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말 한마디에 폭발한 민심
-박근혜,팽목항 방문해 뭐 하고 왔나?-
나라가 어쩌다 이 모양으로 변한 것일까...
사흘 전,박근혜는 종교지도자를 모아놓고 "부모를 흉탄에 잃어 가족 잃은 마음을 통감한다"라고 말했다. 박근혜의 이같은 말 한마디 때문에 대한민국의 욕이라는 욕은 다 쓸어 모았다. 박근혜는 지난 2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저도 부모님을 다 흉탄에 잃어서 가족을 잃은 마음이 얼마나 견디기 힘들고 고통스러운지 통감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는 데 박근혜는 또 다시 '대안이 마련되는 대로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노트북 앞에서 '책상머리 사과'를 하고 합동분향소에 '조문객을 조문하는 조작질'을 한 다음에 나온 말이다. 그러자 관련 기사 아래에는 "우리 애들이 총맞을 일 한 게 없는데 무슨 망발입니까?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등 대한민국의 욕이라는 욕은 다 불러들였다. 꽤 긴 시간을 들여 관련 민심을 살펴보니 이랬다. 생전 이런 욕 처음 본다.
박근혜 한마디에 폭발한 민심
"진짜 할 말이 없네...유가족 가슴에 비수를 꽂아라...세상에 어떻게 이런 말을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할 수가 있나? 관리 책임에 대한 반성은 아예 마음에 없구나...싸이코패쓰 같은 발언이네...애들이 선실에 갇혀서 피눈물 흘리다 죽은거하고, 독재자로서 여대생 옆에 끼고서 술 먹다가 측근에 의해서 죽은게 같어? 다까끼 마사오씨가 죽은거하고 단원고 애들이 죽은것은 전혀 차원이 다른걸라구...도데체 이 분 정신상태는 싸이코패쓰라고 할 정도네...죽을만 해서 죽는거랑 아무죄 없이 공포속에서 죽는거랑 비교를하다니???
니 애비 죽은 거랑 얘들 죽은 거랑 같냐? 분위기에 맞는 언어선택을 저렇게 못할까...? 남 부끄럽다. 이딸거지는 입만열면 더 열받는 소리하네 애들이 총맞을 짓했냐? 주둥백이를 확 찢어버리고싶네.어느 티비에선가 그러더라....남편잃은 사람은 미망인....부모잃은 사람은 고아 이렇게 다 다른 표현이 있는데 자식 잃은 사람은 표현이 없다더라.어이구 칠푼아 칠푼아!! 나이 60 먹고도 지 부모 팔아먹고 있는 박그네. 언제 철이 들려나.
대통령이 되셨으니, 좋은 정치 해 주시길 바랬습니다. 요즘 보면,,얼굴마담 같고, 바지 대통령 같습니다. 그때, 김재규는 서대문형무소에서 사형 당했다고 알고있습니다. 제발 그 요망한 입 좀 다물어라. 조까는 소리 하지 마시고요,대통령짓 고만하세요,나라가 개조까치 변하고 있네요. 우리 애들이 총맞을 일 한 게 없는데무슨 망발입니까?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총맞아 뒤질 일을 했나요 안했나요? 박정희는 오죽했으면 부하에게 죽었을까. 경우가 다르잖아요.,살릴 수 있는 죄없는 아이들 살리지 않고 죽인 것은 뭐냐.용서가 안된다.
이딸거지는 입만 열면 더 열받는 소리하네 애들이 총맞을 짓했냐?주둥백이를 확 찢어버리고 싶네 쥐섹휘는 안 해 본 일없다고 지랄를 떨고 닥대가리는 머리가 모지래는지 헛소리나 하고 참 나라 젖같네. 자식을 가슴에 묻는 아픔을 댁이 우찌 알겠수? 정상은 확실히 아니네요.무능력한데다 완전히 비정상 사이코가 분명합니다.비교할것 비교해야지..내려오세요. 자식을 잃어봤어야 알지.자식도 없는 년이.독재하며 온갖 악행 저지르다 총맞아 죽은 애비를순수한 300명의 어린 학생들의 목숨과 비교해?
반드시 밝혀야 할 사항들 1. 07:00~09:00 진도vts와의 교신기록, 당시 vts근무자 조사.2. 언딘과 정수장학회관계 ,3. 구조대 처음 도착시 지휘책임 문제, 구조행위에서 과실문제 4. 선내진입 못하면서 미-일 지원제의 거절한 이유,5. 교수들 인터뷰못하게 압력넣은 국정원의 직권남용.6. 실종학생 가족들숙소에 사복경찰을 잡입 실종가족인 체하여 동향파악 녹음, 사기꾼놈보다 멍청한년이 더 위험하다! 그건 아니쥐..정말그정도 수준인거야?
