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애도기간 겉과 속 다른 정부?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는 '국가 애도기간'이라는 말일까? 주한미국 대사관에는 조기가 걸려있는 모습인데 대사관 바로 옆 문화체육관광부에 게양된 태극기는 평상시와 다름없는 모습이다. 이 모습은 '머니투데이 임성균 기자'가 오늘(27일) '애도기간 韓.美 시각차?'라는 제목으로 애도기간중의 한미간 시각차를 조명해 준 귀중한 사진이다. 모두 3장의 사진이 화보로 소개된 이 기사에 따르면 "애도기간 동안 조기를 걸기로 했다는 미 대사관의 설명과 애도기간 내내 조기를 다는 게 아니라 '애도의 날'인 29일 하루만 조기를 걸기로 했다는 정부의 해명 사이에서 씁쓸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
지난 3월 26일 우리 해군 초계함인 천안함은 백령도 인근 해역 1마일 해상 까나리 어장에서 좌초로 추정되는 침몰로 함체가 세 동강 나며 함수와 함미가 분리되었고, 이 과정에서 함미쪽 기관부 승조원 46명 전원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함체 인양에 나선 우리 군과 정부는 실종자 46명 가운데 40명의 주검을 인양하는 한편 6명은 산화자(실종)로 남긴채 서둘러 천안함 참사 장병들의 장례식에 나서며 정부는 지난 26일 부터 29일 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한 바 있다. 그러나 정부와 군당국은 천안함 침몰직후 부터 미리 짜여진 시나리오에 따라 천안함 침몰이 외부폭발 가능성에 의한 '북한의 소행'으로 규정짓고, 한달여 기간 동안 천안함 참사를 정권의 정치에 악용하며 침몰원인을 왜곡 또는 축소하는데 힘을 기울였다고 볼 수 있다.
최초 천안함 침몰 소식을 전한 에스비에스 방송 보도 등과 함께 현재 이명박 정부가 합조단 등과 벌이고 있는 침몰원인 조사발표 또한 그랬고, 정부와 여당이 같은 목소리로 천안함 침몰을 북한의 소행으로 몰아가며 홍보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런 사정으로 사고 초기 군당국이나 정부가 발표한 각종 침몰원인들은 상식밖의 허위사실과 함께 의혹 투성이들은 다수 국민들로 부터 침몰원인을 불신하게 만든 모습들이었다. 이를테면 좌초된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를 맞아 침몰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침몰원인을 밝혀줄 유실함체(기관부 터빈실 약 10m) 인양을 포기한 채 서둘러 침몰원인을 잠정발표하면서 사건을 마무리한 게 아니라 미궁속으로 몰아넣으며 의혹을 더욱더 부추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우리 정부가 이렇듯 사건을 축소 은폐하기 바빳을 때 미국은 천안함 침몰원인이 천안함 자체에 있거나 대한민국의 귀책사유라는 것을 분명히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명박정부의 상식밖의 대국민 기망쇼에 따라 미국도 한발 물러서며 사건을 관망하는 한편 혹시라도 이명박정부가 정권심판 격인 지방선거 결과를 지켜보며 한반도에서 그들의 역할을 저울질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대한민국과 달리 국가 애도기간을 존중하는 모습이고 조기를 게양하며 천안함 침몰 참사를 당한 장병들에게 조의를 표하는 한편 유가족들이나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심정을 잘 헤아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사진에 드러난 것 처럼 이명박 정부 스스로 선포한 국가 애도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유를 들어 조기를 게양하지 못한 모습은 국가 애도기간을 정치적 홍보용으로 급조한 까닭이 아닌가 추측된다. 만에 하나 국민들 다수가 천안함 침몰원인이 '북한의 소행' 등과 같이 유사시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라면 우리 국민들 스스로 조기를 계양하고 깊은 슬픔에 젖고 산화한 젊은 호국영령들에게 조의를 표하며 헌화에 나섰을 것이다.
