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순결 주장 '검찰총장' 설득력 있나?

 
Daum 블로거뉴스


순결 주장 '검찰총장' 설득력 있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성접대 보다 비비케이가 더 나쁘다는 것일까?...일반으로 부터 영감(영감 靈感, inspiration인지, 영감탱이인지는 잘 모르겠다)으로 불리우는 스폰서 검사의 두목격인 검찰총장이 대통령에게 항명을 하고 있는 모습이 조금전에 언론을 타고 보도 됐다. 이랬다.

 "검찰만큼 깨끗한 것 없을 것"

최근 국내는 물론 세계적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는 수평 버블제트식 어뢰가 이명박 정부의 합조단에서 발표된 이후 대통령이 검.경에 대한 강력한(?) 개혁의지를 천명한 가운데, 김준규 검찰총장이 검찰 개혁방안의 일환으로 논의되고 있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나 상설특검제에 대해 "검찰만큼 깨끗한 것 없을 것"이라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시했다. 새파란 검사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덤벼든 이후 두번째 보는 검사나 검찰의 당당한 모습이다.  



이명박 정부의 김준규 검찰총장은 오늘(12일) 오전,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강연에서 "검찰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는 문제에서 (검찰의) 권한과 권력을 쪼개서 남을 주던지 새 권력을 입히는 것은 답이 아니다"라며 "지금 수행하는 권력과 권한에 국민의 견제가 들어가는 것이 맞다"고 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김준규는 "(아무리 깨끗하지 않다고 해도) 검찰만큼 깨끗한 데를 또 어디서 찾겠느냐"며 "검찰의 존재가치는 바꿀 수가 없는 것이고 검찰이 권한을 점점 확대해 왔는데 거꾸로 갈 수는 없는 것"이라고 자평하기도 했다고 한다.그리고 가짜 장모를 둔 '스폰서 검사' 파문에 대해서는 "이 비춰진 것이 안타깝고 검사에 대한 국민의 기대치가 무너진 것 같아 (심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는 소식이다.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설득력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검찰총장의 표현 처럼  "(아무리 깨끗하지 않다고 해도) 검찰만큼 깨끗한 데를 또 어디서 찾겠느냐"는 이 말은 검찰인 검사가 공구리 업자로 부터 술을 얻어 먹고 성접대를 받았을 뿐이지 이명박 대통령 처럼 뻔하게 드러난 비비케이와 같은 사실이나 국민들이 빤히 지켜보는 가운데서 4대강 예산을 날강도 처럼 날치기를 하거나 북한의 핵융합 기술과 비슷~한 수평 버블제트식 어뢰는 만들지 않았다는 것이며, 성접대 등을 통해 스폰서 검사 개인은 망가질 망정 천안함 처럼 나라를 절단내는 일은 결코 없었다는 말일까?
 
최소한 검찰이 주장하는 순결론을 보면 공구리 업자로 부터 술을 얻어 먹고 오입질 몇번 한 것은 개혁 운운하는 게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것 처럼 들리고 오히려 개혁의 대상이 이명박 장로정권이라는 말 처럼 들린다. 그러니까 똥 묻은 개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식의 우리 속담이 딱 들어맞는 것일까? 뒤집어 말하면 나라가 온통 썩어 자빠졌다는 말이다. 공구리 업자로 부터 성접대를 받아서도 안되며 공구리 업자 출신 대통령이 거짓말로 나라를 절단내는 국론분열을 일삼아도 안된다는 말이다. 지금이 어느땐가?...



오는 5월 23일이면 온 국민들을 패닉상태로 몰아 넣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이하는 날이다. 그때 검찰이나 언론 등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민주세력 등 우리 국민들을 향해 저지른 만행을 기억하고 있는가? 그리고 다시 6개월 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적자이자 민주세력의 맏이 격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허위사실로 기소하며 한명숙죽이기에 나섰던 일이 불과 한달전이다. 그때 당연히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정치검찰 내지 스폰서 검사로 불리우는 검사들의 만행을 생각하면 검찰총장의 순결론은 결코 가볍게 보아 넘길일 만은 아니다. 이제 어느모로 보나 이명박 대통령의 권력누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대통령이 꼬리자르기와 같은 술수로 검.경개혁을 주문한 것으로 검찰이 판단하고 있는 것일까? 검찰이나 대통령 등 장로정권은 뼈를 깍는 반성이 필요할 때다.  


착각은 자유다!...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Отправить сообщение для Марта с помощью ICQ 이야기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


Daum 검색창에 내가 꿈꾸는 그곳을 검색해 보세요. '꿈과 희망'이 쏟아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