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프랑스에서 온 거리악사 '광우병신드롬' 치료차 방한?


프랑스에서 온 거리악사 '광우병신드롬' 치료차 방한?





지난주 촛불집회가 끝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종각앞에서 한 거리악사를 만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프랑스인 '미스터 크리스챤'이었습니다.





전자 바이얼린을 켜고 있는 그의 모습은 매우 진지했는데
그는 현재 '아시아 투어'를 하며 거리에서 동영상과 같이 연주를 하며 자신의 곡이 담긴
'Mister Christian Around Asia' CD를 길거리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귀가를 하던 시민들은 잠시 그의 연주곡에 귀를 기울였는데
그가 연주하는 음악이 마치 요즘 온 국민들이 앓고 있는 '광우병증후군'을 치료하는 음악 같았습니다.





그가 우리 국민들의 이 같은 마음을 알고 방한한 것은 아닐 것으로 여겨지지만
촛불집회로 심신이 고달픈 우리 시민들에게는 '음악치료 효과'를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시안 투어중 그가 오래토록 서울에 머물렀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