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을 체험 '1박 2일' 따라하기
-수원행궁 돌아보며 '스탬프 찍기' 미션-
어떻게 하면 속을 다 보여줄 수 있을까.
화성행궁 '스탬프 미션'에 표시된 번호표 대략
그 미션을 지난 가을에 촬영해 둔 화성행궁에 대입해 번호표를 매겨보니 대략 이런 모습(#7,8,9는 사진 바깥에 위치). 화성행궁의 평면도에 표시된 순서대로 가 보면 신풍루-②좌익문-③중앙문-⑨봉수당-미로한정-①남군영-서리청-비장청-④외정리소- ⑤ 유여택-경륭관-⑦ 장락당- ⑥복내당-⑩북군영-집사청-낙남헌-⑧득중정-노래당-우화관-별주-화령전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스탬프 미션에 표시된 숫자는 뒤죽박죽.
어떻게 하면 속을 다 보여줄 수 있을까.
지난 가을에 이어 다시 방문한 수원 화성. 3월 16일이었다. 이번에는 지난 가을에 다 돌아보지 못한 곳을 돌아보게 됐는데 수원 화성 팔달산에 고인돌이 있었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됐다. 또 고인돌이 발견된 지척에는 화성 축조 당시에 사용됐던 채석장이 있었다. 수원 중앙도서관 앞에서 하차한 다음 고인돌군을 따라 채석장과 서남각루로 서삼치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연인들이 은밀한 데이트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솔숲 사이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운치가 있는 곳. 그리고 서남암문과 용도를 따라 화양루 남포루 성신사를 경유해 화성행궁으로 다다랐을 땐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었다. 얼마전 KBS-2TV '1박2일' 프로그램에서 수원 화성이 소개된 적 있었는데 공중파 위력이 주말에 사람들을 대거 몰려들게 만든 것. 주차장은 만원이었고 오후 3시경에도 자동차들이 줄을 잇고 있었다. 수원 화성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미어터지고 있었던 것이다. 지난해 가을의 어느 주말에 볼 수 없었던 풍경이 해가 바뀌면서 점점 더 사람들에게 인기를 더해가고 있었던 것.
그 가운데 눈길을 끈 건 화성행궁 앞에서 공연되고 있는 '무예24기'와 화성행궁 '스탬프 찍기' 체험이었다.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무예24기를 관람한 관람객들은 기념촬영을 한 후 곧바로 화성행궁으로 입장하고 있었는데 이들 손에는 종이 한 장이 들려있었다. KBS-2TV '1박2일' 프로그램에서 7명의 멤버들이 '아침식사 미션'을 펼쳤던 그 장면을 단박에 떠올리는 종이 한 장. 그곳에는 수행할 미션 10가지가 그림과 함께 표시돼 있었다.
솔숲 사이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운치가 있는 곳. 그리고 서남암문과 용도를 따라 화양루 남포루 성신사를 경유해 화성행궁으로 다다랐을 땐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었다. 얼마전 KBS-2TV '1박2일' 프로그램에서 수원 화성이 소개된 적 있었는데 공중파 위력이 주말에 사람들을 대거 몰려들게 만든 것. 주차장은 만원이었고 오후 3시경에도 자동차들이 줄을 잇고 있었다. 수원 화성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미어터지고 있었던 것이다. 지난해 가을의 어느 주말에 볼 수 없었던 풍경이 해가 바뀌면서 점점 더 사람들에게 인기를 더해가고 있었던 것.
그 가운데 눈길을 끈 건 화성행궁 앞에서 공연되고 있는 '무예24기'와 화성행궁 '스탬프 찍기' 체험이었다.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무예24기를 관람한 관람객들은 기념촬영을 한 후 곧바로 화성행궁으로 입장하고 있었는데 이들 손에는 종이 한 장이 들려있었다. KBS-2TV '1박2일' 프로그램에서 7명의 멤버들이 '아침식사 미션'을 펼쳤던 그 장면을 단박에 떠올리는 종이 한 장. 그곳에는 수행할 미션 10가지가 그림과 함께 표시돼 있었다.
그 미션을 지난 가을에 촬영해 둔 화성행궁에 대입해 번호표를 매겨보니 대략 이런 모습(#7,8,9는 사진 바깥에 위치). 화성행궁의 평면도에 표시된 순서대로 가 보면 신풍루-②좌익문-③중앙문-⑨봉수당-미로한정-①남군영-서리청-비장청-④외정리소- ⑤ 유여택-경륭관-⑦ 장락당- ⑥복내당-⑩북군영-집사청-낙남헌-⑧득중정-노래당-우화관-별주-화령전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스탬프 미션에 표시된 숫자는 뒤죽박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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