들 까지 합세하여 촛불문화제의 열기는 어느때 보다 뜨거웠습니다. 미국산 광우병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이들 목소리는 새삼스럽게 '국민주권'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고 권력을 가진자들의 .. 더보기
'양정례'를 보는 잘못된 시각!! '양정례'를 보는 잘못된 시각!! 정치권에서... 정확히 말하면 '한나라당'에서 '공천파동'이 일면서 '친박'이라는 이상한(?) 정치집단이 생겨났다. '이상하다'라는 말은 '일반적'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친박親朴이란, 박家와 친하다는 이야기며 정치권에서는 그와 '정치생명'을 같이 한다는 것으로 알려진 일종의 '선언'이다. 그러므로 친박이나 안친박이나 별로 이상하지 않다. 어차피 정치를 할려고 뛰어든 정치인들은 이상해야 되는데 그들과 조금 다른 모습을 한다고 해서 이상하다는 말은 더 이상하다. 그들이 스스로를 '정상'인 것 처럼 착각하는 현상인 것이다. 그림속의 '사인'과 같이 자료는 '연합뉴스'의 그림입니다. (기사 속 그림의 '저작권'이 문제가 된다면 연락 바랍니다. 즉시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양정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