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운행의 기본
-우리가 모르는 우체부의 철칙-
"우체부가
제일 소중하게 여기는 건
무엇일까?..."
서울 강남 수서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우체부 오토바이가 주차된 평범한 풍경.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 보니 그냥 지나치거나 몰랐던 우체부의 철칙이 있었다.
오토바이를 하루종일 운행하는 우체부는 아무리 바빠도 반드시 챙겨야 할 게 있었다. 천하를 다 얻어도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며, 자기 목숨과 바꿀 수 있는 게 또 무엇이란 말인가. 자기 소임을 계속 할 수 있게 만드는 건 안전운행이며 재산상 손실 방지를 위해 아무리 바빠도 시동키는 반드시 빼 둬야 하는 것. e-mail 등 디지털문화가 당신의 직업을 위협해도 지켜야 할 건 따로 있었다. 평범해 보이지만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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