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어뢰 보다 더 무서운 '친환경' 시내버스
-수평 버블제트 연상케 하는 친환경 CNG가스통-
이틀전 17명의 중경상자 사고를 낸 CNG 버스 폭발 사고를 보면서 매우 당혹스럽고 놀랐다. 시내버스를 잘 이용하지 않지만 서울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내버스에서 일어난 어처구니 없는 사고 현장 모습을 보면서 우리 사회에서도 '자살폭탄'과 유사한 형태의 가스통을 시내버스가 싣고 다닌다고 생각하니 끔찍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자살폭탄과 CNG 가스통과 유사한 점이 없지않다. 주지하다시피 중동지역이나 동남아 지역 등지에서 무시로 폭발되는 자살폭탄은, 정치적 목적 등에 따라 특정인이 소지하여 터뜨리기 때문에 사전에 사고를 전혀 감지할 수 없는 단점이 있는데, 금번 시내버스 폭발 사건 또한 사고원인 등에 대해 이렇다할 대책마련을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니, 즉각 운행을 중지하지 않는 이상 언제 어디서 어떤 폭발 형태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지 모를 일이다. 마치 자살폭탄과 다름없는 가스통을 시내버스가 싣고 다니는 형국이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 여당에서는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CNG 가스를 사용하며 '친환경 버스'로 알려진 CNG버스는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밝혀내지 않는 한 운행을 중단하는 게 옳아 보인다. 사고 결과에 따르면 친환경버스가 아니라 폭발물을 탑재한 '폭탄버스'나 다름없어 보인다. 아마도 정부나 서울시가 이런 버스를 계속 운행하는 고집을 피우다가 영양가 없는 'G20 정상회의' 도중 코엑스 앞을 지나는 버스가 폭발하면 폭발물 테러와 상관 없던 우리나라가 세계인들에게 알려지며, 천안함 사건과 함께 서울과 한반도는 외국인이 방문하지 말아야 할 첫 번째 손에 꼽힐지도 모를 일이다. |
버스 폭발 사고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이명박 정부와 군 당국은 지난 3월 26일 백령도 앞 바다 까나리 어장에서 침몰한 이른바 '천안함 사건'의 스모킹건을 '1번 어뢰'라며 녹쓸고 낡은 어뢰 잔해를 내 놓은적 있다. 외형을 보면 1번 어뢰는 언제적 어뢰며 어디서 줏어온지도 모를 정도로 천안함과 관련없는 스모킹 건으로 국제사회가 인정한 바 있다. 1번 어뢰가 천안함을 침몰 시킨 증거로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의 외교부와 국방부 등은 유엔안보리나 아시아 안보포럼 등지에서 줄기차게 1번 어뢰로 천안함이 피격되고 주장하는 등 미국과 함께 동서해에서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국가안보를 위한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안보정국을 통하여 정권을 유지하고자 하는 술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와 함께 최첨단과학을 자랑하는 미국과 IT강국이라는 한국에서 검증한 천안함 침몰원인은 국제사회의 조롱을 받을 만큼 비과학적이며 국민들을 우롱한 조사방법 등으로 의혹으로 남은 채,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정국의 핵으로 잠수해 있는 형국이다. 모두 이명박 정부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침몰원인을 제대로 밝히지 않는 한편 천안함의 침몰원인 중 이명박.오바마 자작설 등에 따라 사실이 왜곡 또는 축소 은폐되며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도 안되며 또 그렇게 하지않겠지만 정부나 서울시는 서민들 다수가 이용하는 시내버스에 장착한 CNG가스 폭발사고를 통해서 천안함 사건의 스모킹건 처럼 어물쩡 원인을 덮으며 운행하는 우를 범하지 말았으면 한다. 한때 1번 어뢰는 정부나 군 당국 등이 발표한 조사내용에 따라 수평으로 버블제트를 일으키며 기름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승조원도 다치지 않게 하는 '친환경 어뢰'로 비아냥 거림을 받은 적 있다. CNG 가스통을 장착한 버스가 '친환경버스'라고 불리우고 있으니 친환경 어뢰가 번뜩 생각이 났다. 1번 어뢰 보다 더 무서운 친화경 CNG가스통이자 친환경버스다.
우리는 늘 사고가 나서야 허둥지둥 사고원인을 찾는다며 난리다. 과거 8번씩이나 폭발 경험이 있는 버스 폭발 사고를 통해 연료충전을 10% 적게 하라는 등 임시방편도 동원되고 있는 모양이지만, 빈 가스통의 잔류 가스가 폭염에 뜨거워지고 팽창하여 폭발했는지 여부도 첵크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사고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는 한 운행을 중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잠수함을 잡는 우리 초계함 천안함은 함령이 20년이 되어 낡을대로 낡았지만 군 당국과 정부는 침몰직전 까지 낡은 함정을 작전에 투입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더불어 참조해야 한다. 안보와 안전불감증을 가진 정부나 서울시가 만든 자화상이 1번 어뢰와 CNG 친환경 버스가 아닌가 싶다.
위 영상과 함께 영상에서 켑쳐한 사진을 통해 CNG버스 폭발 순간을 다시 뒤돌아 본다.
1번 어뢰 보다 더 무서운 '친환경' 시내버스가 틀림없어 보인다.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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