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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광화문 광장의 특별한 수문장 교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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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의 장엄한 수문장 교대식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이 특별할 게 있나...있었다.
어제(4일) 오후 2시경 설 연휴를 맞이하여 경복궁에서는 특별한 수문장 교대식이 열렸다.
궁궐을 지켜야 할 수문장들이 광화문 육조거리(광화문광장)까지 진출한 것이다.
마치 골키퍼가 골문을 비워두고 그라운드로 진출한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나 할까. ^^

이 같은 행사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특별히 기획된 행사인데
연휴기간 동안 경복궁으로 구름떼 처럼 몰려든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배려였다.


조선시대 수문장은 숭례문과 흥인지문과 도성문과 경복궁 등
국왕이 생활하는 궁궐문을 지키는 책임자였다.
왕궁에는 수문군이라는 군대가 있어서
궁궐문을 개폐하거나 경비,순찰하는 임무를 수행해 왔었다.


경복궁은 태조4년(1395)에 조선왕조 5대 궁궐가운데 최초로 창건되었는데
주지하다시피 경복궁(사적 제117호)이나 덕수궁 등 수문장 교대식은
조선시대 수문군이 교대하는 의식을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1996년 부터 궁궐문 앞에서 재현해 오고 있다.
특히 화려한 복식과 절도있는 의식 등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

그러나 설 연휴가 이어지던 어제 오후에는 수문군들이 경복궁을 떠나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광화문 광장까지 진출했다. 특별한 장면이었다.
 새로 복원된 광화문을 지나 광화문광장 까지 진출하는 수문군의 모습과 교대의식을 보니
참 장엄하고 화려한 의식처럼 보였다.

그 아름답고 장엄한 장면들을 영상과 그림으로 담아 봤다.



광화문 광장의 장엄한 수문장 교대식


2011년 신묘년 설날은 혹한이 물러가고 모처럼 날씨가 포근했다.
설연휴 이틀째인 어제 오후 서울의 날씨가 그러했다.
입춘의 날씨였고 서울 하늘에는 안개가 자욱했다.


조선의 수문군들이 경복궁을 뒤로하고 광화문 육조거리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다.
멀리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 실루엣이 이들의 행진을 엄숙하게 만들고 있었다.
특별히 경복궁을 비우고 광화문광장으로 진출한 수문군들 행진에 동참해 봤다.
































우리 민족사에 길이 남을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 사이에서 행해진 특별한 수문장 교대식을 보니
 신묘년 설날 선조님들에 대한 예를 갖추는 모습 같아 감개무량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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