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4대강 예산 전용에 대한 발칙한 상상


Daum 블로거뉴스
 


4대강 예산 전용에 대한 발칙한 상상


국민들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4대강 예산이 국민적 합의나 동의도 없이 날치기 통과되는 것은 물론, 그 예산이 마음대로 집행되고 전용하고 있다면 독재국가에서 가능할 일인데 그게 버젖이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며 MB정권이다. 참 대한해 보이기도 한다. 국민들 알기를 초딩 이하로 알고 있지 않다면 이런 짓은 감히 저지르지 못할 만행이 아닌가. 예산을 마음대로 부풀리는 것은 물론 전용했다면 이유가 있을 텐데 감사원장은 그 내용을 국민들 한테 보고도 하지않은 채 국무총리가 됐고 대통령은 그를 천거했다. 문제를 확실히 안고 가겠다는 것일까. 그렇다면 야당이나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겁대가리 없이 예산을 함부로 부풀리거나 전용한 사람들은 그렇게 전용한 나라돈을 어디에 사용하고자 하는 것인지 생각을 해 보다가 이명박 정권 만큼이나 발칙한 상상에 머물렀다.

 
민주당 "김진애 의원 "4대강 예산, 주먹구구식 전용"에 따르면, "2009년도부터 시작한 4대강 사업은 예산 총액 8,330억원 가운데 5,997억원이 전용됐다고 전하고 있다. 이건 뭐 전용이 아니라 '지 맘대로' 쓴 돈이나 마찬가지다. 예를 들면 사업비가 100원이라고 할 때 720원을 마음대로 사용했다는 말이다.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다.

또 4대강 사업 예산이 전액 포함된 '국가하천정비사업'은 총예산이 1조 1,878억원인데, 이중 전용액은 6,361억원으로 53.55%에 달한다. 거기에 전용예산의 99.1%에 해당하는 6,305억원에 대해선 '기타'라고만 적고 일절 사용처를 밝히지 않고 있다. 무슨 기타가  6,305억원씩이나 되나. 이 정도면 정부가 아니라 도둑이며 날강도 정권이나 다름 없다. 4대강 예산 72%에 해당하는 돈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또 사라졌다면 어떤 용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것일까. 발칙한 상상을 하게 만든 이유가 주먹구구식 전용이 아니라 막가파식 전용 때문이었다.
 

그래서 국토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국토부등 정부가 전용한 6천억원 이상의 돈이 어디로 갈 것인지 상상해 보니, 이 돈이 다시 부메랑이 되어 차기 대선에 적용될 개연성이 매우 커졌다. 일찌감치 4대강 사업이 시작될 때 부터 누구든지 한번쯤은 상상해 봤을 내용이다. 만약 지금처럼 국민들이나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MB정권이 최소한 1조원의 나라돈을 '꼬불쳐 놓는다'고 치면 그 용처가 표를 매수할 때 사용할 개연성이 커졌다는 말이다. 왜 그럴까.

그들 스스로 벌여둔 천안함 사건 의혹이나 부정부패 등 백일하에 드러난 일부 정치적 개신교도들의 지나칠 정도인 친미행각 등을 감안하면, 차기 대선해서 우리민족과 전혀 다른 마인드를 가진 딴 나라당이 정권을 창출하지 못하면 그야말로 초죽음 이상의 징벌이 기다릴게 뻔해 보인다. 다시는 이들이 대한민국 정치판에 얼굴을 내밀지 못하는 것은 물론 그들의 '빽'이 되었던 미국 조차 한반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쉽지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굴삭기 삽질 한번에 '얼마씩' 산정했을 전용 예산 1조원을 매표로 환산해 봤더니 기막힌 결과가 나온다. 1조원은 계산하기 쉽게 설정한 금액이며 이명박 정권이 4대강 예산에 '기타'로 설정한 금액 보다 싼 가격이다. 그래서 그 비용으로 씨알도 먹히지 않을 매표를 대략 계산해 봤다. 여권의 차기 대통령후보가 누군지 모르겠으나, 아마도 헌정사상 가장 타락한 돈선거가 예고된 가운데 1인당(1표) 10만원을 더해보니 이렇네.

-. 1명(10만원 X 100명=1천만원) X 1백만 명=1,000,000,000,000원(1조 원)
* 1백만표를 매표하려면 1조원이면 된다?...흠 3조원만 꼬불치면 300만표라.



국토해양부가 아니라서 돈 계산도 쉽지않다. 야권이나 국민들 일각에서 이런 정도 계산해 보지 않았겠나. 3조원만 있다면 3백만표라는 어마어마한 표를 살 수 있는데 그런 장사를 누군들 하고싶지 않겠나. 특히 중죄를 지어놓고 노심초사하고 있는 MB정권을 감안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끌어 모아야 할 것이다. 이렇게 상상해 놓고 보니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 손학규 대표, "4대강 사업은 위장된 대운하"/민주당 손학규 대표 "4대강 사업, 위장된 문화사업"  >라고 외치는 이유가 명백해져 보인다. 그는 딴나라당의 생리나 속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중 한 사람이 아닌가. 따라서 손학규 대표 스스로나 민주당 등 야권이 환경훼손이나 국민적 반대는 고사하고, 차기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추악한 '돈선거'는 반드시 막아야 하기 때문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MB 정권은 요즘 손학규 대표의 4대강 때리기를 희석 시키는 등 4대강 예산 전용 내용을 감추고 청강부대를 동원하여 삽질을 계속할 목적으로,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며 때 아닌 'C&그룹 비자금 은닉처'를 SBS 등으로 하여금 떠들어 대고 있는모습 아닌가. 그 돈 다 보태봐야 6천억 원도 안돼잖아. 공정하지 못해. 국토부는 꼬불쳐 놓고 재벌들은 꼬불치면 안된다는 논리도 얄밉지만 암튼 공정하지 못해. 공정하려면 감사원에서 나몰라라 하고 도망친 김황식 처럼 말은 그럴듯 하게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렇게 말이다. 김황식 "4대강 사업에 예산 과도전용, 바람직 못해"...그래서 우리 국민 62%가 MB정권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01028183123700&p=hani> 잘 판단해야 한다. 기껏 삽질해서 국토도 황폐화 시키고 쪽바리 처럼 국론도 분열 시켜놓고 세계인들로 부터 쪽팔리고 거기에 돈선거 까지 했지만 참패한다면, MB 장로정권에 가담한 사람들 모두는 딴 나라로 이민도 하지 못하는 거 새겨 들어야지.  
 
그림은 4대강 사업 <남한강 강촌보 사업장> 부근 모습이다. 강의 원형이 사라졌다.

홍수나 가뭄도 없는 이 강을 파헤친 모래나 자갈 숫자 같은, 어마어마한 혈세 6천억원이라는 돈을 마음대로 쓰다니!...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Отправить сообщение для Марта с помощью ICQ 이야기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Daum 검색창에 내가 꿈꾸는 그곳을 검색해 보세요. '꿈과 희망'이 쏟아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