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양승조의 애국 발언
-박근혜 흉탄,누가 진실을 말하는가-
우리는 언제쯤 '수치' 여사 같은 아름다운 지도자를 만날 수 있을까.
1974년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일어난 <육영수 피격사건> 영상
육영수 피격 사건 재구성
1974년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일어난 <육영수 피격사건>의 범인은 문세광이었지만, 그의 총에 육영수가 사망한 게 아니었다. 영상을 보면 문세광의 저격을 방어해 보려던 대통령 경호실장의 총이 오발된 것을 알 수가 있다. 불행하게도 육영수는 대통령 경호실장의 총에 총살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물론 대통령 경호실장이 일부러 그랬던 건 아니다. 그러나 당시 사람들은 육영수가 문세광의 총에 맞아 죽은 것으로 기억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이런 기록물이 없었다면 육영수는 한 테러범의 흉탄에 맞아 죽은 것으로 기록되었을 것. 그러나 사실은 달랐다. 박근혜가 입버릇 처럼 말하고 있었던 '흉탄'이란 '흉한이 쏜 탄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렇다면 최선을 다해 경호활동을 펼친 대통령 경호실장이 흉한이라는 말인가. 영상에 나타난 그는 비록 (총을 빼다가 실수로)권총을 떨어뜨리긴 했지만, 온 몸으로 육영수를 막아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호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던 것이다. 따라서 박근혜의 애미 육영수는 흉탄에 피격된 게 아니라 오발탄에 맞아 총살된 것.
아울러 18년동안 한국사회를 암울하게 만들었던 유신독재자 박정희의 죽음은 귀가 아플 정도로 반복적으로 학습(?)된 내용이다. 그는 가장 가까이서 자기를 보필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총에 총살된 것. 박정희가 총애했던 김재규도 흉한이었나. 아니었다. 그는 이른바 '박통'이 총살되기 직전까지 충언을 밥 먹도록 해 왔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기 전까지 박통의 장점을 기록에 남기기도 한 사람이었다. 다만, 김재규는 박통의 귀를 막으며 간신배로 널리 알려진 차지철 경호실장이 한 없이 미웠을 것. 권력의 2인자가 되어 박통의 입이 된 차지철은 사사건건 충언을 거둔 당사자였으므로, 김재규로부터 총살을 자청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사정이 대략 이러한 데 요 며칠 사이 박근혜 부모가 총살된 비극적 뒷담화가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에 분노한 민주당 장하나 의원과 (부정선거 수혜자 박근혜가)박정희의 전철을 밟게 될 지도 모른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양승조 의원 때문에, 박근혜의 입이나 다름없는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의 입에서 나온 말이 화근이 됐다. 박근혜의 단골 메뉴나 다름없는 <흉탄>을 입에 올리며 울컥한 게 사람들을 자지러지게 만드는 즐거움을 연출하게 된 것.
그 결과 정치판은 아수라장이 됐다. 장하나 양승조 두 의원을 제명시키겠다는 협박은 기본, 새누리당의 심재철은 양승조 의원의 발언에 "장삼이사라도 앞에서 들었으면 따귀가 올라갔을 발언"이라며 개거품을 무는 희한한 모습. 마침내 부정선거 수혜자들이 선량한 국민과 국회의원 협박에 나선 것이다. 미쳐도 단단히 미쳤지. 그러다가 정말 귀싸대기 올라갈 수도 있다. 또 하는 꼬라지들 보면 선량한 국민 1인 조차 제명 시키겠다고 덤빌 기세.
아마도 새누리당과 박근혜 등 범죄행위로 나라를 위태롭게 만들거나 국격을 추락시킨 당사자들은 지금쯤 하루가 일 년 같을 것이다. 두 발 쭉 뻗고 잠드려니 캥기는 게 너무 많을 것. 그렇다고 새누리당 국개의원이 통째로 제명 작업에 나서는 모습은 북한발 늬우스에서 많이 봐 왔던 모습. 이것들아. 그게 유신독재자 박정희가 써 먹던 다 낡아빠진 '훈도시(ふんどし)'같은 구시대의 유물이란 거 모르는 건 아니잖아. 이게 자유대한민국인가. 당신들이 하는 짓은 필시 인과응보의 대가를 자초할 텐데, 그나마 장하나 양승조 두 의원이 다 꺼져가는 대한민국의 등불에 불을 지핀 애국자라는 게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우리는 언제쯤 '수치' 여사 같은 아름다운 지도자를 만날 수 있을까.
