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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명진 스님, MB총무원장 '밀통야합' 밝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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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 스님, MB총무원장 '밀통야합' 밝힌 이유



그림은 봉은사에 그려진 벽화 입니다.

요즘 천안함 침몰로 실종자가 46명이나 발생한 참사에 대해 우리 군 당국이나 이명박 장로정권이 보여주고 있는 의혹과 거짓말 등에 몹씨도 실망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곧 드러날 침몰원인등 사고원인에 밝혀질 텐데 이들 장로정권의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뻔한 사실에 대해 거짓말을 늘어 놓으며 실종자 가족들은 물론 국민들을 속이며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일까요?
 
이러한 문제의 해답이 의외로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으로 부터 밝혀지고 있고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군대도 안 갔다 온 안상수가 조계종 총무원장과 만나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만들고 독설파문으로 명진 스님을 봉은사에서 쫒아내 보려는 음모로 보이지만, 그 음모속에는 이명박 장로정권의 핵심사업이자 국민들이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이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는 말입니다. 민생은 관심도 없고 오직 특정 집단의 이익만을 위한 4대강 죽이기에 몰두하며 불교계 전체를 농락하며 국민들의 눈과 입과 귀를 막고자 한 사실인데, 불교계에서는 명진 스님만 쥐락펴락 하면 불교계 전체가 4대강 죽이기 사업에 대해 입도 방긋하지 못한채 장로정권에 야합하는 끔찍한 일을 저지를 뻔 한 게 명진 스님이 3월 28일 일요법회의에서 사부대중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고백한 사실들입니다.


MB와 밀통야합한 총무원장을 심히 꾸짖는 명진 스님의 일요법회 모습입니다. 


따라서 이런 음모를 이명박 장로정권과 함께 밀실에서 계획하고 국가예산에 전적으로 의지(문화재 60%)하고 있는 조계종 예산에 따라 4대강 예산이 날치기로 통과될 즈음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이명박 장로정권에 불필요하게 야합하며 눈을 감고 있었던 사실이 불교계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아래 영상의 내용과 같이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이러한 전혀 불필요한 자승스님의 행태를 꾸짖는 한편 이명박 후보 시절 부터 총무원장이 당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있었습니다. 빤히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그동안 차마 입을 열지 못했던 이유 중에는, 형제처럼 지내온(명진 스님보다 두살 아래) 자승스님을 마치 친동생 처럼 여겨왔던 게 화근을 불러 일으킨 것과 다름없었습니다.
결국 명진 스님은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것과 같이 자승스님으로 부터 배신을 당한 사건이 이른바 '봉은사 사태'의 핵심이자 이명박 장로정권이 4대강 사업을 위해 불교계를 깨부실 음모를 꾸미고 있었던 게 군대도 안 갔다온 안상수 독설파문의 핵심입니다. 그 일을 위해서 순복음강남교회 김성광 목사 등이 합세하여 불교계를 폄하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공공연히 봉은사 명진 스님을 음해하는 독설을 서슴치 않았던 것이죠. 결국 이러한 음모들 속에는 4대강 사업에 반대 표시를 분명히 하고 있는 조계종의 큰스님 명진 스님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고 안상수의 독설 파문은 4대강 사업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사전에 계획된 독설이었습니다.

