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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눈 오시는 날 엄마 한테 전화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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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시는 날 엄마 한테 전화오면 



매우 까다로운 문제) 함박눈이 소나기 처럼 펑펑 쏟아지는 날 엄마 한테서 전화가 걸려왔다.
우산 들고 빨리 마중 나오란 전화다. 엄마는 집에서 가까운 전철역에 있었다. 당신은 어떻게 해야 할까?
...

1) 집에서 가까우니 걍 뛰어 오시라고 한다. 2) 엄마는 일기예보도 안 보고 다녀 하고 투덜 거린다. 3) 엄마 손에 피자나 통닭이 들려있는 지 먼저 확인 해 본다. 4) 엄마 하고 흥정을 한다. 마중 나가면 뭐 해 줄 거야. 5) 닌텐도에 푹 빠져 버럭 화를 내며 중요한 순간이라고 한다. 6) 게임 끝나고 갈 테니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한다. 7) 평소 엄마 한테 불만이 많아서 들은 채 만채 한다. 8) 귀찮으니 엄마가 알아서 오라고 한다. 9) 거 봐 우산 가지고 가라고 했잖아 하고 엄마의 무지을 탓 한다. 10) 엄마 한테 걸려온 전화니까 무조건 총알 같이 튀어 나간다.

엄마는 마지막 문항 이상의 대우를 받아야 할 존귀한 분이시다. 정답이 갖출 수 없는 조건 없는 분이시었다.

나를 낳으신 분이시고 나를 기르신 분이시며,...
 생명이 다 할 때 까지 나의 전부를 염려하시는 분이셨다.


세상에 그런 분이 또 있을까...엄마는 그런 분이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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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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