금년 초, 필자는 국민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이 단행한 부정부패 비리 사범의 특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담은 포스트를 발행한 적 있다. 사면권 악용에 대한 국민 1인의 울분을 담았던 것. 국민적 원한을 잉태하고 오래토록 방치하면 언제인가 그게 부메랑이 되어 당신에게 되돌아 올 것이란 내용을 담은 것이다. 그 때 인용된 내용이 박근혜 부모의 비극적인 운명이었다. 대한민국에 사는 보통 사람들에게 그런 운명이 닥친다는 건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우리는 총기 소지를 금지하고 또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어서, 미국에서 거의 매일 일어나고 있는 총격사건 같은 건 뉴스에서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나라다. 그런 나라에서 부모 두 사람이 모두 총탄에 맞아 총살되었다는 건, 그냥 비극적 종말이 아니라 시사하는 바 큰 것이다. 그런데 세간에서는 두 사람의 죽음을 놓고 잊혀질만 하면 기억을 되돌려 놓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딴 사람도 아닌 독재자의 딸내미 박근혜였다. 박근혜는 툭 하면 카메라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흉탄에 돌아가시고..."
어쩌란 말인가. 그녀의 이런 발언은 들을 때 마다 '조실부모 하여 생계가 곤란하다'며 짝퉁 소녀가장이 지하철 등지에서 앵벌이에 나선 것 같은 느낌을 풍겨 기분이 언잖은 것이다. 박근혜는 결코 소녀가장도 아니었고, 형제들은 전두환이 물려준 재산 등으로 떵떵 거리고 살아가고 있었다는 건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그런 그녀의 발언 중에 유독 타인의 동정심(?)을 유발 시킬만한 '흉탄'이라는 단어 하나가 거슬리는 것.
우리는 총기 소지를 금지하고 또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어서, 미국에서 거의 매일 일어나고 있는 총격사건 같은 건 뉴스에서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나라다. 그런 나라에서 부모 두 사람이 모두 총탄에 맞아 총살되었다는 건, 그냥 비극적 종말이 아니라 시사하는 바 큰 것이다. 그런데 세간에서는 두 사람의 죽음을 놓고 잊혀질만 하면 기억을 되돌려 놓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딴 사람도 아닌 독재자의 딸내미 박근혜였다. 박근혜는 툭 하면 카메라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흉탄에 돌아가시고..."
어쩌란 말인가. 그녀의 이런 발언은 들을 때 마다 '조실부모 하여 생계가 곤란하다'며 짝퉁 소녀가장이 지하철 등지에서 앵벌이에 나선 것 같은 느낌을 풍겨 기분이 언잖은 것이다. 박근혜는 결코 소녀가장도 아니었고, 형제들은 전두환이 물려준 재산 등으로 떵떵 거리고 살아가고 있었다는 건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그런 그녀의 발언 중에 유독 타인의 동정심(?)을 유발 시킬만한 '흉탄'이라는 단어 하나가 거슬리는 것.
1974년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일어난 <육영수 피격사건> 영상
그래서 그녀가 즐겨 사용하고 있는 단어와 부모의 죽음이 과연 옳은지 자료를 뒤적여 봤다. 그랬더니 희한한 결과가 나왔다. 너무 오래돼 희미하게 기억 속에서 머물던 당시의 자료가 고스란히 남아있었던 것이다. 박근혜의 부모, 그러니까 육영수와 박정희를 총살시킨 범인은 흉한이 아니라 평소 가장 가깝게 지내던 사람이었다. 육영수의 목숨을 앗아간 건 경호원의 총알이었고, 박정희의 목숨을 앗아간 건 우리가 잘 아는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총알이었다. 위 영상을 열어 자료를 확인해 보면 명확해 진다. 켑쳐한 그림으로 재구성해 보니 사건 현장은 이런 모습.
육영수 피격 사건 재구성
1974년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일어난 <육영수 피격사건>의 범인은 문세광이었지만, 그의 총에 육영수가 사망한 게 아니었다. 영상을 보면 문세광의 저격을 방어해 보려던 대통령 경호실장의 총이 오발된 것을 알 수가 있다. 불행하게도 육영수는 대통령 경호실장의 총에 총살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물론 대통령 경호실장이 일부러 그랬던 건 아니다. 그러나 당시 사람들은 육영수가 문세광의 총에 맞아 죽은 것으로 기억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이런 기록물이 없었다면 육영수는 한 테러범의 흉탄에 맞아 죽은 것으로 기록되었을 것. 그러나 사실은 달랐다. 박근혜가 입버릇 처럼 말하고 있었던 '흉탄'이란 '흉한이 쏜 탄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렇다면 최선을 다해 경호활동을 펼친 대통령 경호실장이 흉한이라는 말인가. 영상에 나타난 그는 비록 (총을 빼다가 실수로)권총을 떨어뜨리긴 했지만, 온 몸으로 육영수를 막아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호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던 것이다. 따라서 박근혜의 애미 육영수는 흉탄에 피격된 게 아니라 오발탄에 맞아 총살된 것.
