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기자회견 빙자 불법 선거운동
-朴, 긴급 기자회견문 통해 과거사 심각성 깨달아-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패배를 자인하고 있는 것일까.
전에 보지못한 새로운 꼼수가 등장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 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신종 불법선거운동과 다름없는 네거티브 딴지를 걸고 나선 것. 오늘(1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연 박근혜는 최근 자기에게 불리한 여론의 동향에 대해 '네거티브 공세'라고 규정한 뒤 '좌시할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라고 말했다. 그런데 영상을 열어 그 장면을 끝까지 지켜보니 여간 심각한 꼼수 내지 불법 선거운동이 아니었다. 보통의 기자회견은 단 몇 분간의 시간에 미리 준비한 원고를 기자들과 카메라 앞에 낭독하거나 질의응답을 하면 그만.
그러나 이날 박근혜의 긴급 기자회견 모습에서 눈에 띄는 '먹튀' 내지 '기자회견을 빙자한 방송연설'을 하는 신종 네거티브 불법 선거 모습이 포착됐다. 편집된 영상의 총시간은 12분 19초!! 12분 19초 동안 박근혜가 고개를 좌우로 돌려가며 행한 기자회견 빙자 방송연설은 '프롬프트 2대'에 의해 연출되고 있었다. 내용을 살펴보면 더욱더 위험. 자기의 과거사나 새누리당의 네거티브는 덮어두고 상대 후보인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을 가득 채운 것. 보통의 기자회견 모습과 달라도 너무다른 심각한 '신종 네거티브' 내지 '마타도어' 현장을 고발한다.
박근혜, 긴급 기자회견 전문 방송 녹취
"...(영상에서 앞 부분은 편집되었음)...3차 핵실험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가 우려하고 우리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선거는 어느때 보다 중요하고 나라의 국운이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땅히 국민을 위하고 국민을 안심 시키는 정책 대결의 장이 되어야 하고 그런 선거가 되게 하는 것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대통령 후보들이 해야 할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선거가 무엇이고, 권력이 무엇이길래 터무니 없는 허위사실로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급기야는 한 여성을 집에 가두어 놓고 부모님도 못 만나게 하고 심지어 물도 밥도 끊어버리게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 정말 참담하기만 합니다. 과연 이것이 새정치 입니까.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러고도 사람이 먼저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까. 새 정치를 하려면 선거부터 새롭게 해야하지 아노겠습니까.
문재인 후보가 네거티브를 하지않겠다고 선언한 직후부터 민주당과 선거캠프는 오히려 무차별적인 흑색선전으로 선거판을 뒤 흔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선거가 도저히 어렵다고 판단하기 때문인지. 허위 비방이 갈수록도를 넘더니 이제는 국가 기관까지 정치공작에 끌어 들이고 있습니다.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민주주의는깨꿋한 선거를 통해 완성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야 말로 민주주의의 핵심이고 새정치의 시작입니다.
그런데 지금 선거를 며칠 앞두고 민주당과 문재인 선거 캠프는 저를 향해 무차별벅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거짓말로 공격하고 덮어 쒸우고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10년 째 들고 다녔고 토론준비 자료를 넣어갔던 가방을 아이패드로 둔갑을 시켜 토론회 중에 컨닝을 했다고 저를 공격합니다. 생방송 중에 그것이 가능하기나 한 일인지 묻고 싶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니에 탄신제에 공식 참석한 사진을 조작해서 굿판을 벌렸다고 공격합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지금까지 사진을퍼 나르고 있습니다.
