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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山들/늘 그리운 淸溪山

실로암 생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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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 생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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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그 산에 발을 디뎠을 때  

그 산은

새벽을 보여 주었고

그 여명에

나의 눈이 띄였다.


나는

해묵은

갈증을 풀었고

그 산은

나와 함께

목놓아 울었다.


내가

처음

그 산에 발을 디뎠을 때...




 





2007/03/18 청계산에서 生命水를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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