아울러 18년동안 한국사회를 암울하게 만들었던 유신독재자 박정희의 죽음은 귀가 아플 정도로 반복적으로 학습(?)된 내용이다. 그는 가장 가까이서 자기를 보필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총에 총살된 것. 박정희가 총애했던 김재규도 흉한이었나. 아니었다. 그는 이른바 '박통'이 총살되기 직전까지 충언을 밥 먹도록 해 왔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기 전까지 박통의 장점을 기록에 남기기도 한 사람이었다. 다만, 김재규는 박통의 귀를 막으며 간신배로 널리 알려진 차지철 경호실장이 한 없이 미웠을 것. 권력의 2인자가 되어 박통의 입이 된 차지철은 사사건건 충언을 거둔 당사자였으므로, 김재규로부터 총살을 자청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사정이 대략 이러한 데 요 며칠 사이 박근혜 부모가 총살된 비극적 뒷담화가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에 분노한 민주당 장하나 의원과 (부정선거 수혜자 박근혜가)박정희의 전철을 밟게 될 지도 모른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양승조 의원 때문에, 박근혜의 입이나 다름없는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의 입에서 나온 말이 화근이 됐다. 박근혜의 단골 메뉴나 다름없는 <흉탄>을 입에 올리며 울컥한 게 사람들을 자지러지게 만드는 즐거움을 연출하게 된 것.
그 결과 정치판은 아수라장이 됐다. 장하나 양승조 두 의원을 제명시키겠다는 협박은 기본, 새누리당의 심재철은 양승조 의원의 발언에 "장삼이사라도 앞에서 들었으면 따귀가 올라갔을 발언"이라며 개거품을 무는 희한한 모습. 마침내 부정선거 수혜자들이 선량한 국민과 국회의원 협박에 나선 것이다. 미쳐도 단단히 미쳤지. 그러다가 정말 귀싸대기 올라갈 수도 있다. 또 하는 꼬라지들 보면 선량한 국민 1인 조차 제명 시키겠다고 덤빌 기세.
아마도 새누리당과 박근혜 등 범죄행위로 나라를 위태롭게 만들거나 국격을 추락시킨 당사자들은 지금쯤 하루가 일 년 같을 것이다. 두 발 쭉 뻗고 잠드려니 캥기는 게 너무 많을 것. 그렇다고 새누리당 국개의원이 통째로 제명 작업에 나서는 모습은 북한발 늬우스에서 많이 봐 왔던 모습. 이것들아. 그게 유신독재자 박정희가 써 먹던 다 낡아빠진 '훈도시(ふんどし)'같은 구시대의 유물이란 거 모르는 건 아니잖아. 이게 자유대한민국인가. 당신들이 하는 짓은 필시 인과응보의 대가를 자초할 텐데, 그나마 장하나 양승조 두 의원이 다 꺼져가는 대한민국의 등불에 불을 지핀 애국자라는 게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참고하시라 죽음도 사자(死者)에 따라 부르는 게 다르다. 보통사람들이 죽으면 사망(死亡)이라 부르고,넋이 하늘로 돌아간다고 해서 귀천(歸天)이라 부르며, 죽어서 세상을 떠나기에 사거(死去)이며, 죽어서 멀리 가기에 졸거(卒去)로 부르기도 한다. 또 윗분이 돌아갔을 땐 별세(別世)라 부르며, 보다 더 큰 존경의 염을 담을 때엔 서거(逝去)라고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런 분으로 기억한다. 좀 더 살펴볼까.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은 금슬(琴瑟)의 줄이 끊어진 것과 같다 하여 단현(斷絃)이라 하고, 아버지의 죽음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으로 보아 천붕(天崩)이라 하며, 어머니의 죽음은 땅이 꺼지는 지붕(地崩)이다. 그런가 하면 열사(烈士)의 죽음은 순국(殉國)이요, 전장에서 목숨을 바친 군인은 산화(散華)라 부른다. 고인(故人)이 됐다는 뜻에서 작고(作故)라 하며, 죄인의 죽음은 물고(物故)라 칭한다.
