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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어뢰천국 불신좌빨'이면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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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어뢰천국 불신좌빨'이면 곤란
-천안함,조사발표 사이비교주 논리면 곤란-



정치와 종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한마디로 정의하기는 곤란하기도 하지만 '현실과 비현실'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 정치가 눈에 보이고 연속성이 있으며 이성적 판단으로 예상 가능한 일이라면, 종교는 눈에 보이지 않을 뿐더러 기적과 같은 감성적 판단에 따른 예상치 못한 일들의 순간적 결과만을 도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사람들의 이성과 감성의 차이에 따라 판단의 기준이 서로 다름에 따라 정치와 종교는, 그래서 사회생활 중에 언급하면 인간 관계를 멀리하게 하는 요인에 되어 비지니스 중에 가능하면 정치와 종교적 이야기를 끌어들이지 못하게 하고 있기도 한다.

한국사회에 있어서 정치와 종교는 언제부터인가 도 아니면 모와 같이 흑백논리가 만연되어 있는데, 특히 일부 개신교 같은 경우 '예수천국 불신지옥'과 같은 극단적으로 믿음을 강요하는 전도방식은 특정 종교가 가질 수 있는 이상적 세계를 부정하며 세상 모든 가치를 '이것 아니면 저것'으로 특정짓게 하는 한편, 불교계에 대해서 극단적인 부정을 통해 적대세력으로 간주하는가 하면 개신교 장로직분의 대통령은 이같은 비뚤어진 종교관을 정치에 대입시키며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며 국론분열을 통해 정치적이익을 얻으려 하고 있는 모습이다.

천안함 침몰 참사 관련 포스트를 끄적이면서 재미도 없는 정치와 종교에 대한 생각 일부를 언급한 것은 다름이 아니다. 지난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앞 바다에서 '최초좌초' 이후 '미국의 핵잠수함과 충돌'하여 침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른바 '천안함 침몰 참사'는 오늘(19일) 현재 54일이 경과하고 있고, 내일이면 55일째를 맞이하고 하는 날이자 군 당국과 정부가 천안함 침몰원인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는 날이다. 이미 언론 등을 통해 조사발표 내용을 슬슬 모두 흘려놓은 상태여서 뚜껑을 열어보나 마나 '천안함의 침몰원인은 북한의 잠수정이 공해상을 통해 백령도 앞 바다 까지 기습적으로 침투하여 어뢰를 발사하여 천안함을 격침 시켰다는 주장' 등과 함께 어뢰의 추진장치인 프로펠러에 북한산임을 증명하는 문구가 확인되었다는 취지 등의 내용이다.
     


이런 내용 등은 전혀 놀랍지도 않고 오히려 정부가 나라를 지키지 못한데 따른 분노가 치미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55일 동안 언론을 통해 '북한의 소행'임을 꾸준히 홍보한 이후 마침내 지방선거가 한참인 선거기간 중에 조사발표를 하겠다는 불순한 의도가 엿보이는 것이다. 그냥 불순한 의도가 엿보이는 게 아니라 이명박 장로정권의 한나라당에서는 이런 정부의 발표 내용등을 근거로 '어로에 의한 격침'을 믿지 않으면 모두 북한을 이롭게 하는 '좌빨 등식'을 말하며 안보정국을 만들며 장로정부의 발표를 믿어라고 강요하고 있는 모습들이다.

한 나라를 이끌어 나가야 할 정부나 여당의 사고방식이 마치 '예수천국 불신지옥'과 다름없는 광신도 집단처럼 변질되어 가고 있는 모습은 다름이 아니다.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싶어도 도무지 믿을 수 없는 광신적인 짓들을 통해 사람들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며 미혹하는가 하면, 4대강 사업을 지속해 보기 위한 술수 정도로, 믿지 않는 사람들을 스폰서 검사를 통해 죽이기에 나서거나 이를 반대하는 불교계를 깨부시겠다는 등, 차마 인간이 해서는 안될 짓을 다 하며 새로운 종교 처럼 되다시피한 '4대강 죽이기 종교'에 환장하고 있는 모습과 다름없다. 장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겨우 2년이 지난 결과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같은 현상은 군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의 판단이나 정권에도 큰 영향을 미쳐 천안함 침몰 참사 원인을 밝히는데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주지하다시피 최초좌초 이후 미국의 핵잠수함에 충돌하여 침몰된 것으로 알려진 천안함은 지난 55일 동안 군당국과 이명박정부에 의해 무수히도 발표가 번복되는 과정에서 유언비어를 만들며 침몰원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나서는 모습이었다. 이 과정에서 이명박 정부가 보여준 사실은 처음 부터 침몰원인을 '북한의 소행'으로 규정짓고 SBS등을 통해 북한의 공격임을 보도하고 있었고, 합참의장이나 국방부장관도 모르는 사이 군미필자인 대통령 스스로 제일 먼저 긴급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하여 제일 먼저 벙커 속으로 들어갔다. 국가안보 문제를 합참의장이 판단하여 보고도 하기전에 지휘체계를 무너뜨리며 벙커속으로 들어앉지 않으면 안될 무슨 급박한 문제가 발생했던 것일까? 천안함이 침몰한 이후 55일이 경과한 이후 이런 의혹적 배경은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고 있었다.