제가 일면식도 없는 특정 종교와 20년간 인연을 맺어왔고 또 그곳에서 저를 돕고 있다는 말도 지어내고 있습니다. 50만 팔로워를 가진 어떤 소설가는 제가 여론조사 회사에 5억을 줬다는 허위사실까지 퍼뜨렸습니다. 이런 식으로 사실 관계를 입증못하는 무차별적인 허위사실 유포는 범법행위 입니다. 이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사실이 있습니까. 이제 우리 정치 이런 구태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며칠 전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 캠프의 유령인사들이 한꺼번에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을 급습해서 밤새워 생중계를 하면서 국가정보원의 여직원을 감금한 사진을,사진을 보셨을 것입니다. 이 나라 정보기관이 정치공작을 하는 아지트로 민주당이 지목한 그곳! 그런데 그곳이 과연 어떤 곳이었습니까. 스물여덟살 미혼 여직원의 개인 집이었습니다. 열 평 정도 밖에 안 되는 개인 오피스텔에 컴퓨터 한 대를 두고 국정원 여직원이 대통령 선거를 좌우할 정치공작을 한다는 것 자체가 과연 믿기십니까.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 캠프가 선관위, 경찰과 함께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서도 그 여직원을 감금한 채 계속 주장한 것은 바로 이 나라 국가정보원이 문재인 후보를 낙선 시키기 위해 정치공작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은 곧 국가정보원이 박근혜를 당선 시키기 위해 정치공작을 하고 있다는 뜻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일을 벌리면서 민주당과 선거 캠프는 제보가 있었다는 말만 있었을 뿐 단 한가지의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이 댓글로 여론조작을 했다고 주장을 해 놓고도 정작 그 댓글이 뭔지는 단 하나도 못 내놓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70명이 모여서 여론조작을 하고 있다고 하더니 지금은 그 얘기는 아예 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도 또다른 증거가 있다는 둥 의혹만 자꾸 부풀리고 있는 데 왜 내놓지도 못하는 증거가 그렇게 많은 것입니까. 처음부터 그런 증거 전혀 없는 것 아닙니까. 오히려 정치공작에 당사자로 지목당한 그 여성이 어제 자신의 컴퓨터와 자료 일체를 경찰에 자진해서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전문가를 총동원해서라도 컴퓨터 조사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건의 진상을 최대한 빨리 명백히 밝혀야 합니다. 민주당은 자신들의 입장을 주장할 증거를 오늘 안으로 경찰에 제출해 주십시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명백한 흑색선전 임을 민주당 스스로 인정하는 것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이번 사건이 저를 흠집내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민주당의 터무니 없는 모략으로 밝혀진다면 문재인 후보는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민주통합당(?)도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선거를 혼탁하게 만든 총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국가의 안위를 책임지는 국가기관 마저 자신들의 선거 승리를 위해 의도적으로 정쟁의 도구로 만들려 했다면 이는 좌시할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 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나라에 공당이 젊은 한 여성을 집단 테러한 것 역시 심각한 범죄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제 문재인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 사건을 민주주의 근간이 무너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민주주의에 근간을 무너뜨린 것은 바로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 입니다. 민주당이 한 여성에 인권을 철~저하게 짓밟은 이 현장에는 민주주의 근간인 증거주의,영장주의,무죄추정의 원칙,사생활보호, 그 무엇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이 여직원의 오피스텔 호수를 알아내기 위해 고의로 주차된 차를 들이박고 경비실에서 주소를 알아냈다고 합니다. 성폭행범들이나 가능할 수법을 동원해서 여직원의 집을 알아냈고, 이것을 SNS를 통해 사방에 뿌리기까지 했습니다.
문 후보가 보호하려는 인권은 자신을 지지하려는 사람만에 인권입니까. 이런 세력이 정권을 잡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대통령 비방하는 댓글 하나만 달아도 컴퓨터 내 놓으라고 폭력정치,공포정치를 하지 않겠습니까.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이번 선거과정에서 흑색선전과 마타도어를 청산해 내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정치는 또 다시 수렁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이기고 보자는 행태야 말로 지난 선거에서 한 번도 고치지 못했던 우리 정치의 근본 병폐입니다.
선거 때 마다 악성 종기처럼 다시 번져 나오는 이런 괘질을 단호히 잘라내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정치는 단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오늘 이 순간부터 흑색선전과의 전면전을 선언합니다. 이 땅에 다시는 음습한 정치공작과 허위비방이 나타나지 못하도록 이를 단호히 분쇄해 나갈 것입니다. 무지한 비방과 네거티브에는 반드시 책임을 묻고 끝까지 밝혀서 대가를 치루게 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가 이루어야 할 중요한 가치가 정치쇄신이라면 마땅히 이번 선거부터 흑색선전의 병폐를 뿌리 뽑아야 합니다. 흑색선전으로 국민을 속여서 소중한 표를 앗아가는 것은 나라에 미래와 국민의 행복을 앗아가는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깨꿋한 선거를 위해 저와 새누리당도 우리를 돌아보면서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며칠 전 저의 지원 유세에서 안철수 전 후보에 대해 해서는 안 될 막말이 있었습니다. 이 점에 관해서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말이 나오지 않도록 단속해겠습니다.
