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의 필살기는 눈흘기기
-똘똘이와 발장난-
"ㅋ 녀석의 모습을 다시 보는 순간 입이 귀까지 절로 찢어진다...!"
녀석의 이름은 똘똘이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다. 녀석의 표정을 보는 순간부터 알 수 없는 흡인력에 이끌려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 여러분들이 똘똘이(♂)와 똘랑이(♀)의 모습을 보면서 다른 모습도 요구하셨다. 그래서 사진첩을 다시 꺼내 녀석들의 또다른 모습을 찾아냈다. 사진을 다시 보는 순간 빵 터졌다. 똘똘이의 필살기는 눈흘기기였다.
녀석은 '삐딱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보고 있었는 데 녀석을 보고 있자니 다시금 행복해진다. 포스트를 끼적거리고 있는 현재 서울 지역의 날씨는 냉동고 속에서 선풍기를 돌리는 듯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또 인터넷을 열어보니 불통의 꽉 막힌 답답하고 암울한 소식 투성이다. 이럴 때 녀석들의 모습을 재발견한 건 참 기분좋은 일이다.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이유 중에는 사람들로부터 받은 적지않은 상처를 힐링하는 마법이 숨겨진 것 같다. 똘똘이의 눈흘기기 필살기가 다 그저된 게 아닌 것 같다. 아래 사진 두 장은 먼저 소개해 드린 똘똘이와 똘랑이 남매를 보너스로 다시 보여드린다. ^^
이보다 더 귀여울 수 없다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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