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꿈/꾸/는/그/곳
원터골 전경... 원터골에서 시작되는 등산로 이끼를 이고 있는 바위와 잔설이 얼어 있는... 처음 쉬어 가는 곳... 중턱의 능선...여기까지가 힘이드는 곳이다. 조~기 길마재 갈림길이보인다. 계단을 택하든지 우회길을 택하든지... 계단은 깍아지른 536계단! 처음에 무릎관절에 무리가 따르던 코스. 계단옆으로 보이는 벼랑에 선 나무들... 철쭉이 금방이라도 필듯이...물이 올라 보인다. 청계산의 精氣를 받는 돌문 바위... 이곳 까지오면 매바위가 있는 매봉 까지는 한 걸음에... 안개에 잠긴 매봉 아래 그림들은 매바위 근처의 솔숲과 관목들... 물방울을 머금은 관목들이 곧 새롬을 내 놓을것 같다. 돌문바위 근처의 노송들과 바위들... 원터골 하산길에 본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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