국민여러분, 입으로는 미래를 이야기 하면서 과거의 사고에 묶여있는 세력은 결코 나라를 책임지고 국민을 책임질 수 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남은 5일. 오로지 국민여러분의 신뢰를 얻는 새정치를 위해 묵묵히 바른 길을 걸어 가겠습니다. 이 어려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저에게 힘을 주십시오. 그 힘을 바탕으로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해서 국민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출처:http://media.daum.net/issue/405/newsview?issueId=405&newsid=20121214092707327> "
이런 기자회견문 본 적 있나. 이게 기자회견을 빙자한 네거티브 또는 마타도어 유세이지 기자회견(문)인가. 필자는 장문의 영상 내용을 녹취해 내려가는 동안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자기 아버지 유신독재자 '다카키 마사오(박정희)'가 이 땅에서 저지른 심각한 범죄를 증언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팍팍 들었다. 무려 12분 19초 동안 프롬프트를 보고 유세하듯 읽어내려간 내용 속에는 단 한가지 주제 뿐이었다.
안철수 전 후보 '죽여버리겠다' 테러 덮어버린 짝퉁 기자회견
이틀 전 역삼동의 모 오피스텔에서 일어난 사건이 전부였으며, 그게 박근혜 후보 자기를 흑색선전한 것이라며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여태껏 민주당을 좌시해 놓고 우시하겠다는 말장난일까. 주지하다시피 그런 사건은 당사자가 즉석에서 아니라고 확인해 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지만, 문제를 증폭시켰을 뿐이다. 또 그것은 경찰에서 차후 조사를 통해 사실 유무를 통해 공표하면 그만.
그러나 박근혜는 기자회견을 빙자한 네거티브 선거유세를 통해 경찰을 압박하는 못 된 짓을 되풀이 하고 있었다. 선거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작은 일을 꼬투리 잡는 대신 박근혜는 정작 새누리당이 유세 도중에 저지른 언어 테러에 대해서는 단 한 줄의 글로 립서비스 하듯 얼버무리고 있었던 것. 이런 사실은 필자도 알고 있지만 차마 발설할 수 없는 폭력적 테러행위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만 하고 있었을 뿐이다.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가 안철수 전 후보에게 사과한다는 막말은 트윗에 이렇게 올라와 있었다.
"문재인은 부엉이바위에서 뛰어내릴것이다!. 안철수를 죽여버리겠다!. 박근혜 떨어지면 할복하겠다!. 이런 협박과 공포정치부터 끝장을 내야 합니다.(@at_pgh)"
이날 박근혜의 기자회견은 온,오프라인에서 불고있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의 유세 장면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똥줄이 탄 것이다. 그동안은 믿지못할 여론조작과 다름없는 들쭉날쭉한 여론조사에 기댓지만 막상 여론조사 공표를 할 수 없게 되면서 치솟는 상대 후보에게 위기감을 느꼈다고나 할까. 박근혜가 긴급 기자회견을 가장한 '불법 네거티브 선거운동'이라는 점은 (녹취)본문 중에 그대로 나타난다.
"...국민여러분, 입으로는 미래를 이야기 하면서 과거의 사고에 묶여있는 세력은 결코 나라를 책임지고 국민을 책임질 수 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남은 5일. 오로지 국민여러분의 신뢰를 얻는 새정치를 위해 묵묵히 바른 길을 걸어 가겠습니다. 이 어려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저에게 힘을 주십시오. 그 힘을 바탕으로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해서 국민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이런 게 기자회견을 빙자한 불법 선거운동 (유세)장면이지, 기자회견문인가. 사람들이 새누리당이나 박근혜 등 유신독재 잔재 세력들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부분은 이런 모습 등이다. 유신독재의 부활을 예고하는 장면인 것이며, 해외언론에서 박근혜더러 '독재자의 딸'로 평가하는 장면이다. 시계를 과거로 돌리는 한 여자가 한국의 정치판을 더럽히고 있다는 표현이나 다름없는 부끄러운 일인 것이다.
