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정권의 돌이킬 수 없는 악업
버스 정류장 앞 쓰레기통 앞에 엎질러진 팝콘...영화관 속에서 조금 전 까지 즐기던 음식이었다. 그리고 집으로 데려다 줄 마지막 버스가 도착했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참 묘한 타이밍에 순간적으로 누른 단 두 컷의 사진이다. 하필이면 엎질러진 게 물이 아니라 달콤한 팝콘이었을까. 소한의 동장군이 극성을 부리던 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마주친 장면이다. 마치 이명박 정권 종말의 운명을 보는듯 하다.
BBK 동영상 사건→미국산 광우병쇠고기 촛불시위 사건→미네르바 사건→친수구역법 날치기 등 4대강 죽이기 사업 사건→정치검찰 등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사건→정치검찰 한명숙 전 총리 음해 사건→천안함 이스라엘 잠수함 충돌 의혹 사건→천안함 1번어뢰 의혹 사건→대통령 전작권 연기 밀실외교 사건→총리실 민간인 사찰 사건→안상수 등 불교 깨부시기 사건→한나라당 3년 연속 예산 날치기 사건→정부 여당 구제역 방치 100만 마리 이상 살처분 사건→?→?→?→?→?→?→?→미국산 광우병쇠고기 촛불시위 다시 등장?...
대충 굵직한 이슈 몇개만 나열했다. 미네르바 사건은 인터넷 통제를 위한 사건으로, 최근 전기통신기본법 제47조 1항의 '허위'라는 개념이 위헌으로 밝혀지기 전 까지 네티즌들의 '표현의 자유'를 구속하던 고약한 사건이었다. 현재 까지 그나마 신뢰할 수 있는 곳은 인터넷 뿐이라는 말일까. 연평도 사건은 한 네티즌의 예언이 적중(?)한 사건이 되기도 했다.<명퇴 쥐색히가 믿는 건 검새도 견찰도 아닌 김정일이군요>라는 제목으로 김정일과 이명박의 사진을 합성해 아고라 토론방에 올린 최 모씨는 말풍선을 통해 이런 예언을 했다.
김정일 "내가 도와줄까? 내가 미사일 한방 쏴서 북풍 불어주면 좋겠지?" 이명박 "그럼 나야 고맙지. 여기저기서 빨갱이 때려죽이자고 궐기대회 하고 그러다보면 정책을 반대해도 빨갱이로 몰기도 쉽고..."
그런데 말풍선 예언 결과는 반전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민심은 이명박 정권을 확 죽여버려야 하지 않겠나로 돌변했다는 것이다. 이유가 뭘까.
영화는 잠시면 끝난다. 팝콘 튀기듯 거짓으로 뻥튀기질 한 사건을 시작으로 뒤돌아 보니 사사건건 거짓과 술수가 전부였다. 심판의 이유다.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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