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외출 나갔다가 돌아와 보니 반가운 소식이 하나 들어 와 있었습니다.
어제 포스팅한 4일 방치한 '벤츠 승용차' 주인을 찾습니다!란 제하의 기사속에
벤츠승용차가 그림에서 처럼 방치되었는데,
그 벤츠승용차(cls500)는 '도난차량'으로 밝혀졌습니다.
도난차량 모습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그동안 이 벤츠승용차의 행방을 찾던 '삼성화재'의 한 직원이
저의 관련 포스트에 글을 남김에 따라서 방치한 승용차에 대한 여러가지 상상을 일축했습니다.
경현욱 2008/08/08 15:35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님 |
저도 짧은 시간동안 벤츠승용차가 왜 저곳에 방치되었는가에 대해서 여러가지 상상을 동원해 봤지만
'도난'에 대해서는 무게를 두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그림속의 벤츠승용차의 주인은 일반의 상상밖에 있었던 '도난신고'를 했고
00화재에서는 거금의 보험금을 지급할 위기에 놓였었는데,
다행히도 저의 포스트가 블로거뉴스 메인에 노출되어 많은 분들이 보게 됨에 따라서
00화재는 보험금 지급을 보류하게 되었고 벤츠승용차 주인도 자신의 애마를 찾게 되었습니다.
블로거뉴스의 위력을 실감합니다. ^^
관련 포스팅에 올렸던 동영상
그러나 그림속의 방치된 벤츠자동차를 통해서 몇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주정차가 금지된 장소에서 견인되지 않고 스티커 한장 발부로 4일씩이나 방치된 사실은
관할 '강남구'가 할말이 없을 것입니다.
특히 도난차량이 발견된 지점에서 가까운 거리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서
이 차량의 소재파악이나 용의자를 쉽게(?) 판독할 수 있었을 터이나
00화재 직원은 블로거뉴스를 본 다음에 '도난차량'을 확인 했습니다.
여러 네티즌들이 우려했던 것은 혹시라도 방치된 차량이 범행에 쓰였을 것 같은 상상도 했는데
만일 도난차량이 범행에 사용된 차량이라면 CCTV나 단속반의 조치는
범인의 검거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어쨌던 저는 4일 방치한 '벤츠 승용차' 주인을 찾습니다!란, 포스팅 때문에
꿩도 먹고 알도 먹는 행운과 함께 '밥도 먹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블로거뉴스' 덕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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