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하거나 도에 지나친 스킨십 금지
-남대문시장표 카피에 빵 터지다-
"도에 지나친 스킨십(주물럭)금지...!"
얼마전 남대문시장에 위치한 카메라전문점을 다녀오면서 천천히 시장을 둘러보게 됐다. 노점의 한 이불 가게를 지나치다가 눈에 띈 안내문 때문에 빵 터지고 말았다. 오가며 물건을 사지도 않을 거면서 이불을 만지작 거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는 지 '도에 지나친 스킨십(주물럭)금지'라고 붙여 두었다. 기발한 문구였다.
그리고 이불 한켠에 지난 버전(?) 안내문에는 "무리한 스킨십 금지"라며 다소 착한 카피가 눈길을 끌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다녀가면 이런 조치가 필요할까. 아무튼 스킨십도 '무리하거나 도에 지나치면 안 된다'는 거...잊지 말아야 겠다. ^^
내가 꿈꾸는 그곳의Photo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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