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 나와 우리덜

MB정권 3년 무바라크 30년 처럼 지겹다


Daum 블로거뉴스
 


MB정권 3년 무바라크 30년 처럼 지겹다


권력과 거짓말은 하면 할수록 마력에 빠져드는 것일까.

이틀전 까지 대통령직을 사임할 의사가 없다는 늙은 무바라크가
전격 사임을 발표하며 홍해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집트 국민들은 만세를 부르며 환호했다.
무려 30년 동안의 철권 통치를 이집트 시민들이 무너뜨린 쾌거였다.
30년 독재가 얼마나 지겨웠으면 목숨을 건 집회와 투쟁을 반복했을까.

그 시각 꼬레아에서는 이재오 등이 허연 이빨을 드러내 놓고 개헌 타령하고 있었다. 마치 작은 무바라크를 보는듯 했다. 이들이 거짓 공약 등으로 집권을 한 시간은 불과 3년에 불과 했다.그러나 늙은 독재자 무바라크가 집권한 30년의 세월이 느껴지고 있다. 국민들이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  일부러 찾아서라도 국민들의 희망을 좌절로 바꾸는 등, 거짓말로 점철된 3년이자 국민의 의사와 전혀 무관한 정치를 3년 동안 해 오고 있는 모습이다. 나이 83의 낡고 닳아 빠진늙은 무바라크가 이틀전 까지 권력에 도취된 것이나, 언론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철저히 속이는 거짓말의 공통점은 묘한 쾌감이 동반되는 것일까.


나이 70 줄에 들어선 MB를 보니 공자의 가르침도 다 소용없는 모습이다. 공자 왈,...나이 일흔에는 마음 내키는대로 해도 법도에 어긋남이 없다며 종심소욕불유구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라고 했다. 그러나 왠걸...30년 독재자 무바라크 냄새를 풀풀 풍기고 있으니 이를 어쩌면 좋을까. 그러나 MB정권의 남은 임기 2년을 돌아보니 그들 스스로도 지겨울 만치 20년의 고통이 느껴질 것 같기도 하다. 별의 별 걸 다 끌어와 덮고 또 덮어도 구제역 사태나 4대강 죽이기 사업 등 실정의 악취가 진동을 하고 있다. 무바라크 퇴진이 30년이 걸렸다면 MB정권 퇴진은 3년이면 족해 보인다.
 
다만, 혁명적으로 독재자를 끌어내린 이집트 시민들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뒷마무리는 꼬레아가 해방 직후 못다한 일제의 잔재 청소 처럼, 30년 동안 권력에 빌붙어 있던 친정부 세력들 모두를 철저히 제거해야 할 숙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그 숙제를 하지 못하면 이집트 시민들은 다시금 무바라크를 흉내내는 MB정권 같은 전혀불필요한 선택을 할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집트 국민들의 개혁적 역량에 박수를 보낸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밀어부치고 있는 4대강 죽이기 사업 등
당신들의 사악한 행위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Отправить сообщение для Марта с помощью ICQ 이야기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Daum 검색창에 내가 꿈꾸는 그곳을 검색해 보세요. '꿈과 희망'이 쏟아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