따라서 명진 스님이 말씀하고 있는 '세종시 수정' 문제는 그동안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 처럼 모두 4대강 사업을 국민들의 관심으로 부터 돌려놓고자 국론을 분열시킨 것 외 장로정권이나 조계종 총무원에는 실질적인 이익이라고는 기대할 수 없는 사업이자 형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불교계의 장자와 다름없는 총무원장이 정권과 밀통야합하여 전혀 불필요한 행동을 하며 '생명의 강'을 죽이기에 나선 모습을 더는 용납할 수 없었던 게 일요법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총무원장과 등을 돌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1주일 흐른 지난 일요법회는 안상수의 독설 파문이 오히려 봉은사와 명진 스님이 드러내 놓고 4대강 사업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계기를 만든 모습이었습니다.혹 떼려다 혹 붙인격이 되고만 것입니다. 아울러 일요법회는 명진 스님이 장로정권과 총무원간에 이루어지고 있었던 밀통야합의 속내를 밝히는 자리였고, 4대강 사업 반대에 올인하겠다는 뜻을 권위가 실추된 조계종 총무원을 대신하여 만천하에 알린 역사적 사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신교 장로정권이 불교계를 깨부시겠다는 음모에 대해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만천하에 알렸던 사실이 일요법회의 주된 내용이었습니다.명진 스님은 법회에서 "이제는 (직영사찰 만들어)나가라고 해도 안나갈 것"이라며 장로정권의 행태와 닮아있는 불편부당한 총무원의 행태를 꼬집고, 총무원 스스로 자처한 권위실추에 대한 참회를 거듭촉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4대강 사업 때문이라면 천안함 침몰 실종 참사와 같이 실종자 가족들은 물론이며, 온 국민이 슬픔에 가득하며 국가적 슬픔 속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4대강 홍보에 나서는 모습을 보면 도무지 미쳐날뛰는 집단과 사람들이라는 수식어 외 다른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 입니다. 오죽하면 실종자 수색을 하다가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 빈소에서 조차 친이명박장로계인 공성진이나 나경원 등이 기념촬영이나 하고 돌아다니는 몰상식한 행태를 보이는 것일까요? 그런데 이런 모습 등에 대해 반성을 하기는 커녕 공성진은 "자신이 해병대 출신인데 너무 한 거 아니냐"는 정신줄 놓은 소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해병대가 모두 그렇게 버르장머리 없는 사람들입니까? 혼자만 욕을 먹으면 그만이지 거기에 해병대를 왜 끌어들이냐고요. 공성진은 군대를 갔다와도 이 모양이니 군대도 안 갔다 온 안상수와 둘이 만나면 죽이 참 잘 맞겠군요. 아래는 영상의 내용을 녹취하여 옮겨둔 글입니다.  
 

법회가 끝난 후 불자들과 담소를 나누는 명진 스님

"...어떻게 모여서 이명박 장로의 대통령 당선을 위한 선거 운동을 하겠다고 했는지...내 입으로 이야기 하기 전에...자승원장님은 밝히기 바랍니다.(봉은사 사부대중 우뢰와 같은 박수)...

박형준 정무수석을 데리고 충청도에 내려가서...마곡사를 비롯한 수덕사와 그외 주요사찰 주지들을 모아 놓고 천안에...세종시 문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세종시 문제는 국민 뿐만 아니라 여권 내에서도 과연 그것이 옳은지 옳지 않은지 시비가 한참이 되었습니다.



그때 세종시 문제를 협조를 부탁하는 자리에 일개 비서관 따위에 손목을 잡혀서 총무원장이 그 자리에 간 사유를 말합니다.(사부대중 우뢰와 같은 박수)...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우리가 힘을 도와야 된다' 그런 발언도 한 것이 동아일보,연합통신 이런 각 언론 매체에 나와 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대한 불교 조계종은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장자 종단입니다.




그러한 종단의 수장이 시비와 논란이 끊어지지 않는 곳에 정무수석을 데리고, 즉, 주요사찰의 주지를 앉혀놓고 그런 말을 할 때는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 아니냐. 이러한 태도들로 미루어 봤을 때 이명박 장로 정권과 자승 총무원장 간어떠한 밀통!...어떠한 야합이 있었다는 것을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사부대중 우뢰와 같은 박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봉은사 법왕루 앞에 산적한 4대강 홍보책자

국민과 소통하라고 했더니 4대강 죽이기도 모자라 불교를 깨부실 음모로 밀통야합을 하고 있었다?
군대도 안 갔다 온 안상수를 통해서...그 이전에는 박형준이 앞장섰구먼, 발칙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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