해방 이후 단 10년 만 빼고 57년 동안 새누리당 박근혜의 애비 다카끼 마사오(박정희)가 해 왔던, '더러운 정치와 공포의 정치' 등을 통해 '국민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은 정치'는, 부마사태 때 박근혜의 애비 박정희가 (차지철을 통해) 킬링필드를 되내이며 "...수 백만 명을 탱크로 시위 군중을 밀어(진압해)버리겠다"는 끔찍한 과거를 회상하게 만드는 네거티브 유세장면이나 다름없는 모습이다. 정말 위험한 대통령 후보이자 독재자의 딸 다운 불법 네거티브 선거운동(유세) 방법이었다.
선관위는 이런 불법에 대해 엄중한 경고와 함께, 남은 선거운동 기간 중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단속해야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지 않을 것. 새누리당 박근혜는 내가 하면 '정당한 선거유세'이며 남이 하면 '네거티브 유세'로 규정하는 태도부터 고치는 게 더 바람직 하다. 그게 당신의 아버지 다카끼 마사오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써 먹던 방법인 데 이제사 깨닫게 되는 것일까. 프롬프트 두 개를 동원해도 더듬 거리는 등 긴급 연출 한 긴급 기자회견 모습은 누가 봐도 기자회견이 아니라 선거유세로 판단될 것이다.
朴, 자기 입으로 스스로 인정한 과거사의 심각성
이런 걸 공정하게 하려면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최소한 같은 시간을 빌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야 마땅하다. 선관위가 박근혜에게 긴급 제재를 하던 지. 이런 게 TV토론을 기피하거나 TV토론 기피증에 시달리는 박 후인 것을 감안하면 대통령 후보 사퇴를 하는 게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여는 새정치에 기여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안철수 전 후보를 죽이겠다고? 왜 이런 테러행위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나. 그리고 607호에 대한 과장된 포장이나 성폭력배 운운 하며 비교하는 장면은 가증스러운 부분. 대통령 후보 자질에 최소한 뭔가 준비된 게 있어야 대통령 후보이지 아무런 메세지도 없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히려 국민을 협박하는 못 된 버르장머리는 스스로 자멸을 초래하는 길 아닌가.
"...선거 때 마다 악성 종기처럼 다시 번져 나오는 이런 괘질을 단호히 잘라내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정치는 단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오늘 이 순간부터 흑색선전과의 전면전을 선언합니다. 이 땅에 다시는 음습한 정치공작과 허위비방이 나타나지 못하도록 이를 단호히 분쇄해 나갈 것입니다. 무지한 비방과 네거티브에는 반드시 책임을 묻고 끝까지 밝혀서 대가를 치루게 할 것입니다."
이 모습이 최소한 대한민국에게 주어진 미래의 숙제이자, 지난 58년 동안 정리하지 못한 유신독재와 군사정권의 암울한 그림자다. 그건 악성종기였으며 괘질이었고 흑색선전의 음습한 정치공작과 허위비방이었다. 사람들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인혁당사건과 장물 정수장학회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해 사과의 태도를 분명히 보이라는 것도 그 때문 아닌가.
아무런 알맹이나 메세지도 없고 입으로만 사람들을 현혹하는 이런 구태정치는 박정희의 일본 이름인 '다까끼 마사오' 한 사람과 최근들어 그 추종자인 이명박 대통령 한사람이면 충분하다. 진실을 가장하여 국민들을 속이는 거짓정치라는 것. 기자회견을 빙자한 장문의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서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 지 매우 궁금하다. 박근혜는 스스로 자기 입을 빌어 자기와 부모의 과거사를 남 말 하듯 남기고 있었다.
"...입으로는 미래를 이야기 하면서 과거의 사고에 묶여있는 세력은 결코 나라를 책임지고 국민을 책임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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