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엄마들이 잘못 알고 있는 '육아상식' 66가지


엄마들이 잘못 알고 있는

 '육아상식' 66가지

 

며칠전,

 동사무소에 볼일이 있어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  동사무소 한쪽에 설치되어 있는 책꽃이를 보게 되었다.

동사무소에 갈 일이 별로 없어서 동사무소의 사정을 잘 몰랐던 나는 그 책들이 대여를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또 얼마전에는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책을 빌려주는 모바일 도서관에서 한 유명한 작가를 만나기도 했는데

동사무소에서 책을 빌려주는 일이 오래전부터 있었음을 그곳 사서를 통해서 다시금 알았지만
 자세히 둘러보니 유용한 책들이 많이 보였고,

그 책들은 관리가 잘되어 있고 신간들이 아직 잉크냄새를 폴폴 풍기고 있었다.


SensitiveMedia 


 



내 눈에 띈 것은 '삐뽀삐뽀 119 소아과'라는 책이었고 진열된 책중에 부피가 제일 커 보였다.

어릴적 아버님이 보시던 의학관련 서적을 많이도 훔쳐본지라 나는 두꺼운 책속에는 중요한 내용들이 들어 있다는 것을 떠 올리며

책장 앞으로 다가가서 페이지를 열었는데 그 속에는 엄마들이 꼭 알아 두어야 할 육아상식은 물론이고 다양한 의학상식들이 빼곡히 적혀 있었고

각 장마다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필요한 육아상식들이 충실하게 적혀있었다.


나의 신혼시절때만 해도 이렇게 충실한 책을 만나본 적이 없었고 출산과 육아에 관련된 책들은 현실과 많은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성장하면서 주워들은 육아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잘못 적용하여 병원에서 낭패를 당한적도 있고

우리아이들은 병원의 중환자실을 모두 거쳐서 비로소 '인간'이 될 만큼 출산 과정에서 부터 정신못차리는 일이 반복되었으나

그럼에도 아이들은 건강하게 잘 자라 주었고 아이들의 뒤에는 아이들 엄마의 가슴아픈 '육아일기'가 도사리고 있었다.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이상한 느낌만 받아도 툭하면 아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달려가기 일쑤고

잘못된 건강상식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낭패에 빠뜨리기도 하는데  

아이들의 건강에 대해서 엄마들이 조금만 더 노력을 기울인다면 병원을 제 집 드나들듯 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의 육아를 간접적으로 체험한 아빠의 경험으로 본 이 책은

아이를 둔 엄마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쓰여질 것으로 확신하고 권유해 드리고자 한다.


총 1074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의 두께만 해도 어른들 손아귀에 꽉 찰 정도로 두꺼우나  

1997년 초판을 발행한 후 2000년 5월에 개정판을 낼 때 까지 소아과 전문의인 저자 하정훈님의 진료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있는 이 책은

'프롤로그'를 통하여 우리 엄마들을 향하여 몇가지 당부를 하고 있다.  


SensitiveMedia


 프롤로그에서...



"육아상담은 소아과에서 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육아는 가장 소아과적인 학문입니다.

-.육아 상담은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육아상담에는 반드시 의학적 지식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경험에 의한 육아법을 경계해야 합니다.

 -.육아상담을 위해서는 아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 알아야 합니다.

-.소아과 이용형태도 바뀌어야 합니다.





"엄마들이 아기들을 키우면서 꼭 지켜야 할 원칙들"


 -.육아는 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일반적인 원칙을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엄마도 공부합시다.

-.소아과 의사가 직접하는 육아 상담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육아는 담과 눈물이 필수, 육아상담에 비법은 없습니다.




"아프면 쉬게 합시다."


 -.모든 병 치료의 첫번째는 휴식입니다.

-.아플 때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 자신도 손해, 남도 손해 입니다.


** 이상의 자세한 내용들은 이 책속의 프롤로그 속에 감추어져 있으며 알기 쉽게 씌여 있습니다.













이 그림들은 이 책속에 숨어 있는 유용한 내용들 중 하나 입니다.

이 책을 굳이 소장하시려면 한권쯤 구입해 놓는것도 좋지만 제 생각으로는 전문의 하정훈님이 운영하는 홈피를 통해서

평소에 공부를 해 두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기도 하고 동사무소나 모바일도서관이 동네를 방문 하시면

한번쯤 빌려 보시면서 중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메모해 두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이동도서관이나 동사무소에서 책을 빌리시게 되면 14일 이내에 반드시 반환해야 하며

인적사항만 기록하면 그냥 빌려볼 수 있습니다.혹 분실사고가 있으면 '같은 책'을 사다 놓으셔야 되고

'연체'를 하시면 시간에 따라서 '신용불량'처리를 통해서 대여를 금한다고 합니다.


단, 대여는 공짜라는 거...! ^^





엄마들이 잘못 알고 있는 '육아상식' 66가지를 인터넷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www.babydoctor.co.kr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하기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www.tsori.net은 최고의 농촌체험학습장아름다운 펜션이 있는

양수리 (Greentopia)에서 '제작지원'하고 있는 'BloggerMedia'입니다. 

http://blog.daum.net/jjainari

yookeun1221@hanmail.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