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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불방, MB의 아킬레스건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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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불방, MB의 아킬레스건 드러내

-PD수첩 불방,민노당 전국민들과 함께 싸울 것-



이명박 장로정권의 말로가 어떠할 것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게 있다면 PD수첩이 방영할 예정이었던 <4대강 6m의 비밀>이 불방으로 끝난 결방사태가 아닌가 싶다. PD수첩에 따르면 그동안 국민적 반대와 원성에도 불구하고 밀어부치고 있었던 4대강 사업은 결국 '경부대운하'을 위한 사업이 변질된 것이었고, 이명박 대통령이 기거하는 청와대가 깊숙히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들은 이 사업을 통해 20만톤 규모의 크루즈선을 도입해 카지노 호텔을 운용하고 경정장, 놀이시설 등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 등, 특정인들의 정치적 이익 등을 위해 수중보 대신 대형 선박이 왕래할 수 있는 운하를 건설하고 있었던 것이며, 이 일을 위해 한나라당과 함께 특별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정권을 개인이나 추종자들의 개발사업에 악용하고 있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음모를 위해 그들은 미디어법을 날치기 통과 시키는 한편 4대강 예산을 날치기 하며 오늘에 이르렀고, 국토부가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기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권의 낙하산 인사로 방송을 장악한 김재철 MBC사장은 방송 3시간 전에 결방을 지시하는 만행을 저지르며, MBC PD수첩 <4대강 6m의 비밀>이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의 아킬래스건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확인시켜준 게 금번 PD수첩 <4대강 6m의 비밀>이 결방된 미증유의 사태라고 할 수 있다.



이명박 장로정권의 말로가 어떠할 것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게 있다면

어제 저녁 MBC PD수첩 <4대강 6m의 비밀>이 결방된 사실을 인지하고 자정이 넘어서 MBC 방송사로 달려가 봤지만, 그곳에는 결방사태에 따른 촛불 항의 집회가 이미 끝나고 있었고 사진과 같이 항의차 나온 시민들이 귀가길을 서두르고 있었다. 다행히 민주노동당의 한 관계자가 민노당의 입장을 녹화하고 있어서 그 장면을 영상에 담았다. 이정희 대표가 귀가한 다음이었다. 영상을 통해서 확인되는 것 처럼 민주노동당의 입장은 금번 피디수첩 결방 사태가 이명박 정권이 아킬래스건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고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대응을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전국민들과 함께 싸워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적으로는 금번  PD수첩 <4대강 6m의 비밀>이 결방된 사태를 보면서, 이명박 정권이 습관적인 거짓말을 통해 국민들을 기망한 사실이 사기죄가 성립될 수 있는 사기꾼이 저지르고 있는 게 4대강 사업의 전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미 관련 포스팅을 통해 언급한 사실이지만 4대강 6m의 비밀 속에는 특정인의 이익을 위해 천문학적인 국부를 유출하고 있었고 4대강에 공사하고 있는 수중보는 결국 경부대운하 건설을 위한 소규모 댐을 공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이 일에 국토해양부는 물론이며 대통령의 사조직이 가담하고 있었고 청와대의 개입없이는 불가능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천안함 사건을 국민이 빤히 지켜보는 가운데 '북한의 소행'으로 몰고가며 국민을 우롱하고 있었던 것과 함께 금번 피디수첩 결방사태는 이명박 장로정권의 말로가 그 어떤 정권 보다 비참해 질 것임을 미리 보여준 작태가 아닌가 싶다. 우리 국민들이 정신 바짝 차려 나라와 겨레를 절단내며 국격을 심히 떨어뜨리고 있는 양아치배와 다름없는 정권을 심판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4대강 사업은 천안함 사건과 더불어 이명박 장로정권의 아킬래스건이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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