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자전거 보관대의 굴욕
-자전거 보관 오래하면 이렇게 된다-
자전거 주인이 누구인지 모른다.
그러고 보니...세상에는 공짜가 없는 거 같다. 자전거 보관 오래하면 이렇게 된다. 얄궂은 인심들. ^^
자전거 주인이 누구인지 모른다.
그러나 그가 다시 이 자리로 돌아왔을 때 표정을 상상하기란 어렵지 않다. 이곳은 서울 강남의 어느 지하철 역사(버스 정류장) 앞의 자전거 보관대. 서울시민들이라면 누구든지 공짜로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러나 이런 경험을 하고나면 두 번 다시 이곳에 자전거를 매 둘 수 없을 것. 자전거의 짐칸을 떼 내던지 보관을 하지 말던지 수단을 강구해야 할 듯.
그러고 보니...세상에는 공짜가 없는 거 같다. 자전거 보관 오래하면 이렇게 된다. 얄궂은 인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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