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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설악산 암봉에 설치한 '중계장치' 꼭 이렇게 해야만 했나? 설악산 암봉에 설치한 '중계장치' 꼭 이렇게 해야만 했나? 오늘날 통신수단의 발전은 인공위성의 등장으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결과 마침내 휴대폰 한대만 들고 있으면 어디를 가나 상대방과 통화는 물론 당사자의 현재 위치까지도 알아낼 만큼 발달해 있다. 따라서 이런 통신수단은 우리들에게 편리를 제공하는 한편 프라이버시 까지도 걱정하게 만들 만큼 정교한 장치로 발전하고 있는데 이런 통신수단을 가능케 하는 메카니즘 중 하나인 기지국이나 중계장치 등은 도회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산꼭대기는 물론 빌딩 꼭대기나 심지어 지하속 까지 거미줄 처럼 얽힌 전파 중계장치나 수신장치는 사람들에게 부가적인 지출을 만들게 하여 특정 통신회사와 관련 산업은 경제적 부를 창출하며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 더보기
대모산 점령한 '주홍날개꽃매미' 무섭네요! 대모산 점령한 '주홍날개꽃매미' 무섭네요! 오늘 오후 대모산을 다녀 오면서 그림과 같은 곤충을 만나게 되었는데 한두마리 정도 만난 게 아니라 등산로 곁 한쪽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전체(동영상)를 빼곡하게 점령하고 있는 곤충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평소 볼 수 없었던 이 벌레를 향하여 돌을 던지고 있었는데 이 곤충에 대해서는 저도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다만, 이 곤충은 중국에서 온 '주홍날개꽃매미'라는 이름을 가진것과 천적이 없어서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들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게 된 요인은 아직 국내에 천적이 없어서 번식이 왕성한 탓도 있지만 주홍날개꽃매미는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알 자체로 월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국내에 천적이 없는 당분간은 기하급수학적.. 더보기
꿀벌들도 '꿀'만 먹지 않는다! 꿀벌들도 '꿀'만 먹지 않는다! 사람들의 '편견'은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 부터 짧은 글을 쓰면서 더 신중해 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지식이 충만하여 쓴 글이라 할지라도 그건 어디까지나 사람들의 인식에 국한 될 뿐이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밥을 먹는 것과 같이 동물들도 그와 유사한 음식물을 취하고 필수적인 물은 다른 방법으로 취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있었습니다. 따라서 사람을 제외한 다른 동식물에 대해서 늘 인간들의 잣대를 들이대곤 했는데 사람들이 미물이라 여기는 곤충들의 행위를 가까이서 지켜 보면서 부지불식간의 제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꿀벌들에 별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대게의 곤충들이 삶을 위해서 수분을 섭취할 때 이슬을 먹는 줄 .. 더보기
때 아닌 '이蛀髮蟲'찾기 소동...요즘도 '머릿니'가 있네요! 때 아닌 '이蛀髮蟲'찾기 소동... 요즘도 '머릿니'가 있네요! 오늘 아침 재미있는 전화가 한통 걸려 왔습니다. 통화내용은 정말 징그럽기도 하고 더럽다고 표현되는 머릿니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어릴때만 해도 이 머릿니蛀髮蟲는 벼룩과 함께 잠자리를 괴롭히는 지긋지긋한 벌레였습니다. 이 벌레는 생김새도 그렇지만 작고 하얀모습이 징그럽다는 표현과 함께 '더럽게' 보이는 벌레였습니다. 때 아닌 '이蛀髮蟲'찾기 소동 모습입니다. 이 벌레...아니 버러지들은 주로 음습한 곳에 잘 서식하며 피부에 달라 붙어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데 우리나라의 60-70년대는 유행처럼 생기던 벌레였고 후진국에서나 발생하는 벌레로 알았습니다. 이 벌레는 군대에서나 주변에서 너무도 창궐하여 DDT같은 강력살충제를 살포할 정도로 많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