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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

천안함, 청계천 왕국 '몰락' 신호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천안함, 청계천 왕국 '몰락' 신호 -이명박과 오세훈이 흘린 눈물의 의미- 어둠의 자식들이 저만치 물러가는 징조일까. Tweet 이틀전 주민투표 결과에 시장직을 걸겠다며 서울시장 오세훈이 무릎을 꿇고 찌질거리며 투표독려를 한 의미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주민투표가 투표율 33.3%를 넘지 못한다는 게 일반적인 평이자 오 시장의 패배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였는 데, 오 시장이 무릎을 꿇은 건 투표율을 높여보려는 쌩쇼 정도나 비겁한 술수 정도로 여기는 것이다. 옳은 지적이다. 벼랑 끝에 몰린 오 시장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눈물로 호소하는 일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서울시 교육청은 "오 시장의 시장직 연계 기자회견은 명백한.. 더보기
천안함, 나라 망신시킨 '밥통'들의 진술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천안함, 나라 망신시킨 '밥통'들의 진술 -침몰은 자체 문제, 조작질은 밥통들 문제- 나라에 밥통이 많으면 행복한 것일까. 그 밥통들이 군대에 가득하면 군인들이 배부르게 될까. 아니쥐...^^ Tweet 밥통에 대한 포스트를 만지작이는 순간 기분이 좋아진다. 밥통 속에 담긴 구수한 밥 냄새가 침샘을 자극하며 겉절이 배추김치를 연상시키게 하는 것이다. 요즘 쌀 소비가 줄었다고 하지만 글쓴이 처럼 구닥다리는 여전히 빵 보다 밥을 더 좋아한다. 바게트에 크림을 발라먹는 것 보다 쌀밥에 김치를 곁들인 게 더 좋으니, 밥통을 생각할 때 마다 그 속에서 고실고실 속살을 드러내 놓고 있는 구구한 맛의 밥이 떠오르는 것이다. 천안함 침몰사건의 본격적.. 더보기
주민투표, 저울질 안 되는 오세훈의 패악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주민투표,저울질 안 되는 오세훈의 패악질 -막장 투표놀이, 강남 민심 심상치 않다- 허우대는 멀쩡한 데 하는 짓은 인간 이하의 모습을 보이면 어떻게 될까. Tweet 광복절 66주년이 되던 어제 오후 카메라를 메고 가까운 동네 한바퀴를 돌아봤다. 해 뜨기 전 후 오전 이나 해질녁 오후 시간이 되면 카메라 렌즈를 파고드는 빛의 감도가 좋아서 피사체를 찾아나선곤 한다. 늘 보던 풍경도 이 때 만큼은 새로운 모습으로 렌즈에 투과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제 오후에는 전혀 낮선 풍경을 카메라에 담게 됐다. 일부러 찾아나선 것도 아닌데 발걸음을 옮긴 곳곳에는 무상급식 반대를 위한 '서울특별시주민투표(이하 '주민투표'라 한다)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더보기
천안함, 오세훈 날려버린 조작실패극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천안함, 오세훈 날려버린 조작실패극 -호국영령 46위와 오세훈의 뻘짓- 귀신의 존재를 믿는가. 존재를 믿는다면 근거는 무엇인가. 또 믿지않는다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Tweet 뜬금없이 귀신의 존재 여부에 대한 질문을 하게된 연유는 이명박 정권의 철딱서니 없는 서울시장 때문이다. 요즘 서울시장 오세훈 때문에 허탈한 시민들이 많아서 오세훈이 왜 이렇게 망가지게 됐나 싶어, 그 이유를 찾아보니 천안함 침몰사건과 무관하지 않았다. 천안함과 오세훈.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귀신의 존재를 믿게되면 의외로 둘의 관계가 술술 풀리게 된다. 흥미롭지않은가.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글쓴이도 인터넷을 통해 세상에 선언할 게 있다. 대선에 불출마.. 더보기
