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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이야기

아파트 길냥이 집 앞에 내린 만추 www.tsori.net 아파트 길냥이 집 앞에 내린 만추 -길냥이네 집- "단풍이 흐드러지는데 녀석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대략 한 달 전쯤 서울 강남의 ㄱ아파트단지 한켠에서 해바라기를 하는 아가냥 두 녀석을 본 적있다. 녀석들이 하도 귀여워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과 영상을 남겼는 데 그로부터 한 달 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엄동설한이 닥쳐왔고 서울엔 그새 눈이 세 번씩이나 내렸다. 길냥이네 집 앞은 단풍이 잔뜩 쌓였는 데 녀석들이 보이지 않으니 궁금해지기도 했다. 녀석들의 잔상이 남아있던 이곳... 녀석들은 한 달 전쯤 이곳에서 해바라기를 하고 있었다. 아무튼 잘 살아가고 있겠지...? ^^ * 영상은 한 달 전 아가냥들의 모습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생명 탄생의 순간 www.tsori.net 天地創造 -생명 탄생의 순간-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사람이 두려운 길냥이의 표정 www.tsori.net 사람이 두려운 길냥이의 표정 -길냥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눈이 마주친 아파트 길냥이...!" 녀석의 표정은 경계심 가득하다. 낮선 사람으로부터 적당한 거리를 두고 아무때고 어디론가 튈 자세...그런 녀석을 만날 때마다 아는채 하며 가까이 다가가도 녀석들은 사람을 멀리한다. 아니 인간들과 친해지기 힘든 야생의 길냥이들이 살아남는 방법이 아닐까. 녀석들이 귀여워 잘 보살피는 사람들도 적지않지만, 아무 죄도 없는 녀석들을 향해 누구인가 돌팔매질을 한다든가 미워하지 않았다면 굳이 경계심을 보일 필요는 없을 것. 짬짬이 마실출사를 다니는동안 녀석들은 오래된 아파트단지 곳곳에 골고루 분포하고 있었다. 어떤 녀석들은 아파트 지하공간에 또 운 좋은 녀석들은 캣맘의 지극한 보살핌 속에서 살아.. 더보기
아파트 길냥이 혼자서도 잘 놀아요 www.tsori.net 아파트 길냥이 혼자서도 잘 놀아요 -단잠에 빠진 아가냥과 나홀로 아가냥- "녀석의 부모들은 맞벌이를 나간 것일까?..." 아가냥 한 마리가 나홀로 해바라기를 하며 놀고 있는 데 불청객이 찾아들었다. 마실출사 중에 자주 눈에 띄는 녀석들은 아파트단지의 양지바른 작은 언덕에서 놀고 있었다. 그곳은 인도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이며 아파트단지 내에서는 외딴 곳. 아파트 길냥이의 놀이터가 볕이 잘 드는 언덕이었까. 지난 2일, 이곳에서 두 마리의 아가냥이 발견돼 카메라에 담았다. 그 중 한 녀석은 사람이 곁에 다가오는 줄도 모른 채 퍼질러 자고 있었다. 얼마나 깊은 잠에 빠졌는 지 '나비야~'하고 불러도 신경도 안 쓰는 듯 단잠에 푹 빠진 녀석. 생전 이런 '하룻 길냥이' 처음 본다. 영상.. 더보기
아파트냥 위한 조기 두 마리 www.tsori.net 캣맘의 따뜻한 배려 감동 -아파트냥 위한 조기 두 마리- "참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닌 사람들...!" 조기 두 마리가 단풍잎에 깔려 눈에 덮혀있는 모습은 요즘 우리 사회에서 보기 드문 풍경이다. 마치 제삿밥처럼 고이 모셔진 조기 두 마리는 아파트냥을 위한 캣맘의 배려였다. 마실출사를 다니면서 맨처음 발견한 게 동태 한 마리였고, 그 다음에 발견된 건 오징어 두 마리. 그리고 서울에 두 번째 눈이 오시던 날 발견된 게 조기 두 마리가 하얀 그릇에 담긴 풍경. 한 이틀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발견된 이런 풍경은 얼마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지 모른다.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돈에 정신이 팔렸거나 권력에 미쳐 나대치는동안, 생명의 고귀함을 신앙처럼 여기는 캣맘의 보이지 않는 손길.. 더보기
낭만 오토바이 www.tsori.net 낭만 오토바이 -난 네가 좋아- 늦가을 해질녁, 참 아름다운 풍경...!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
[교통사고현장]택시와 버스 누구 과실이 더 클까 www.tsori.net 우연히 목격한 교통사고 현장 -택시와 버스,누구 과실이 더 클까- "택시와 버스,누구 과실이 더 클까?..." 어제(30일) 오후 1시 55분경 서울 강남구 일원터널교차로 앞에서 우회전을 시도하던 택시와 마을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의 출입문쪽 발판과 택시의 범퍼와 휀더가 손상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추돌 당시 충격으로 택시 운전자의 이마에 작은 상처가 생겼다. 사고 직후 우연히 사고현장 주변을 지나다가 쿵 하는 소음이 꽤 크게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택시와 버스가 멈추어 서 있는 것. 교통사고 현장에 다가가 보니 그곳에는 버스운전자와 택시운전자 그리고 목격자가 주변을 맴돌고 있었으며, 택시운전자와 목격자간의 험담이 오고갔다. 목격자에 따르면 택시가 지나치게.. 더보기
아무나 먼저 앉으면 임자 www.tsori.net 첫눈 재촉하는 가을비 -아무나 먼저 앉으면 임자-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