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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갤러리/도시락-都市樂

뒷태만 봐도 나이가 보인다


Daum 블로거뉴스
 


뒷태만 봐도 패션감각이 보인다


뒷태만 잘 관리하면 젊어지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건 사람들의 뒷 모습을 바라보면서 부터 생긴 습관이다.
언제 부터인가 사람들의 뒷 모습이 참 아름답다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는데
우리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뒷 모습에서 당신의 나이를 유추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뒷 모습을 통해서 패션감각 등이 어떤지도 알아볼 수 있었다.

따라서 신묘년 새해 포스팅 다수는 의도된 촬영 내지 스냅샷 등을 통해 우리들이 살아가는 일상의 뒷태 다수를 그림으로 남기는 한편, 각양각색의 뒷태를 통해 패션뷰티를 즐기는 한 해가 되었으면 싶기도 하다. 우선 맨 처음 그림을 통해 두 사람의 모습을 관찰해 보면, 등산복 조차도 시대에 따라 유행에 민감한 것을 알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아웃도어는 컬러풀 하여 눈에 쉽게 띄는 장점도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아웃도어의 스타일이나 색깔의 선택 여하에 따라 보다 더 젊어보이기도 한다. 또 자칫 원치않는 모습으로 스타일을 구길 수도 있다. 나이가 더 들어보이는가 하면 나이를 몰라볼 정도로 생기발랄한 모습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남성들도 그렇지만 특히 여성들은 맨 처음 그림처럼 산뜻한 보색대비 차림의 아웃도어가 뒷태는 물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앞태(?) 까지 기분좋게 만든다. 40대 중후반의 등산객 모습이다.


그렇다면 이분들은 어떤가. 옷차림에서 나이를 느낄 수 있고 패션감각을 느낄 수 있는가. 남성들과 여성들이 한데 어우러진 이분들은 한 산악회 회원들이 단체로 하산하고 있는 장면이다. 부부나 친구 등이 동아리를 이룬 이 분들의 뒤태를 잘 살펴보면 중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특히 남성들의 뒷태에서는 외로움이 느껴질 정도로 복고풍의 검정색 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마치 오래전 학교에서 교복을 입고 있는듯 획일화된 모습에서 개성이나 패션감각은 찾아볼 수 조차 없다. 남자들이 주로 이런 모습이다.


적지않은 사람들은 등산을 하는데 잘 꾸밀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특히 단체가 움직이는 산악회를 다녀보면 뒷태를 다루는 뒷담화가 성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누구 옷이 최신품이라는 둥 예쁘다는 둥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둥 어느회사 브랜드라는 둥 값이 꽤 나갈 것이라는 둥...둥둥 사정이 이러하므로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뒷태를 놓고 또 얼마나 무성한 이야기 거리가 있을런지 상상하고도 남음이 있지 않나. 나이가 들면 들수록 거울 앞에 서서 얼굴만 살피지 말고(그나마 얼굴 조차 안 보는 사람들도 흔하다) 옷차림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당신은 여전히 우리사회의 명퇴자가 아니라 건강한 이웃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그러나 당신의 뒷모습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뭇 사람들로 부터 외면을 받게 된다는 사실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 사람들의 겉모습만으로 됨됨이를 알 수는 없다고 하지만, 최소한 겉모습 조차 가꾸지 않는 사람의 속사람이 아름답다라고만 할 수는 없지않는가. 그가 설령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예술인의 텁수룩한 모습일지라도 뒷태를 통해 그가 아끼는 세상과 예술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면 또 얼마나 좋을까.

** 소리없는 포스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매에도 관심을...^^*
 

패션은 주로 젊은층에 의해 주도되는 듯 싶지만, 노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패션 아티스트들의 안목을 참조하면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더 아껴야 할 것들이 자신의 뒷태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백화점 뷰티샵 등에 들락거리는 것을 싫어하지만 아내의 옷을 고르는 일에 잔소리를 하며 영향력을 발휘할 정도니 눈높이는 꽤도 높은 편인것 같다.^^

패션은 모름지기 개인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할 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므로, 우선 나 자신의 뒷태 부터 돌아봐야 할 것 같기도 하다. 뒷태만 잘 챙겨도 10년은 더 젊어보일 수 있다는 말이다. 맨 아래 그림은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들의 모습이다. 눈에 도드라질 정도로 원색이 가미된 배낭은 고사하고 하늘빛을 닮은 아웃도어를 입을 수 있다는 걸 누가 감히 상상조차 했을까. 뒷태도 도드라졌지만 미모의 생얼을 갖춘 여성이었다. 2011년 아웃도어 패션의 트랜드는 컬러풀한 디자인일까. 원색의 아웃도어를 잘만 이용하면 뒷태도 동시에 아름다워진다.  ^^*

* 촬영일시 및 장소: 2011년 2월 6일 대모산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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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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