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안내문의 종결자
#1. 까칠한 아기
까칠한 아기가 타고 있답니다.
ㅋ 요렇게 깜찍한 초보운전 안내문 보신적 있나요?...
얼마전 '까칠한 초보' 때문에 빵 터졌는 데요.
이거 보고 뒤집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ㅋ
표정 까지 압권이었지요.
#.2 할머니 말씀 잘 안 듣는 손자
그래서 지난 겨울 눈내리는 날 마주친
까칠한 아이 사진 급히 끄집어 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주로 이랬습니다.
"...우산 잘 들어...그래야 눈 안 맞지...이렇게 꼭 쥐어바바..."
손자는 할머니 말씀 디~게 안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박 또박 말대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씨이...할.머.니...내가 할꼬야...내가 할 수 있.어.요...할 수 있단 말.예.요"
"에구...이넘 누구 닮아가지고(ㅋ 누구 닮겠어요. ^^)...일케 고집이 세나...댓따..."
할머니는 말 안 듣는 손자 보다 앞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할.머.니...ㅜ..."
"...에구...욘석...(살짝...콕!)..."
#.3 까칠한 아기가 타고 있어요.
어쩌면 까칠한 아기의 주인공이
그때 그녀석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ㅋ
욜케 깜찍한 초보운전자...잘 좀 봐 주세요. ^^*
#.4 어떤 시비 (김뇨사...왜 우측 깜빡이 켜고 좌측으로 가요?...) 이때 창문 열고 고개 내민 까칠한 아이 왈. (김사장...그럼 좌측 깜빡이 켜고 우측으로 가...요?...) ㅋ 괜히...^^*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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