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빠져드는 몇 가지 단계...!
사람들은 음식을 먹을 때 몇가지 단계를 거친다고 한다. 음식을 먹기 전 맨 먼저 거치는 순서는 눈 앞에 나타난 음식의 모양 혹은 색깔이다. 아직 음식의 향기 조차 맡지 못했을 때 눈이 먼저 음식의 질을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라는 말을 하는 것. 보기 좋은 떡이 맛있다...?
반드시 그런 건 아니지만 시선을 끈 음식은 대체로 맛있단다. 사진은 기초조리학 수업이 한창일 때 일꾸오꼬 알마의 소냐 선생님이 만들어 낸 기막힌 작품이다. 요리의 이름 보다 더 알록달록한 이 작품 때문에 카메라가 눈을 번쩍 뜬 것. 어쩌면 다 같은 쌀 같아도, 다 같아 보이는 야채도, 다 같아 보이는 조리방법이, 한 요리사의 손을 거치는 순간부터 전혀 다른 맛의 세상은 물론 하나의 작품으로 남는 것. 접시와 켄버스에 담아내는 작품 세상은 서로 다를지라도 창조적 발상은 크게 다르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요리사에게 (정말)요구되는 건 예술혼이었다. 그저 후라이팬을 잘 돌리거나 칼질만 잘 하는 등 요리의 테크닉만 뛰어나다고 해서 될 수 없는 창작의 세상. 얼마 전 일꾸오꼬 알마 14기 학생들이 내놓은 작품(졸업시험)을 보니 눈이 휘둥그래졌다. 음식에 빠져드는 몇 가지 단계 중 맨 처음 겪게 되는 시선을 확 잡아 끄는 것. 환상적인 요리 세상이 눈 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일꾸오꼬 알마에서 최소한 15개월의 시간 동안 쌓은 내공의 모습이다. 진심으로 여러분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일꾸오꼬 알마 14기 졸업생의 환상적인 요리 작품,Il Cuoco Alma-14a edizione
Il Cuoco Alma-14a edizione 기훈도(KiHoondo) 졸업생 작품이었습니다.
Il Cuoco Alma-14a edizione 김경남(KimKyeongnam) 졸업생 작품이었습니다.
Il Cuoco Alma-14a edizione 김민석(KimMinseok) 졸업생 작품이었습니다.
Il Cuoco Alma-14a edizione 김성엽( KimSeungyub) 졸업생 작품이었습니다.
Il Cuoco Alma-14a edizione 김신혁(KimSinhyeok) 졸업생 작품이었습니다.
Il Cuoco Alma-14a edizione 김소라(KimSora) 졸업생 작품이었습니다.
Il Cuoco Alma-14a edizione 이병구(LeeByeongu) 졸업생 작품이었습니다.
Il Cuoco Alma-14a edizione 이동원(LeeDongwon) 졸업생 작품이었습니다.
Il Cuoco Alma-14a edizione 이규린( LeeGyurin) 졸업생 작품이었습니다.
Il Cuoco Alma-14a edizione 이정국(LeeJeongkuk) 졸업생 작품이었습니다.
Il Cuoco Alma-14a edizione 이진주(LeeJinJu) 졸업생 작품이었습니다.
Il Cuoco Alma-14a edizione 이경배(LeeKyungbae) 졸업생 작품이었습니다.
Il Cuoco Alma-14a edizione 이수복(LeeSoobok) 졸업생 작품이었습니다.
Il Cuoco Alma-14a edizione 이태엽(LeeTaeyeop) 졸업생 작품이었습니다.
Il Cuoco Alma-14a edizione 임소영(LimSoyoung) 졸업생 작품이었습니다.
Il Cuoco Alma-14a edizione 연제훈(YeonJehun) 졸업생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