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대북 삐라용 풍선 제작현장 목격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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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대북 삐라용 풍선 제작현장 목격 황당!
-천안함 침몰 참사 지나친 뻥이 키운 불상사-

지방선거에 깊숙히 개입된 천안함 침몰 참사 조사발표 등은 내외신의 된서리를 맞으며 거짓과 진실의 실체가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는 모습이었다. 침몰원인에 따른 일반의 의문이나 의혹은 군 당국이나 정부의 조사발표 이후 더욱더 증폭되는 양상이고, 끌래야 끌 수 없는 물 위로 번진 불 처럼 정부 따로 국민들 따로인 모습이다. 중국이나 북한,남한이나 미국에 의한 4자가 참여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 제의가 나온 직후 이명박은 꼬리를 내리며 천안함 사건에 대해 한발짝 물러선 느낌이다. 그동안 대국민 내지 세계에 알려진 거두어 들일 수 없는 뻥 앞에서 곤혹스러워 하는 것일까? 전쟁불사를 외치던 이명박이나 한나라당 사람들이 오히려 북풍을 만들던 천안함의 역풍을 맞은 계기도, 다 지나친 거짓말이 부른 뻥의 결과물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이명박 정부의 뻥이란 수십년 전 쯤에 써 먹었으면 통할 수도 있었겠지만, 소통의 시대를 만든 인터넷 시대의 뻥은 대통령을 벌거벗은 임금님 수준 이하로 격을 떨어뜨리고 있었다. 그래서 "전쟁을 두려워 하지도 않지만 원치도 않는다"라는 모호한 발언으로 천안함 사건으로 부터 발을 떼 놓으려 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동안 벌려둔 일이 너무 컷고 군당국과 정부 등에 의해 흘려둔 뻥들은 거두어 들일 수 없는 물 처럼 사방을 질펀하게 적시고 있는 형국이다. 뻥도 적당히 까야지 속아주는 사람도 우스게로 들을 수 있지만, 46명의 귀중한 생명을 앗아간 참사에 대해 사과 한마디 할 줄 모르는 대통령이나, 사고를 낸 당사자들이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세상에서 이들의 뻥을 용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 대북 삐라용 풍선 영상에 삽입된 음악은 '쥐새끼의 곡예 A Mouse Circus-Jayne Houdyshell-'라는 곡이다.

사정이 이런 가운데 이명박 정부는 북한을 향하여 '대북심리전'이라는 전술을 통하여 북한을 압박하겠다며 비무장지대에 확성기를 설치하는 등 대북용 삐라를 살포할 계획을 세웠다고 하니 참으로 혼란 스럽다. 심리전이란, 명백한 군사적 적대 행위 없이 적군이나 상대국 국민에게 심리적인 자극과 압력을 주어 자기 나라의 정치.외교.군사 면에 유리하도록 이끄는 전쟁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데, 천안함 사건 이후 정부의 주제를 볼 것 같으면 정치.외교.군사면에서 오히려 심리적인 압박을 받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우왕좌왕 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소한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정부나 군이나 국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전쟁에 임해야 겠지만, 당장 망국적인 4대강 사업 등으로 스스로 국론분열을 일삼고 있는 모습이다. 이래서야 전쟁에서 이길 수 있겠나 싶다. 

이런 모습 등은 군이나 국민들의 사기를 북돋아 가상적군을 상대해야 할 전쟁에서, 오히려 국민적 정서와 동떨어진 일본의 총리 한사람으로 부터 천안함 사건의 지지를 받는 모습이고, 국민들의 정서와 무관하게 미국의 대리전을 치를 양상인데 뚜렷한 명분도 없는 전쟁에 국민들이 좋아라 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이는 것이다. 이런 정부의 전쟁불사론에 뛰어들 사람이란 늙은이 몇몇과 탈북자 몇몇이 거의 전부로 보이는데 이래서야 기왕에 벌려보자는(?)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보장이 별로 없어 보인다. 뻥도 적당히 까라는 시쳇말이 그래서 등장하는 게 아닐까? 포스트를 열면 금방 눈에 띄는 대북 삐라용 비닐 풍선을 우연히 목격하면서 뻥하고 터지는 풍선이 마치 이명박 정부가 마구 부풀린 천안함 사건과 닮아 연신 뻥 뻥 거리고 있는데, 그림속의 대북 삐라용 비닐 풍선도 날려 보낸지 불과 몇분이 채 지나지 않아서 뻥 터지고 말았다. 물론 영상에는 잡히지 않았다.

