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러움 철철 넘치는 누렁이
-귀여움의 종결자-
내가 왜...
사람들이 나를 보면서 키득 거리는 이유를
도무지 알 수가 없네.
나를 아무렇게나 껴 안으며 너무 귀여워를 연발하는 아줌니
흠...내가 귀엽긴 하지.
난...아직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르는 하룻 강아지야.
사람들은 그런 나를 누렁이 새끼라 부르기도 하지.
그냥 강쥐라고 하기도 하구.
카메라를 든 아저씨는 나를 향해
참 촌스럽게 생겼다며 미친듯 웃고 좋아해.
촌스러움이 철철 넘치는 촌스러움 종결강쥐라나 뭐라나.
흠...그게 뭐 내 잘못인가.
아그그...
그냥 보리밥 잘 먹고 가면 돼지
호들갑 떨고 가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
아그그...
ㅋㅋ...정말 귀여운 강아지였다. 지난 주말 양평의 한 한정식당 앞에서 해바라기를 하고 있는 강아지였다. 털빛 조차 갈색이어서 누렁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녀석이었다. 참 촌스럽기도 하고 귀여운 녀석이었다. 그런 생각은 나 혼자만이 아니었다. 식당을 나서는 사람들 마다 좋아하며 머리를 쓰다듬거나 안아주는 바람에 녀석은 정신이 하나도 없는 듯 했다. 참 촌스럽고 착해 보이는 누렁이 새끼(?)를 보니 귀여움의 종결자 같기도 하다. 주말 여행을 기분좋게 만든 누렁이다. 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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