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중...
-나도 가끔은 쉬고 싶다-
니들만 쉬냐?!...
내게 당장 휴식을 허하라!!...
Boramirang
니들만 쉬냐?!...
나도 가끔은 쉬고 싶다. 니들이 맨날 별의 별 거 다 쳐박고 구겨 수셔박은 거 때문에 생몸살이 날 지경. 글치만 싫은 내색 한 번 안 했다. 왠줄아나. 니들이 나 보다 더 피곤해 보였기 때문이지.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니들 수고를 보면 눈물이 날 지경 정도가 아니라 펑펑 울어야 마땅해.
그렇게 살다간 당장이라도 병이 들 수 있었지. 그런 거 보면서 차마 주말이라고 쉴 수 없고 주차 월차 연차 내 가면서 쉰다는 건 쥔에게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야. 글치만 가끔씩 나도 쉬고 싶어. 왜 그런지 아나. 나도 울타리 곁에 매달려 저만치 가고 있는 봄날을 느끼고 싶단 말야.
그렇게 살다간 당장이라도 병이 들 수 있었지. 그런 거 보면서 차마 주말이라고 쉴 수 없고 주차 월차 연차 내 가면서 쉰다는 건 쥔에게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야. 글치만 가끔씩 나도 쉬고 싶어. 왜 그런지 아나. 나도 울타리 곁에 매달려 저만치 가고 있는 봄날을 느끼고 싶단 말야.
내게 당장 휴식을 허하라!!...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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