또 사람의 죽음은 인간계(人間界)를 떠나기에 타계(他界)로 부르기도 한다. 임금의 죽음은 붕어(崩御), 붕서(崩逝), 승하(昇遐) 등 다양하다. 또 왕세자의 죽음은 훙거(薨去)라 한다.승려의 죽음을 입적(入寂), 입멸(入滅), 원적(圓寂)이라고 한다. 사라져 없어진다는 뜻의 적멸(寂滅)이며, 일체의 번뇌에서 벗어난다고 해 열반(涅槃)이나 해탈(解脫)로도 표현하기도 한다. 가톨릭에서는 선종(善終)이라고 한다. 사람 마다 됨됨이나 처한 환경에 따라 죽음을 부르는 이름이 이러하다.
그런데...뭐가 그리 대단하고 잘 나서 입만 열면 '흉탄에 돌아가시고'를 읊조리며, 그걸 되 받아 울컥하는 놈은 또 머꼬?!!...그 많고 고상한 죽음 가운데 총탄에 맞아 죽어 총살(銃殺)된 게 그렇게도 자랑스러운가.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줄도 모르는 넋 나간 인간들이나 하는 짓을 청와대에서 대놓고 회상 시키는 이유는 또 뭔가. 민주당의 양승조 의원의 발언은 김재규의 충언 보다 더한 충언이요. 이정현의 앵무새 같은 흉탄 발언은 차지철이나 이기붕이 같은 간신배들의 이간질임을 알지 못하면, 종국에 '디진다'는 경고의 우회적 발언이다.
아웅산 수치 여사는 "부패한 권력은 권력이 아니라 공포다. 권력을 잃을지 모른다는 공포는 권력을 휘두르는 자를 부패시키고, 권력의 채찍에 대한 공포는 거기에 복종하는 사람을 타락시킨다."며 독재권력 내지 독점적 사고에 대한 폐해를 경고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쯤 수치 여사 같은 아름다운 지도자를 만날 수 있을까...잘못을 저질러 놓고 괜히 방방 뜨지 마시라. 그러다가 통째로 다 디질라. 한심한 것들 같으니라고...!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은 금슬(琴瑟)의 줄이 끊어진 것과 같다 하여 단현(斷絃)이라 하고, 아버지의 죽음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으로 보아 천붕(天崩)이라 하며, 어머니의 죽음은 땅이 꺼지는 지붕(地崩)이다. 그런가 하면 열사(烈士)의 죽음은 순국(殉國)이요, 전장에서 목숨을 바친 군인은 산화(散華)라 부른다. 고인(故人)이 됐다는 뜻에서 작고(作故)라 하며, 죄인의 죽음은 물고(物故)라 칭한다.
또 사람의 죽음은 인간계(人間界)를 떠나기에 타계(他界)로 부르기도 한다. 임금의 죽음은 붕어(崩御), 붕서(崩逝), 승하(昇遐) 등 다양하다. 또 왕세자의 죽음은 훙거(薨去)라 한다.승려의 죽음을 입적(入寂), 입멸(入滅), 원적(圓寂)이라고 한다. 사라져 없어진다는 뜻의 적멸(寂滅)이며, 일체의 번뇌에서 벗어난다고 해 열반(涅槃)이나 해탈(解脫)로도 표현하기도 한다. 가톨릭에서는 선종(善終)이라고 한다. 사람 마다 됨됨이나 처한 환경에 따라 죽음을 부르는 이름이 이러하다.
그런데...뭐가 그리 대단하고 잘 나서 입만 열면 '흉탄에 돌아가시고'를 읊조리며, 그걸 되 받아 울컥하는 놈은 또 머꼬?!!...그 많고 고상한 죽음 가운데 총탄에 맞아 죽어 총살(銃殺)된 게 그렇게도 자랑스러운가.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줄도 모르는 넋 나간 인간들이나 하는 짓을 청와대에서 대놓고 회상 시키는 이유는 또 뭔가. 민주당의 양승조 의원의 발언은 김재규의 충언 보다 더한 충언이요. 이정현의 앵무새 같은 흉탄 발언은 차지철이나 이기붕이 같은 간신배들의 이간질임을 알지 못하면, 종국에 '디진다'는 경고의 우회적 발언이다.
아웅산 수치 여사는 "부패한 권력은 권력이 아니라 공포다. 권력을 잃을지 모른다는 공포는 권력을 휘두르는 자를 부패시키고, 권력의 채찍에 대한 공포는 거기에 복종하는 사람을 타락시킨다."며 독재권력 내지 독점적 사고에 대한 폐해를 경고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쯤 수치 여사 같은 아름다운 지도자를 만날 수 있을까...잘못을 저질러 놓고 괜히 방방 뜨지 마시라. 그러다가 통째로 다 디질라. 한심한 것들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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