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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꼭 가리고 싶은 서울광장의 '닭장차' 모습?



꼭 가리고 싶은 서울광장의 '닭장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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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용산역과 청계광장을 둘러보기 위하여 서울광장을 지나치다가 낮선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프레스센터 빌딩에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저곳은 평소 서울광장이 잘 조망되는 곳이어서 방송사나 언론기자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프레스센터 19층내지 20층에서 보면 서울광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지요.



그런데 서울광장이 잘 내려자 보이는 저 빌딩의 창문 전체를 현수막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우연으로 보기에는 너무해 보이는 현수막입니다.

건국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저곳에서 펼쳐졌다면
이 행사에 참여한 손님들이 볼쌍 사납게 서울광장을 꽁꽁 틀어막고 있는 전경버스를 볼 수 없게 한 조치일까요?

서울광장을 한바퀴 동아보는 동안 닭장차로 보이는 전경차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그나마 서울광장은 볼 수 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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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은 이명박정부가 들어서고 난 후 부터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무슨 부끄러운 일이 있는 것일까요?...

사정은 다른 빌딩에서도 같습니다.
카메라 기자들이 즐겨 찾았던 '국가인권위원회' 빌딩도 커다란 현수막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잡아 들이는 촛불시위자들의 모습이 연상되는 서울광장의 전경버스가 신경쓰였던 것은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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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으로 촉발된 촛불집회가 100회째 계속되는 동안
건국 60주년을 맞이한 우리 정부의 모습과 성적은 너무도 초라합니다.

그런 초라한 모습은 이명박정부나 여당이 스스로 초래한 불행한 모습인데
언제까지 이런 모습으로 건국 60주년을 축하할 건지 참으로 답답한 모습입니다.

서울광장은 우리 국민 모두가 기뻐해야 할 건국60주년 기념행사 전야제를
수천명이 모인 가운데 '그들만의 행사'처럼 끝내고  다시 그림과 같이 서울광장을 가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명박정부나 여당의 행태가 스스로 부끄러운 것을 안다면
전경버스나 현수막으로 드러난 치부를 가릴 게 아니라
하루속히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마당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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