인혁당 사건같은 독재하다 심복에게 총맞은 것과, 아님 반공 팔아 독재하다 총맞은 것과 어린 학생들이 수학여행 가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바닷물에 수장된 것이 어떻게 같소? 여왕은 죽어도 컨터롤타워도 아니고, 선장만 죽일넘이라고 손가락질이야! 김기춘이 말 듣고 수첩에 적은 것 읊었냐? 꼴통년아. 여지껏 아닥하다가 지지율 떨어지니까 갑자가 부모 얘기하구 그래? 부모까지 팔아먹냐? 진심 더러운 녀니네. 그 입 다물라...단원고 제주행 선박 "오하마나호→세월호로 바뀌었다"수학여행 일정표에는 '15일 6시20분 오하마나호 승선'단원고·여행사 "말해 줄 수 없다, 청해진 해운에 문의하라" 종교계 인사들도 조심하셔야 할듯이번엔 자식들에 관한 문제라 주딩이 잘못 놀리다가 먼저 묻히는 수 있으니
들이댈 말을 들이대라 개같은 X아. 응과응보에 따른 당연한 죽음과 이 비통한 죽음과 동일시하는 당신의 찬박함에. 애미 애비 팔아먹는거 보니 급하긴 급한 모양이군...! 아 진짜 x이 절로 .. 그 넘의 흉탄 진짜 징하게 우려먹지 않았나? 당신 아버지가 고문하고 죽인 사람이 몇 인데 아직도 그 타령인가?당장 내려와라 당신은 정말 상식 조차 없는 사람이다. 죽은아이들이 친일을했냐 독재를했냐 부정선거를했냐. 툭하면 그놈의 흉탄....그 게 비교할 대상이 아니잖아! 기름을 끼얹네 아주
1.여객선30년 수명 연장법 과 수난 구조법 통과2.법에 따라 세월호 구입 3.여객선 구조 변경후 한국 선급이 운항을 허가 안해야 하는 배를 허가함.4.운항전 박그네 정부에서 안전 점검 관련 규제 풀어 주고 점검은 눈팅만!!5.운항하다 예정된 사고로 결구 사고남6.수난구조법에 따라 해경과 민간회사 언딘이 승객 구조하는 척 하면서 10여일 지나서 배안에 구조자 0명임! 참 내 저녁 먹은 거 토할 뻔했네. 비교할 걸 비교해라. 궁한 건 알겠는데 정말 더러워 못 봐주겠네ㅠ 저기요...제발 부탁인데 남이 써준것만 읽어주세요.지금까지 그래왔던것 처럼요.
아이들과 비통함에 빠져있는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두 번 죽이다! 어디서 지럴이여. 저년은 정녕 사람이길 포기한거네~ 뭔 부귀영화를 누리겟다고~ 에이 개썅x아~ 늬애비란놈이 18년동안 사람잡은게 얼만줄아나? 세월호 승객들이 정치적활동으로 희생된겁니까? 어디서 그런 막말을해. 왜 닭대가리라 불리는 이유를 여지없이 보여 주는구나..수첩에 정리하고 말하던지. 미쳤구나, 이 여자가.원래 멍청하단 건 알았지만 이 정도로 공감능력 없을 줄이야.초딩 수준이구나. 닥쳐 이 개같은 X아. 부모 죽고 6억 쳐 먹은 주제에 어디서 고아 코스프레야.
참 나이 60이 넘어두 철이 없네 그려비유도이보시오부모는 죽으면 땅에 뭍지만자식은 죽으먄 가슴에 묻는다 했오당신 그 말이 무슨 뜻인지.아시오? 이 년이 미쳐도 제대로 미쳤구나. 태민이가 아직도..니 뇌를 지배하는거냐?/진짜 욕나온다... 우리 애들이 잘못한게 도대체 뭔데? 오대양 사건때 법무부 장관을 한 김기춘은 아무 책임이 없나? 그런 김기춘을 곁에 두고 비서실장을 시키고 있는 박근혜는 아무 책임이 없나? 뭘 얻어 먹었는지 김기춘이 법무부 장관을 할때 유병언의 형량이 갑자기 확 줄었다며? 해경이 배 침몰 초반에 선실 진입해 애기들 대피유도만 햇어도 희생자가 이렇게 엄청나게 발생하지 않앗음을 대통령님은 아시나이가??