미국의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이 백령도 앞 바다 까지 진출해 있었다는 설이다. 알려진대로 핵잠수함은 미국의 최신예 잠수함이며 핵미사일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진 잠수함이다. 그 핵잠이 백령도 앞 바다 까지 진출하여 '규칙적인 작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천안함과 충돌하여 천안함이 침몰하게 되었다는 설이다. 현재 천안함과 충돌한 핵잠수함의 정체 등에 대해 분분한 설이 있지만 일각에서는 핵잠수함이 천안함과 충돌 내지 어떤 이유에서 백령도 앞 바다에 수장되어 있다는 것이며, 그 위치는 KBS가 방송한 자료인 '제3 부표'가 있던 해저위치<관련 포스트 천안함,사라진 '잠수함' 두대는 어디에?>라는 것이다.이러한 자료들은 민주당의 '천안함 사건 사진 전시회'에도 나타나 있는데 관련 자료 등에는 천안함의 침몰원인이 '북한의 어뢰 공격'이 아니라 '최초좌초 이후 핵잠수함과 충돌'로 인하여 천안함이 우현 90도로 급격히 기울며 침몰에 이르렀다는 주장이다.

이런 주장 등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은 이와 관련하여 군당국이나 정부가 전혀 박박할 수 있는 자료를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천안함의 항적정보나 천안함의 침몰모습 등이 담긴 TOD영상이나 교신내용 및 생존자 증언 등을 모두 감추고 있기 때문에 기정 사실로 굳혀져 가고 있는 모습이다. 마치 '어뢰천국 불신좌빨' 같은 모습이다. 잠시 국민들을 속일 수 있지만 이런 사실 등은 곧 실체를 드러내며 장로정권을 압박하며 여당인 한나라당 등 추종자 모두를 나락으로 빠뜨릴 소지가 다분한데 정부는 여전히 주관적이고 독단적인 자료만을 토대로 국제사회에 북한의 고립 내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안보리 회부 카드나 대북한 경제제재 등 현실과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천안함 침몰 직후 대통령 스스로의 발언 처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침몰원인 규명에 접근한 게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막아놓고 오직 북한의 소행만을 고집하며 의도적으로 만들어 놓은 침몰원인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그렇다고 좌초 이후 미국산 핵잠수함과 충돌하여 침몰한 설과 같이 천안함의 침몰원인이 달라질 수 있을까?


 
오늘날 한국 사회는 몇몇 광신도나 집단들에 의해 교세를 확장해 보고자 하는 사람 등으로 인하여 정치와 종교는 불신의 차원을 넘어 환멸에 이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정체불명의 특정 개신교 집단은 종교활동 차원을 넘어 정부나 정권을 전도수단으로 삼으며 국민들의 바람과 다른 편향된 사고방식으로 그들 집단의 이익이나 우방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광신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죽하면 천안함 침몰원인을 두고 순복음 강남교회 김성광 목사는 천안함 침몰원인이 빨갱이가 폭탄을 터뜨려 발생한 일이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할 정도겠나? 김성관의 이런 정신줄 놓은 발언 등은 천안함 침몰 직후 경로를 통하여 특정 집단에 전파되어 설득력을 얻어가는 과정으로 보기에는 너무도 섬찟한 모습들이다.

천안함 침몰 참사 이후 무엇보다 걱정되는 것은 몇몇 광신도나 직분을 망각한 사악한 목사가 아니라 한반도에 핵무기가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북한의 주장에 따르면 그들은 이미 핵융합을 통한 '수소폭탄'을 생산하는 과정에 이르렀고, 천안함 침몰원인 중에 미국의 핵잠수함이 관여했다는 주장에 따르면 백령도 앞 바다에 핵탄두가 가라앉아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그것도 한반도 비핵화를 주장하는 미국의 핵잠수함이 북한의 턱 밑 까지 진출해 작전을 펼치고 있었다는 사실이며, 우리 국민들은 마침내 핵폭탄을 안고 사는 사람들과 다름없게 되었다. 이런 판국에 북한의 어뢰 피격설 따위가 무슨 소용이겠나?

정말 심각한 문제는 백령도 앞 바다 '제3부표' 위치에 수장되었을 핵잠수함 속의 핵탄두다. 군당국과 정부의 말을 그대로 옮겨보면 그곳은 물살이 빠르기로 유명한 곳인데, 혹시라도 핵탄두가 백령도 앞 바다에서 폭발 내지 분해라도 되는 날이면 백령도 까나리는 물론 서해 바다 전체가 방사능에 오염되는 최악의 사태가 도래할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때도 여전히 '예수천국 불신지옥'과 같은 허무맹랑한 전도용어를 닮은 믿음을 강요하며 천안함 침몰원인은 북한의 소행이며 북한을 고립 시켜야 나라의 안보가 튼튼해 진다는 논리를 펴겠는가? 정치와 종교는 어쩌면 필요악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정치를 하는 특정 정권에서는 광신적 종교 논리로 정치를 해서는 곤란하다는 사실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유사 이래 천안함 침몰 참사 원인을 두고 저울질 하고 있는 호전적 집단과 광신적 집단에 의해 침몰위기에 몰려있다. 천안함 침몰 참사 원인은 사이비 종교의 교주 등이 주장하는 것과 달리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를 가진 집단이 만들어 낸 허구일 뿐이다. 하루라도 빨리 핵잠수함이나 건져 올려라. 까나리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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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강 같은 평화를 노래하던 개신교가
어느덧 '4대강 수중보 같은 전쟁'으로 돌변하고 있는 모습은 사악한 광신도나 집단이 만든 결과다.

천안함이 북한산 어뢰 공격에 침몰되었다는 이명박 장로정부의 발표를 믿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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