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침뱉기
-니가 거기 있는 것도 말 안돼-
"부도덕 경영자의
회생절차 악용 바로잡고
은닉재산
끝까지 추적해야"
박근혜가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의 신출귀몰한 해남 도주를 놓고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덧붙여 한마디 더했다.
"지금 유병언 검거를 위해서
검·경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못 잡고 있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검거 방식을 재점검하고
다른 추가적인 방법은 없는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검토해서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할 것"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610112211647>
박근혜가 본 검경의 검거방식에 문제가 있고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말일까. 댓글민심이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너가 거기 있는 것도 말 안돼.
니가 대통령인게 더 말 안돼!..."
거기에 한 술 더 떳다.
"입으로는 유병언을 못 잡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속으로는 유병언을 잡는 것은 자살행위!..."
국가기관이 개입한 댓글정부의 종말이 이런 것일까.박근혜가 입을 여는 순간부터 날아드는 여론의 화살. 그동안 쌓아온 적폐가 와르르 무너져 '누워서 침뱉기'로 변하고 있다. 이 순간 어디에선가 박근혜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볼 유병언 회장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니가 거기 있는 것도 말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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