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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오늘(6.5) '촛불집회 현장'모습입니다.<동영상>

오늘(6.5) '촛불집회 현장'모습입니다.


오늘 전국의 대학교에서 동맹휴업을 하고있는 가운데
 당초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려던 촛불집회는 북파공작원(HID)의 예기치 않은 추모행사로 인하여
 덕수궁 대한문 앞으로 행사장을 옮긴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01:00속보입니다. 시사주간지 '시사IN'에 의하면
 오늘 시청앞 서울광장을 장악한 북파공작원들은
이명박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시절 노점상들에 애를 먹다가 이들을 고용한 바 있고
어제(6.5), 다시 이들이 시청앞 서울광장을 점령했다고 한다.
 
 관련기사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270758

덕수궁 대한문 앞으로 자리를 옮겨서 계속된
뜨거운 촛불집회 현장이었습니다.
 

10만 촛불인파는(경찰추산 2만) 오늘 촛불집회를 통하여 '협상무효'와 '고시철폐'를 여전히 외치고 있었으나
시민들의 구호는 곧 '이명박물러가라'로 이어지는 가운데 촛불집회는 횟수를 더해 갈수록
이명박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분위기로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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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충일과 연휴를 통하여 모처럼 시청앞으로 모인 시민들은 시청앞 지하철입구를 빠져 나오자 마자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에 의아한 시선을 보냈습니다.
서울광장 가득 메운 위패들은 그동안 우리 정부에 의해 북파되었던 공작원이 말없이 죽어간 숫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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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 지방에서 올라온 '전역 북파공작원'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전우들이 이렇게 많이 죽어가는 동안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며
"...현충일을 맞이하여 그들을 추모하기 위해서 추모행사를 이곳 서울광장에서 가지게 되었으며
전국에 있는 회원 여러분들이 이곳에 집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광장은 북파공작원의 추모행사로 시민들의 말없는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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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민들은 예정에도 없던(?) 이런 행사가
 촛불집회를 방해하기 위한 의도적인 행사가 아닌가 하는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 것과 함께
'왜 하필이면 촛불집회가 한창일 때 이곳에서 장소를 빼앗는가?'하는 의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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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 서울광장은 북파공작원의 위패로 가득하다.

또한  한 시민은
"정부가 고의적으로 보수단체를 내세워 시민들과 충돌을 일으키려 한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아직도 이 정부가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광우병국민대책위원회는 같은 시각 덕수궁 앞에서 행사를 계속했고
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대한문 앞에서 소공로 명동 종로 종각을 한바퀴 돌아서 촛불행진을 계속하며
 22:00시 현재 광화문에서 닭장차를 경계로 경찰들과 대치하며 '이명박 물러가라'는 구호를 계속 외치고 있습니다.


촛불행진이 시작되자 정차한 운전자들이 격려와 응원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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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다시 집결한 촛불행진 참가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당초 광우병국민대책위원회는 오늘 부터 72시간 서울광장에서 철야 집회를 예정하고 있었습니다.
관련 그림은 계속 올려드리겠습니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온라인 촛불시위 참가 http://www.sealt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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