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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신경 쓰이게 하면 '이렇게' 쫀다!


 신경 쓰이게 하면 '이렇게' 쫀다!



 서울 강남의 s의료원 잔디공원에서 일어난 작은 일입니다.
이곳에서 텃새인 까치들과 비둘기들이 주로 서식하고 있었는데
비둘기가 모이를 쪼는 모습을 보며 이들도 살아가는 일이 만만치 않음을 느꼈습니다.


 

동영상 속의 그림과 같이 자신이 먼저 발견한 먹이감을 앞에 두고
나눠먹자며 달라붙는 친구를 부리로 쪼아댑니다.


"...내꺼라니까!..."

"...한입만!..."

"...저리가!..."

"...한입만!..."

"...허...정말 신경쓰이게 하네!...참..."












 살아가는 일은 비둘기나 우리 인간이나 별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
다만, 그들이 우리 인간들과 다른점 중 돋보이는 점은 '저축'을 따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막을 내린 '시국법회'에서 들은 참회문 생각이 납니다.
"합법적인 방법이어도 남의 몫을 남겨 두지 않는 탐욕이야말로 도둑질임을 자각하지 못한 허물을 참회하며..."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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