으이구 비교할걸 해라 아~짜증나정신병자 될거같아. 골고루한다.참말로... 네 에비는 그럴만해서 처형당한거다. 4월 16일 이후 첨 웃었다.하두 어이가 없어서. 점점 갈수록 유체이탈 화법.. 난무관해 화법이 그냥 MB판박이다...김재규의 총탄을 흉탄이라 하는것도 처음 듣는다. 이럴줄알았다 으이구 이미친x아 결국 니애미애비 침뱉는걸. 자식을 잃은 부모는 그아픔이 너무커서 부를 마땅한 호칭이 없었다고 한다고. 했데 이아줌마야. 솔까 니 년 애비애미가 대가리에 총맞아 뒈졌으니니가 니 애비애미 이름을 팔아 그 자리에간거지...뻔뻔시런 년. 어디다 찍어 붙이는거야별짖소리 더러운 그네. 그래. 진심이면 입다물고 있어야지 염장지르냐. 말이라고 하느냐. 그러니까 칼맞지.
니 애비가 지옥에서 통곡한다...너땜에 말뚝박게 생겼다고. 먼 개소리냐. 하다하다 별 지랄같은 소릴 다하고있네..니미럴..욕 먹을 말만 골라서 다하네. 어떻게 맞으셨더라..뭐하다가 맞으셨더라..왜 맞으셨더라..그거.. 대한민국 국민이면 다 알고 있어요. 엄마 총 맞아 아빠 총 맞아... 언니는 배다른 언니야여동생은 고소하고 남동생은 뽕쟁이야...뭔 집구석이 이렇노. 그 말은 니 아빠에게 죽은 자들의 자식들이 할말 아닌가?푼수다. 생각할수록 뿔난다. 역시 제 정신이 아니야..어디다 그 얘길 갖다 붙이는거야. 수첩이 바꼈나??? 이젠 부모까지 팔아먹네 ㅉㅉ 에혀 나보다 나이는 훨씬 많은데 왜 이다지도 철딱서니가 없냐.
이번 연출은 다카키 버전이냐..한심한~X...지라알하네 문디 가시나 첫마디가 전방은요? 라매?그게 부모 잃은 사람의 정상적 반응이냐? 이 권력중독녀야! 그래서 조문을 조문객한테 했구나. 어지간히 급하셨나보네.그런데 번지수가 한 참 틀렸네요.ㅉ 드디어 니도 미쳐가는구나~~? 선조들이 행하신삼족을 멸하던 이유가 있다. 완전 또라이X 아이가! 아무죄 없는 아이들 수장시킨 X이.... 아 정말 죄의식이 없구나. 요때는 주뎅다물고 가만히 있는게 답이다 말하면 손해다 다른때는 주뎅이 꾹 다물고 있더구만. 6월지방선거 코앞이라 별지랄다하네. 아이고 그러세요? 마음아프네요 라고 해줄줄 알았나? 어휴 ㅉㅉㅉ 첩첩산중이구나. 흉탄?지랄을 하네.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시바스 바람새는소리 하네. 죽어 마땅한 사람과절되로 죽어선 안될사람의 차이.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모두 제 불찰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 세마디가 그리 하기 힘든 말인가? 승객들이 어린여자끼고 시바스리갈 마시다 총맞아죽.었나요? 지랄이 풍년이네. 별지랄을 다하는군. 빨리 안내려오면 같은꼴 난다. 국민들 염장터지라고 일부러 이러시는건가요? 독재자 죽은거하고 앞길이 구만리같은 자식이 죽은거하고 비교를 하나? 진짜 저 여자 뭐냐? 총으로흥한자총으로망하리. 어쩜 입만 열면 속 부글이네..꽃같은 아이들 펴보지도 못한 삶 살고 간 애들이랑 비교하고 싶디?
박근혜대통령님 제발 주둥이좀 다물어주세요. 지금 우리가 이만큼이라도 사는건 다 김재규 때문이다. 국어 시간에 잠만 처 잤나?시윈찮은것. ㅉ 이젠 완전 미쳐가는구나. 그런 사람이 조문가서 쇼를 해? 우와 진짜 무식하다내가 이런 무식하고 무지한 나라에 산다창피해서 미치겠다. 이런 년을 투표한 늙은 새 끼들 총살 시켜 버리고싶네. 미친X 어디서 피해자 코스프레야 ! 못알아듣게 영어로해라...제발. 오호~~통재라꽃같은 아이들을 그런 흉한 죽음에 비교하다니. 조까는 소리하고있네... 이번에 정부는 나몰라라 했어. 청해진 해운사가 언딘이랑 계약? 니들이 일으킨사고 니들이 수습하라고 수수방관했지.
