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f/f2/Sommelier_Knife2.jpg
소믈리에 나이프(sommelier Knife)는 소믈리에에게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웨이터스 프렌드(waiter's friend)라고도 한다. 세상의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열쇠이기도 하다. 우주의 빛과 어둠과 바람과 물과 소리가 담긴 향기와 맛을 여는 열쇠.
http://www.themodernconnoisseur.com/post/11099265142/how-to-serve-wine
와인을 마실 때 가장 필요한 도구는 코르크 스크류. 와인의 병마개를 연다고 '와인 오프너'라고도 불리는 이 물건을 세계에서 가장 잘 만든다는 사람이 한국에 찾아 왔다. 그는 '코르크 스크류의 명품'으로 불리는 '샤또 라기올(Chatear Laguiole)의 대표이사(CEO)인 브루노 나카셰 씨. 샤또 라기올은 순수 수작업으로만 제품을 만드는 수공예품이다. 보기에도 예술적이고 우아하지만 효능성 또한 겸비하고 있는 것. 호리호리하고 완벽하게 균형 잡힌 핸들을 지니고 있어 손에 쥐었을 때 느낌이 편안하고 사용하기도 쉽다.
http://cluster006.ovh.net/~scipevzr/product.php?id_product=48
세계 소믈리에 대회에서 사용하는 공식 코르크 스크류로 유명한 샤또 라기올은 소믈리에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애장품으로 꼽힌다. 동물뼈, 뿔, 나무 등 이색 소재들의 소재를 사용, 우아하게 조각된 손잡이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으로 칼 등에 새겨진 '벌' 문양이 정품 트레이드 마크이다. 지난 해 말 샤또 라기올을 만드는 회사 SCIP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그의 한국 방문은 첫 번째. 이 회사 대표가 한국을 찾아 온 것도 사실상 처음이다. 그만 큼 한국 와인 시장이 작았던 때문. 정확히 샤또 라기올은 SCIP에서 코르크 스크류를 만드는 브랜드 생산 라인의 하나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 동안 한국에서 와인 오프너는 와인을 살 때 끼워 주는 무료 사은품 정도로만 여겨져 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코르크 스크류에도 명품이 있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한국 소비자들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의 방한 목적은 한국 와인 시장을 둘러 보고 스페셜 이디션 등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샤또 라기올은 세계소믈리에 대회 수상자들을 콘셉트로 만든 다양하고도 혁신적인 소믈리에 스크류들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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