 
아마도 이런 비닐 풍선에 심리전 한답시고 삐라를 메달아 풍선을 날리면, 북쪽으로 날아가기도 전에 뻥 터져서 아군의 진지 쪽으로 삐라가 날리면 다시금 허무개그를 조장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참 쓸데없는 짓거리가 아닌가 싶은데, 영상과 그림에서 마주친 엄청나게 부푼 비닐 풍선은 서울 강남의 수서지역에 위치한 광평대군 묘역 숲 속에서 은밀히 작업중이던 대북 삐라용 풍선 제작 현장의 모습이다. 물론 대북 삐라용이라고 써 놓은 것은 아니지만, 탈북자 등이 삐라를 담아 날려보내던 풍선과 닮은 모습이고 일반에서는 불필요한 풍선이어서 이름을 그렇게 붙여 봤다. 영상 속에서 확인되는 모습이지만 은밀하게 제작되고 시연된 거대한 비닐 풍선 곁에는 영상 카메라가 제작 과정 등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방송용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황당한 풍선이자 시기적으로 이명박 정부가 대북 심리전을 확대하겠다고 천명한 즈음이어서 예사로 보이지 않은 삐라용 풍선이었다.   

지난 3월 26일 백령도 앞 바다에서 침몰한 천안함 사건은 두달을 지나 내일 모레면 지방선거를 앞 두고 있다. 돌이켜 보면 천안함이 침몰 이후 현재 까지 단 한시도 천안함 관련 소식이 언론을 떠나지 않았고, 이에 따라 비비케이 동영상 사건 처럼 지방선거의 이슈가 사라져 버렸다.  천안함 사건이 이명박이나 한나라당의 의도 처럼 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정부와 여당이 천안함 사건을 선거에 악용한 이상 그 용도는 국민적 원성을 낳고 있는 4대강 사업을 감추려 하고 있고 거짓말과 뻥으로 실추된 이명박 정권의 면피용 이벤트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틀 후면 지방선거가 막을 내릴 텐데 선거결과에 관계없이 천안함 사건은 지나친 뻥 등으로 인하여, 여전히 우리 국민들을 짓누를 변수로 작용할 개연성이 커 보이고,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천안함을 지방선거에 악용한 대가를 톡톡히 받을 것 같다. 다 금방 부풀어 올랐다가 뻥하고 터져버리는 대북 삐라용 풍선과 같은 거짓말과 뻥이 부른 결과가 아닌가 싶다. 전쟁의 승패는 최첨단 무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미국의 빽을 지나치게 믿고 군의 사기와 명예를 실추한 점이 무엇보다 크고, 뻥으로 대변되는 천안한 사고 원인 조사발표 등에서 나타났듯이 정부가 군을 바보로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든다. 사정이 이러한데 비닐 풍선에 매단 삐라가 무슨 소용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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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으로 뻥 튀겨진 불편한 진실 등은, 서울과 수도권에 출마한 한명숙 서울시장 야권연합 후보나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한 유시민 후보나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한 송영길 후보등 야권 후보들 에게 터무니 없는 색깔 논쟁 속으로 끌어 들이며 황칠을 하고 있었는데, 이명박이나 한나라당이 내 놓은 전쟁불사와 같은 천안함의 현재 해법대로라면, 대통령의 사과와 함께 군 당국의 관련 책임자들의 문책이 불가피 해 보인다. ...뻥이 지나쳤기 때문이다.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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