당연한 죽음과 억울한 죽음은 구별해야지 그것도 못해? 헉. 이건. 정말 아니다. 정말 너무나 다른 세상에 산다. 민심이 떠나는게 보이니죽은 부모까지 불러대며 억지동정심이라도 울궈내려나보네.칠푼이라더니.하는짓은 마귀같은 대똥년. 황당무개가 아니고 황닭 무게네. 패션쇼에 이어 가짜 유가족 조문객 쇼까지. 그거하고 이번 참사하고 같나요? 비유를 해도 꼭.ㅉㅉ
그애비에 그자식이구만 시바. 니년 애비 애미가 죽인 사람이 얼마인데 그딴 소리를 지껄이냐? 그때 니년도 죽었어야 되는데.아까운 우리 아이들이 대신 화를 입는구나. 느낌 아니까 ?? 지랄 하지마라 !! 부모를 잃은 거 하고 자식을 잃은 거는 하늘과 땅 차이다. 우리 애들이 총맞을 일 한 게 없는데 무슨 망발입니까?비교할 걸 비교해야지~(답글 653)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댓글민심 중에는 '금칙어'가 너무 많이 포함돼 대부분의 '분노의 민심'은 지우거나 생략했다. 아마도 청와대 등지에서는 이런 민심을 그저 인터넷에서 떠도는 '댓글질' 정도로 폄훼할런지 모르겠다. 그러나 지난 대선 이후부터 포털에 올라오는 민심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노라면,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일탈 때문에 국민적 스트레스 내지 분노가 극에 달한 느낌이다. 그 가운데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인과응보에 따른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나 할까.
박근혜가 진도 팽목항을 다시 방문했다. 문재인 의원이 실종자 가족을 만나 위로한 장면이 널리 알려진 직후 행해진 일이었다. 박근혜가 처음 진도 팽복항을 방문했을 때 한 말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원인규명을 통해 책임질 사람은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녀가 두 번째 진도 팽목항을 방문한 시기는 그로부터 20일이 훌쩍 지났다. 그사이 대한민국은 벌집을 쑤셔놓은 듯 발칵 뒤집어진 채 국난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세월호 참사의 원인은 구체적으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책임을 진 사람은 권력 바깥의 사람들이었다. 박근혜의 약속이 무색해진 것이다. 박근혜가 진도항을 차음 방문했을 때 진심을 다해 사망.실종자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세간에 떠도는 의혹을 해소시켰드라면 국민적 분노는 덜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박근혜는 일찌감치 짝퉁 조문을 통해 세월호 참사 국난에서 손을 떼 보고 싶었던 것인지.
세월호 참사가 국민적 분노를 더하게 된 배경에는, 초기에 구조.수색을 방관한 정부와 이후에 드러나고 있는 국민적 의혹 등 상식밖의 일 등이었다. 특히 사흘 전에 박근혜와 청와대가 연출한 것으로 알려진 '조문객을 조문한 대국민 조작질'은 불신 이상의 분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인간이 차마 할 수 없는 짓을 박근혜와 청와대가 보여준 것이다.
사정이 이러하므로 박근혜가 '사전예고'를 통해 사과를 하겠다는 건 다시금 시너를 끼얹고 불길로 뛰어드는 격이나 다름없는 어리석은 짓이라는 게 일반적인 평이다. 그리고 다시 팽목항을 방문했다. 달라진 건 없었다. 그대신 이번에는 박근혜가 잠수부를 사열하는 듯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다. 구조된 아이들의 모습이 형체를 못 알아 볼 정도로 일그러졌다는 데 박근혜의 출현으로 구조.수색 현장은 ''박근혜 맞이 행사'로 분주한 것이다. 박근혜가 팽목항에 간 이유는 정치적 행보였을까.
정부와 새누리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이익을 계산하고 있는 지 모르겠다. 그러나 지난 대선 이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국민적 분노를 감안하면 입이 백 개라도 할 말이 없는 것.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기관이 댓글로 '댓통령'을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댓글질 만으로 정부의 정통성과 권위는 물론 권력을 만들 수 없다는 게 자충수로 작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댓글질로부터 나온 권력은 댓글공화국일 뿐이다. 우리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 살피는 게 먼저다. 박근혜가 맨 처음 진도 팽목항에서 말한 대국민 약속은 정부와 박근혜에게 귀결된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오늘은 어린이 날이다. 진도 앞 바다에서 목숨을 잃은 학생들이 비록 18세라지만 아이들을 가슴에 묻은 부모의 입장에서는 어린이들이다.
한 실종자 가족은 "'아이들도 못 지키는 나라 따윈 필요 없다. 목숨보다 돈인가! 사람이 먼저다"라며 오열하고 있는 모습. 아이를 낳아보지 않아(?) 부모의 마음을 알 수 없는 박근혜가 팽목항에서 무엇을 하고 돌아갔는 지...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면 자기가 뱉은 말을 실천에 옮기면 그만이다. 어른들의 입버릇을 어린이들이 따라 배울까 무서운 세상이다.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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