4대강, 댐과 수중보는 생활쓰레기 하치장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4대강, 댐과 수중보는 생활쓰레기 하치장 -강물 썩게 만드는 생활 쓰레기와 인간 쓰레기들- 4대강 죽이기에 앞장선 사람들은 누구일까. Tweet 지난 7월 27일 서울과 중부지방에 물난리를 가져다 준 폭우가 잠시 주춤할 때 서울에서 가까운 팔당댐과 팔당호를 방문했다. 방문 이유 등은 관련 포스트를 통해 소개해 드렸다. 많은 분들이 '고인물은 썩는 게 이치'라는 데 공감해 주셨다. 강물은 흐르지 않고 고이게 되면 썩게 마련인 데 팔당댐이 모처럼 수문 전부를 열고 방류한 강물은 시꺼멓게 썩어있었다. 한강수계 상류인 북한강수계와 남한강수계에는 특별한 오염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물이 시커멓게 썩어 있었던 것이다. 그 장면을 다시한번 더 볼까.. 더보기
4대강, 아무도 모르는 썩은 물의 반란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4대강, 아무도 모르는 썩은 물의 반란 -고인물은 썩는 게 이치다- 왜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되는가? 왜 약자를 괴롭혀서는 안 되는가? 왜 4대강 사업을 해서는 안 되는가? 안 되니까 안 되는 것이다. 이것은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의 문제고,도덕의 문제다. Tweet 지난해 연말 운 좋게도 민주당 '4대강 대운하반대 특별위원회'와 '4대강사업저지 범국민대책위 집행위원회'가 개최한 "국민과 함께하는 4대강 저지! UCC공모전"에 출품한 사진이 대상을 받게됐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글쓴이가 출품한 사진이 수상할 것이라는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다. 그저 참가하는 데 의의를 두었던 것이다. 그래서 수상 소식은 전혀 뜻밖의 일이었다. 그런데 .. 더보기
천안함, 간첩질 보다 더 나쁜 조작질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천안함, 간첩질 보다 더 나쁜 조작질 -대통령 군 당국 언론 등 조직적 조작질- 간첩질이 나쁠까. 조작질이 나쁠까. 아니면 둘 다 나쁜 것일까. Tweet 우리가 자주 쓰는 말 중에 '질'이 포함된 단어는 별로 좋은 게 없다. 도둑질 강도질 바람질 간첩질 조작질 입방아질 이간질 선동질 주둥이질 똥질 돈질 등등 질(質)만 붙이면 인간의 행위가 저질로 바뀐다. 영어 단어 한마디 하면 '퀄리티(quality)'가 떨어진다는 말이다. 그래서 '질'의 사전적 의미는 "사물의 속성, 가치, 유용성, 등급 따위의 총체"를 말하며 "사람의 됨됨이를 이루는 근본 바탕"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러니까 간첩질이나 조작질 등 질 자(字)만 들어가면 '좋지않.. 더보기
총선, 가족과 가축을 분별하는 축제의 장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총선, 가족과 가축을 분별하는 축제의 장 -민주세력과 반민족 비민주세력 어떻게 다르나- 가족과 가축이 서로 다른 점을 굳이 설명을 해야하나. Tweet 오늘은 등 민주세력들에 대해 평소 마음 속에 품고 있었던 이야기 몇마디 해 보고자 한다. 요즘 커뮤니티에서 심심찮게 들려오는 불협화음과 좋은 소식 등 친노 패밀리와 민주세력들을 둘러싼 가십들 때문이다. 마치 어른들이 늘 말씀 하시던 '가지많은 나무 바람잘 날 없다'라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어릴 적 우리집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부산이 고향인 우리집은 3대가 한 지붕 아래에서 함께 생활해 오고 있던 대가족이며 종가였다. 년 중 제사가 끊이지 않아 사람들이 늘 붐비는 그런 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