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소통 방법
내가 먼저 다가 간다.
눈 높이를 맞춘다.
상대를 배려 한다.
...
인터넷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일까. 대한민국 최고의 MC 김제동의 모습을 보면서 인터넷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언제 어느때나 필요한 강점을 발견 했다. 사진은 어제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거행된 '2010 라이프 온 어워드 시상식' 행사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던 김제동의 눈에 한 꼬마가 눈에 띄었다. 꼬마는 김제동의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쉽지 않다는 걸 너무도 잘 아는 김제동. 그는 이 짧은 순간에 재치를 발휘한다. 그가 왜 대한민국 최고의 MC인지 인터넷 유저들이 왜 그에게 열광하는지 단박에 알 수 있는 장면이다. 그가 보여준 짧은 시간동안의 메세지는 이랬다. 내가 먼저 다가 간다. 눈 높이를 맞춘다.상대를 배려 한다...
2010 라이프 온 어워드 뜨겁게 달군 소녀시대의 생기발랄한 모습 ^^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날 좀 보소'라며 나만 봐 달라고 어리광만 부리고 있었던 게 아닐까. 인터넷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에서 최고가 되는 방법은 상대를 배려하는 눈 높이로 먼저 다가가는 것 같다. 김제동이 대한민국 최고의 MC로 거듭날 수 있었던 대중과의 소통 방법이 이런 모습 아닌가...
서울에서 처음 거행된 '2010 라이프 온 어워드 시상식'은 김제동의 사회로 행사가 끝날 때 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알찬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상식이었지만 참가자 전부를 배려한 진행이 돋보여 시간 가는줄 몰랐다. 그 모습들과 뒷담들을 차근차근 챙겨 여러분들께 보여주고 싶다. 다음&Tistory의 라이프 온 어워드가 그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다가갈 때 보다 더 알차고 풍성해지며 행복해 지는 게 아닌가 싶다. 짧은 시간 참 행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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