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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베이징 올림픽 '주제가You and me' 괜찮네요.



베이징 올림픽 '주제가You and me' 괜찮네요.


휴일인 오늘도 베이징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어제 최민호선수와 우리선수들이 보내 온 낭보들은 불볕더위를 식히는 청량제와 같았습니다.
농구에서 헨드볼에서 악착같이 잘 싸워준 우리선수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요.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열심히 싸우는 모습과는 달리
금번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보여준 모습들은 '가장 중국적'인 냄새가 풍긴 모습이었습니다.
우리가 세계화를 외치며 '우리것'을 함부로 대하는 모습과는 달라도 한참 다른 모습이었죠.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개막식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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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서울올림픽에서 불린 주제가 '손에 손잡고'는 역동적인 반면에
베이징올림픽 주제가 '너와 나'는 서정적이고 차분한 느낌이 듭니다.
최종성화점화에서 보여주었듯이 중국은 극적인 반전보다 '만만디'로 철저히 느리게 가는 시계 같습니다.

오늘 아침 지인으로 부터 배달된 '음악메일' 속에 베이징올림픽 주제가가 들어 있어서
어제 막이 오른 한강훼스티발에서 본 구름에 가사를 담아 봤습니다.



베이징에서는 축제가 벌어지고 있지만
지금 이시간에 그루지아를 통한 열강들의 대립이 전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간들의 두얼굴은 자연을 닮지 않고 자꾸만 자연으로 부터 멀어집니다.

저도 오랜만에 하늘을 우러러 구름한점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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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和你,心连心,同住地球村,
나와 너,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고,
다 같이 지구촌에서 살아가지

为梦想,千里行,相会在北京。
꿈을 위하여, 천리길을 와서,
베이징에서 만났네

来吧!朋友,伸出你的手,
오라! 친구여! 너의 손을 내밀어다오 

我和你,心连心,永远一家人。
나와 너,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고,
영원한 한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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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환 .사라 브라이트만이 함께 부른 베이징 올림픽 주제가는 몽환적인 느낌도 들군요.

You and Me
You and me
From one world
We are family
Travel dream
A thousand milesMeeting in Beijing
Come together
Share the joy of life
Come on, friend
Together hand in hand
Come on, love
Together hand in hand
You and me
From one world
Forever we are on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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