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찰텐 라구나또레 가는 길
-Recuerdo de laguna Torre-
힘든 길을
기분좋게 가는 건...
무아지경 혹은
물아일체의 길.
세상 모든 길은
쉬워 보여도
그만한
대가를 요구하는 길
바람은
살랑살랑
그개 숙인
그곳.
생명의 흔적
오롯이 남아
이방인을 반긴다.
저만치
라구나또레의 눈물 머금은 시간
그래도..
어서오라 손짓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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