그러나 정부가 국민들의 정서와 달리 급조한 국가 애도기간의 모습을 전하는 포털의 모습이나 분위기는 천안함 침몰 당시 생존자와 유가족들과 정부 관리 등의 모습이 주로 보였을 뿐 한산한 모습이다. 국가 애도기간이라는 말이 무색해 진 것이라 할 수 있다. 다른 곳은 몰라도 최소한 정부 기관 등지에는 조기를 달아도 시원찮을 판국인데 주한미국대사관과 담장을 사이에 둔 문화체육부 국기 게양대의 모습을 보니 정부 관리들의 겉 다르고 속 다른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것 같다. 뭔가 어정쩡하게 연출된 게 국가 애도기간이라는 것이며 국민들의 정서와 동떨어진 딴나라의 정서를 가진 사람들의 모습이 이런 모습 아닐까?
최초 천안함 침몰 소식을 전한 에스비에스 방송 보도 등과 함께 현재 이명박 정부가 합조단 등과 벌이고 있는 침몰원인 조사발표 또한 그랬고, 정부와 여당이 같은 목소리로 천안함 침몰을 북한의 소행으로 몰아가며 홍보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런 사정으로 사고 초기 군당국이나 정부가 발표한 각종 침몰원인들은 상식밖의 허위사실과 함께 의혹 투성이들은 다수 국민들로 부터 침몰원인을 불신하게 만든 모습들이었다. 이를테면 좌초된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를 맞아 침몰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침몰원인을 밝혀줄 유실함체(기관부 터빈실 약 10m) 인양을 포기한 채 서둘러 침몰원인을 잠정발표하면서 사건을 마무리한 게 아니라 미궁속으로 몰아넣으며 의혹을 더욱더 부추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우리 정부가 이렇듯 사건을 축소 은폐하기 바빳을 때 미국은 천안함 침몰원인이 천안함 자체에 있거나 대한민국의 귀책사유라는 것을 분명히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명박정부의 상식밖의 대국민 기망쇼에 따라 미국도 한발 물러서며 사건을 관망하는 한편 혹시라도 이명박정부가 정권심판 격인 지방선거 결과를 지켜보며 한반도에서 그들의 역할을 저울질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대한민국과 달리 국가 애도기간을 존중하는 모습이고 조기를 게양하며 천안함 침몰 참사를 당한 장병들에게 조의를 표하는 한편 유가족들이나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심정을 잘 헤아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사진에 드러난 것 처럼 이명박 정부 스스로 선포한 국가 애도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유를 들어 조기를 게양하지 못한 모습은 국가 애도기간을 정치적 홍보용으로 급조한 까닭이 아닌가 추측된다. 만에 하나 국민들 다수가 천안함 침몰원인이 '북한의 소행' 등과 같이 유사시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라면 우리 국민들 스스로 조기를 계양하고 깊은 슬픔에 젖고 산화한 젊은 호국영령들에게 조의를 표하며 헌화에 나섰을 것이다.
그러나 정부가 국민들의 정서와 달리 급조한 국가 애도기간의 모습을 전하는 포털의 모습이나 분위기는 천안함 침몰 당시 생존자와 유가족들과 정부 관리 등의 모습이 주로 보였을 뿐 한산한 모습이다. 국가 애도기간이라는 말이 무색해 진 것이라 할 수 있다. 다른 곳은 몰라도 최소한 정부 기관 등지에는 조기를 달아도 시원찮을 판국인데 주한미국대사관과 담장을 사이에 둔 문화체육부 국기 게양대의 모습을 보니 정부 관리들의 겉 다르고 속 다른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것 같다. 뭔가 어정쩡하게 연출된 게 국가 애도기간이라는 것이며 국민들의 정서와 동떨어진 딴나라의 정서를 가진 사람들의 모습이 이런 모습 아닐까?
어쩌면 장로정권에게 있어서 대한민국 태극기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친미 장로정권을 둔 미국의 성조기가 조기를 달았으니 같은 마음이 아닐지?...참 씁쓸한 모습이다. 국가 애도기간이라면 일체의 오락행위 등을 중단해야 마땅하다! 내가 꿈꾸는 그곳의 Phot 이야기 Boramirang SensitiveMedia 세상에서제일 작고강력하며너무 따뜻~한 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www.tsori.net / Boramirang 내가 꿈꾸는 그곳.T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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