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눈에 비친 '아나운서' 모두 성접대?
어째 눈길이 묘하다고 했더니... 하루가 멀다 하지않고 MB정권이나 한나라당은 국민들을 허탈하게 만들고 있다. 누구라고 입에 담기 조차 싫은 한나라당의 전모 여인은 '벗으라면 벗겠어요'라며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천박모드의 발언을 하며 사방으로 부터 돌팔매질을 당하더니 이번에는 변호사 출신 강용석의원이 제대로 한방 터뜨렸다. 그의 발언을 참고로 방송3사 등의 여성 아나운서를 보니 모두 성접대를 한 경력(?)이 있는 여성들로 보였다. 오늘(20일) 세계일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강 의원은 지난 16일 오후 7시쯤 서울 마포구 상수동 홍익대학교 인근 고깃집에서 서울 소재 모 대학 남녀 대학생 20여 명과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이들은 15~16일 열린 제2회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대학생 등과 심사위원을 맡은 국회의원들과 함께한 자리였다. 당시 자리에 참석했던 한 대학생에 따르면 강 의원은 "사실 심사위원들은 내용을 안 듣는다. 참가자들의 얼굴을 본다", "토론할 때 패널을 구성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 못생긴 애 2명, 예쁜 애 1명으로 이뤄진 구성이 최고다. 그래야 시선이 집중된다"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 까지 발언도 변호사 내지 국회의원이 할 발언이 못된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그 다음에 이어졌다 .이랬다. |
강 의원은 아나운서를 지망한다는 한 여학생에게 "다 줄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를 할 수 있겠느냐"며 특정 사립대학을 지칭하며 "OO여대 이상은 자존심 때문에 그렇게 못하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또 다른 학생은 "특정 직업인이 성접대를 하고 있다는 식으로 들렸다"며 "제 3자인 나도 불쾌했는데 그 말을 직접 들은 여학생은 오죽했겠느냐 "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강용석이 본 아나운서의 자격은 성접대를 해야 가능하다는 말일까? 다 줄 생각을 해야 한다는 말이 성접대를 칭하는 은어이고 보면 그의 발언은 매우 심각한 성희롱 이상의 모습이다. 그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비비케이 사건으로도 집권할 수 있었던 도덕 불감증 때문이었는지 MB까지 끌어들였다.
이랬다. 강 의원은 지난해 청와대를 방문한 적 있는 여학생에게 "그 때 대통령이 너만 쳐다보더라. 남자는 다 똑같다. 예쁜 여자만 좋아한다."라며 "옆에 사모님(김윤옥 여사)만 없었으면 네 번호도 따갔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의 발언을 참조하면 청와대를 방문하는 젊고 예쁜 여성들의 전화번호는 MB가 따 간다는 말이나 다름없고 '다 줄 생각'과 다름없는 전번 챙기기 모습이다. 기막힌 정권이며 기막힌 장로정권의 모습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넷을 금방 도배하며 여론의 도마에 오르자 강 의원은 "성적 수치심을 느낄만한 말은 전혀 하지 않았다"며 "전현희 의원(여.민주당)이 불과 5분 차이로 자리에 도착해 계속 같이 있었다. 전 의원이 알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전 의원은 "한 시간 정도 늦게 도착해 직접 대화할 기회가 없었다"고 밝혔다.
됐다. 안상수 대표의 병역기피 사연을 더 들어볼 것도 없다는 투로 말한 홍준표 의원의 표현이다. 됐다. 뭘 더 들어볼 게 있나 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줄 생각을 해야 한다'는데 무슨 변명이 필요하나 말이다. 아마도 강용석의 발언을 들은 각 방송사 여성 아나운서들은 당장 강용석에게 항의를 해야 할 것이며, 입을 다물고 있으면 오히려 오해를 살만한 강력한 성희롱 발언이 아닌가 싶다. 남성들이나 성인들이 가끔은 술자리에서 음담패설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건 매우 제한적인 일이며 자연인들이 할 수 있는 말이다. 그러나 강용석의 프로필을 참조하면 그는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법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사람이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인수위에 참여했던 사람이기도 했다. 그래서 그의 지역구인 마포을 홈피를 방문해 봤다. 참 잘나가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홈피 내용이 그럴듯 했다. 강용석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이 '다 줘야 하는 게 소통방법'일까? 댓글 하나가 눈에 띈다. "죄송합니다. 내일쯤 술취해서 몰랐다고 기자회견 하겠습니다."...요즘 김미화씨의 블랙리스트 파문과 민간인 사찰 파문 등 MB정권과 한나라당에서 저질러지고 있었던 반민주적이며 민족적이자 반인륜적인 사건에 강용석의 성희롱 파문은 거짓정권에 이어 병역기피정권 내지 정당에 차떼기정당과 성희롱 정권이라는 오명을 하나 더 뒤집어 쓰게 됐다. 그나 저나 강용석이 끌어들인 MB의 처지를 보니 죽을 맛일 것 같다. "그 때 대통령이 너만 쳐다보더라. 남자는 다 똑같다. 예쁜 여자만 좋아한다."라며 "옆에 사모님(김윤옥 여사)만 없었으면 네 번호도 따갔을 것이다."...대통령 곁에 강용석이 있었다는 말이며, 정용석의 말에 따르면 MB는 여전히 '늙은 말이 콩을 더 좋아한다'는 속담을 그대로 적용된 셈이다. 문제는 안상수 대표가 강용석 성희롱 발언 파문에 대처하는 방법이다. 출당 조치 등을 취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그게 강용석만의 일일까? 홍준표는 일찌감치 그의 능력을 간파하며 이렇게 말했다.
홍준표: 안상수 후보는 이번 전대의 화두로 당내 화합·국민 통합을 내세웠는데, 지난 97년 <조선일보>-<중앙일보> 보도를 보면 안상수 후보가 신한국당 국회의원을 할 때 옆집 개가 짓는다고 2천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자기 옆집과도 개 소리 때문에 화합을 못하는 분이 당내 국민 통합을 얘기할 수 있나? (13년 전의 일이다)
안상수: 묘한 것도 조사를 했다.당시 우리 애가 고3이었다. 옆집이 개를 10마리나 키웠다. 얼마나 시끄럽고 냄새가 나는지 몰랐다. 그래서 한마리만 키우는 게 어떠냐고 말을 했던 것 뿐이다. 상상해 봐라.
홍준표: 그래도 옆집이다. 옆집과 이야기도 안되는 분이 어떻게 당내화합을 말하나...그리고 정확하게 진돗개 1마리, 셰퍼드 2마리, 새끼 2마리라고 보도했다. 옆집과 화해도 못하면서 그럼 애를 딴 데다 하숙시키든지...어제 안 후보의 병역비리 이야기를 했는데, 안 후보가 '흑색선전'이라고 했다. 흑색선전이 아니라 공직자 병역사항 공개조항에 따라 이 사실을 내가 사흘 전에 안 것.
안상수: 12년간 병역기피했다고 주장했는데 내가 3년 정도 신체검사를 못 받은 것...(이라고 해명을 하려고 하자) 홍준표: (안상수의 해명을 거두절미 하고)됐다...(고 말하며 안상수 약올렸다)
됐다!!...다 그 나물에 그 밥이다.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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