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라덴, 펜타곤 공개 영상 짝퉁 의혹
-미국 펜타곤이 공개한 영상 문제있다-
미국 도대체 왜 이러나...
요즘 전쟁광 조지 부시의 바통을 이어받은 버락 오바마의 미국을 보면
매우 아슬아슬한 줄타기 곡예를 보고 있는 듯 싶다.
곧 줄 위에서 헛발질을 하고 맨 땅바닥에 고꾸라지고 싶은 것일까.
이틀전 미국 펜타곤(국방부)는 파키스탄 아보타바드 오사마 빈 라덴 은신처에서 발견했다고 우기는 동영상 5점을 공개했다. 짝퉁 빈 라덴 사진 공개 등 빈 라덴 사살 의혹과 이에 따른 비무장 사살 등 역풍이 확산되자 빈 라덴 거처에서 확보했다는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그래서 관련 동영상 2개를 유튜즈에서 어렵지 않게 입수해 열어 봤다. 그랬더니 빈 라덴의 육성은 삭제된 채로 공개됐고 또 하나의 영상에서는 빈 라덴이라고 말 하기 어려운 짝퉁 의혹의 빈 라덴의 모습이 발견됐다. 따라서 두 영상을 자세히 비교해 봤더니 맨 처음 켑쳐 그림과 같은 두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다. 잘 보시기 바란다.
위 그림 속 CNN 자막의 빈 라덴 '귓바퀴'와 'AP' 자막의 귓바퀴는 한 눈에 봐도 귓바퀴가 일치하지 않는다. 비록 측면 모습과 고개를 살짝 돌린 정면 모습에서 차이를 볼 수 있다고 하지만, 빈라덴의 왼쪽 귓바퀴 가운데 부분은 함몰된 데 비해 아래 그림은 멀쩡하다. 또 귓바퀴에서 귓구멍에 이르는 구조도 차이가 있음을 단박에 알 수 있었다. 아울러 빈라덴의 코와 이마에 이르는 골격을 참조하면 거의 일직선인데 비해 정체 불명의 'AP 빈라덴(이렇게 부르자)'의 측면에서 본 모습은 짝퉁 빈 라덴의 의혹을 스스로 자초하고 있는 모습이다. 펜타곤이 공개한 비라덴 비디오를 살펴보시며 비교해 보시기 바란다.
펜타곤이 공개한 '오사마 빈 라덴' 비디오
-Osama Bin Laden videos released by Pentagon-
빈 라덴의 영상 참 재미(?)도 없을 것이다. 빈 라덴의 메세지(?)와 일상(?)이 담긴 영상을 보면서 느낀 점은 미국이 꼼수를 쓰며 당당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육성을 삭제할 이유 속에는 영상의 녹화 시점을 유추할 수 있는 시제가 포함되었을 텐데 펜타곤은 그 사실을 의도적으로 지워버렸다. 그런가 하면 'AP빈라덴'은 시종 무슨 죄를 지었는지 옆 모습만 비디오로 찍었다. 수염 기른 아랍권 사람들 내지 무슬림 아무나 데려놔도 빈 라덴이라 우기는 것과 다름없다.
세상에 알카에다 수장이라는 '천하의 빈 라덴'이 (그의 추종자들과 함께 지낼 텐데) 리모콘이나 만지막이며 아무런 영양가 없는 '911다큐' 내지 '탈레반의 활약상' 등을 이리저리 돌려보고 앉았겠나. 특히 911 다큐가 소개되고 있는 티비 속 영상은 연출한 의도가 다분히 엿보이는 장면이며 미국은 여전히 빈 라덴 이후 알카에다를 앞 세워 테러와의 전쟁을 합리화 해 보고 싶은 마음이 다분해 보인다. 당초 투트랙 작전으로 중동전쟁에서 발을 떼 보고 싶은 의도와 달리 다시금 그들 스스로 만든 빈 라덴이라는 허상 때문에 발목이 붙들린 셈이다.
그렇다면 미국은 왜 뻔한 거짓을 통해 빈라덴이 죽었다고 말해야 할까. 비무장 상태로 저항 조차 못할 빈 라덴을 신속하게 사살하고 확인사살 까지 했다고 하며, 사살 직후 시신은 깨끗이 닦아 총알 같이(?) 아라비아해에 수장 시켜 아무도 그의 실체를 확인할 수 조차 없게 하고 말이다. 별 다른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우리 정부(국방부)가 천안함 사건 침몰원인(폭침)이라고 우기는(?) 스모킹건을 1번어뢰로 인식시켜가는 과정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판단이 든다. 1번어뢰는 전쟁기념관에 가도 만날 수 없다고 한다. 짝퉁 가져다 놔서. 그래서 한국 정부나 미국은 거짓을 인정하는 순간 불어닥칠 후폭풍은 4.27 재보선 쯤은 산들바람에 불과하고, 빈 라덴 사살 의혹은 일본 열도를 뒤흔든 지진과 쓰나미와 함께 후쿠시마 방사능 광풍을 뛰어넘을 정도의 파괴력을 지니며, 미국이나 친미정권을 침몰 시킬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인자로 인식하는 게 아닌가 싶다. 911 사건은 누가 뭐래도 알카에다 수장 빈 라덴이 꾸민 테러로 인식 돼야 미국의 정체성에 흠집 내지 훼손을 받지 않을 것이기 때문 아닌가. 시방 우리는 정의를 가장한 가장 사악하고 위험한 집단의 최후의 목격하고 있다. 미국 때문에 소설 같은 포스트 쓰는 게 참 재밌다. 조심해라. 허투루 보이는 포스트 하나가 다윗의 돌팔매질이 될지 누가 아나. (씨~익 ^^*)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
반응형
'2011 나와 우리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 마음대로 가는 '학교 시계' 이래서야 (16) | 2011.05.21 |
---|---|
우리나라가 엄청 커 보일 때 (21) | 2011.05.20 |
한국의 소리를 찾아서 (3) | 2011.05.08 |
빈 라덴, 왜 사살했다고 해야 하나? (18) | 2011.05.06 |
아이들이 철 없다는 증거사진 한장 (13) | 2011.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